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少言 (말 수를 줄이십시오!)
지식, 경험, 경륜이 풍부하니 하고 싶은 말이 많고, 지금 젊은이들 성에 차지 않으니 참견하고 싶지만
과거에는 주역이었을 지 모르나 현재의 주역은 아닙니다.
2. 弱言 (음성을 낮추십시오.)
청각이 둔하니 잘 안 들리고 답답하니 목소리가 커지고 내 귀가 어둔 것은 모르고 크게 말할 것을 요구하니 어린이, 젊은이가 피곤하여 대화를 기피하게 됩니다.
3. 施惠 (베풀며 사십시오.)
수입이 없으니까 당연히 도움만을 기대하기 쉽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베풀 일이 너무 많건만 능력이 없습니다. 이럴 땐 주변 청소, 칭찬, 격려, 상담, 지도, 조언 등이라도 베푸십시오.
4. 親交 (주위에 미운 사람을 없애십시오.)
살다 보면 마음에 맺힌 사람 있게 마련인데 내 마음 속의 미운 사람을 지우지 못하면 갈수록 무거운 짐이 되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이것이 쌓이면 자기에게 병만 만들게 됩니다.
5. 勤勉 (운동을 생활화하고 많이 움직이십시오.)
젊어서는 몸이 유연하여 운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으나 나이들수록 몸이 굳어지고 무거워져서 움직이기 싫어지게 되므로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과체중, 비만, 성인병이 됩니다.
6. 空服感 (식사량을 줄이십시오.)
위장 기능이 강화되고 식욕이 증진되나 체중이 가벼워집니다.(경쾌함) 식탐은 늙은 귀신으로 보이기 쉬우니 어른스럽게 사양하고 영양가 있는 것은 젊은 이들에게 권하십시오.
7. 치매를 예방하십시오.
일단 치매에 걸리면 치료방법이 아직은 없다고 합니다.
8. 少慾( 욕심을 버리십시오.)
젊어서는 자신감이 있어 여유가 있고 너그러우나 늙으면 '이 돈 떨어지면 끝이다.'라는 절박, 불안, 초조~~~. 움켜쥔 주먹을 펴기가 힘이 들지만 주먹을 펴야 합니다. (空手來 空手去)
9. 信仰生活 (죽음에 대한 공포감 제거하십시오.)
천상병님의 시 歸天에서 '아름다운 이 세상에 잠시 소풍왔다'라는 것 같은
자신의 내면을 채우는 넉넉함이 필요합니다.
물론 잠시 다니러 온 소풍이 무지 지겹기도 무지 행복하기도 했겠지만요
그래도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떠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 생각엔 현재의 주역이 아니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노령화시대인 만큼요...
또한.. 나이를 묵을수록 과하지만 않으면 영양가 있는 식탐을 권하고 싶네요.
본인이 스스로 챙겨서 건강해져야 자식들에게 오히려 짐(?)을 덜어줄 수도 있고요...
죽음 또한 피해갈 수가 없겠지요.. 담담하게 받아들일려고 해도 조금이나마
더 살고프고 누군가 그러시더라구요.
죽음이 가까워오는 시간이 되니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온다고요... |
첫댓글 정천님 좋은글에 마음담아갑니다.좋은하루 되세요.
마음에 와닿는 좋은글 음악 가슴에 세기고 마음에 담아갑니다.고운밤 보내세요.^^
마음이 울적 했는데 좋은글 마음 에 두고 음악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