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늦더위까지 더해져서 가을이 짧아지고, 어느새 절기상으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란다.
새벽에는 그냥 잘 수가 없어서 따뜻한 온수 매트를 켜고 이불을 덮어야 몸이 가볍다.
밖에 나가 보았더니 강한 바람에 나뭇잎이 나딩굴고 으시시 해서 금새 겨울이 닥쳐올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신축건물 주변에 시멘트 포장 작업을 한다고 해서 현장에 가서 확인 겸 감독하러 갔다.
지난주부터 작업하기로 했었으나 잦은 가을비를 핑계로 계속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보건소에서 오늘부터 유료 독감 예방백신 접종을 한다는데 백신을 맞고 운동하고 찜질방 이용을 해도 될런지 몰라서 전화로 확인했더니 접종 당일에는 쉬는것이 좋다고 했다.
아침 일찍 신축건물 현장에 갔더니 인부들만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어서 집으로 돌아와서 월동준비를 위해서 보일러에 연료를 보충했다.
그리고 다시 신축건물 현장에 갔더니 콘크리트 믹서트럭과 중장비를 동원해서 시멘트 포장을 하고 있었다.
건설업체 담당자를 만나서 입구쪽에 도로와 떨어져 포장하게 설계한것을 도로와 접촉해서 공사하도록 요청했다.
공사현장에서 개선해아 할 것에 대하여 얘기해 놓고 잠깐 보건소에 가서 독감백신을 접종했는데 보건소에는 백신이 무료와 유료분을 포함해서 150명분 밖에 없어서 소진되면 끝난다고 했다.
보건소에서 보유한 백신이 얼마되지 않아서 오늘이면 소진될것 같은데 유료 백신의 경우 의원에서 접종하는 경우 3배로 비싸다고 했다.
점심식사 후에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담당자가 마을을 방문하여 어제 작성해 놓았던 활동보고서를 전달해 주었다.
백신접종 당일은 쉬라고 했지만 오후에 헬스장에 가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팔운동을 제외하고 런닝머신 운동후 찜질방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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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귀촌의하루
절기상으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독감 백신을 접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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