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이 가는 소리 / 詩 藝恩 김혜영 분수처럼 뿜어내는 강렬한 태양의 열기 '정열의 달' 이라 호칭하는 여름 환호 소리처럼 밀려오는 파도가 매력적이다 붉은 배롱꽃이 하늘 높이 오르고 보랏빛 맥문동이 솔숲에 나비를 손짓하고 흰 무궁화꽃은 나라의 수호신으로 고결한 여름에 피었다 쏴아... 하늘의 울분을 토해 내듯이 큰소리 치는 굵은 비는 사정을 두지 않고 마지막 팔월을 성급하게 떠나보낸다 구월이 깨금발로 내 발밑까지 왔는데 짙은 감성의 빗소리는 그 환희에 정열의 노래를 부른다 팔월이여 차분하고 슬픈 마음을 후련하게 내리치며 거침없이 간다 철썩... 파도처럼 우산에 쏟아지는 그 소리이다 #팔월이가는소리 #예은김혜영
첫댓글 글네욤 ~~팔월도 벌써 하순으로 접어 들었어요 어찌나 하루하루 한달한달이 빨리 지나가는지 아마 내가 먹은 나이만큼의 속도라죠 !!하긴 너무 더워서 여름아 빨리 가주라 하긴 하였답니다 주신 글이 팔월의 모습이 다 들어있어서 글만 읽으면 정겨운 팔월 같습니다 글쓰신 시인님은 엄청 활발하실것 같습니다 시원 하게 내리 쓰신 글을 읽으면서 ....오늘도 고운 영상글 수고 하셨어요 ~~
네. 예은 시인님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은향 시인님이 그러더라구요. 시 낭송도 하시고 그러면서 팔방미인이라고... 그 밖의 활동도 하시고 그래서 안산인가 그 쪽 계통에서는 꽤 유명 인사인 듯하더라구요. 8월도 벌써 하순, 세월 가는 게 너무 너무 싫은데 자꾸 시간은 흘러만 가네요... 어디 다 붙잡아 매둘 수도 없고... 그러니 지금 현재에 충실해야겠죠?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드릴께요...
첫댓글
글네욤 ~~
팔월도 벌써 하순으로 접어 들었어요
어찌나 하루하루 한달한달이 빨리 지나가는지
아마 내가 먹은 나이만큼의 속도라죠 !!
하긴 너무 더워서 여름아 빨리 가주라 하긴 하였답니다
주신 글이 팔월의 모습이 다 들어있어서
글만 읽으면 정겨운 팔월 같습니다
글쓰신 시인님은 엄청 활발하실것 같습니다
시원 하게 내리 쓰신 글을 읽으면서 ....
오늘도 고운 영상글
수고 하셨어요 ~~
네. 예은 시인님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은향 시인님이 그러더라구요. 시 낭송도 하시고 그러면서 팔방미인이라고... 그 밖의 활동도 하시고 그래서 안산인가 그 쪽 계통에서는 꽤 유명 인사인 듯하더라구요. 8월도 벌써 하순, 세월 가는 게 너무 너무 싫은데 자꾸 시간은 흘러만 가네요... 어디 다 붙잡아 매둘 수도 없고... 그러니 지금 현재에 충실해야겠죠?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