오늘 새벽에 시골에 내려 갈까 생각 했다가 다시 내년 사업계획을 제출하러 면사무소에 나와야 할 일이 있어서 들어가는 길에 처리하려고 오후에 내려 가기로 했다.
새벽에 내려가면 고속도로 정체가 없어서 좋지만 시간 활용을 용이하게 못하는 단점이 있고, 오후에 내려 가려면 아무래도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 되기를 기다려야 하지만 집에 들어가기 전에 일 처리도 하고 헬스장에 들러서 운동까지 하고 들어 갈 수가 있다.
하지만 이래저래 장단점은 있지만 오전에 출발해서 두가지를 모두 만족 시킬수는 없는것 같아서 아쉽다.
시골에 내려 가기 전에 아내가 머리칼을 염색해 주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무성했던 머리칼이 많이 줄어 들었다.
오후에 출발하여 내려 오는데 중간에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서 예상보다 30분 정도 더 소요 되었다.
면사무소에 들러서 래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부면장에게 제출했다.
면사무소에 나와서 헬스장으로 갔는데 오전에 몰려 왔다가 텅비어서 아무도 없고 나 혼자여서 편하게 운동하고 찜질방에서 30분정도 쉬었다가 나왔다.
세무서에서 세금 성실납부자로 선정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는데 면사무소에서 들렀더니 담당자가 5만원 상품권을 주었는데 몇년전에도 한번 당첨된 적이 있었다.
마을회관으로 가서 내부 수리 상태를 확인하고 신축건물 현장으로 갔더니 내부 청소를 마치고, 주차장은 시멘트 포장을 하기 위해서 토목공사중으로 수요일 시멘트 포장을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