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봄입니다.
저녁이면 베란다에 홀로 앉아 버너에 번갈아 불보는 재미로 지내왔던터에,
지난달 휘발유버너에 발화되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분말소화기까지 터뜨리고서야
불껐던 기억으로 요즘 겁도 많이 나고해서 조심히 지내고 있는중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안전에 더 신경써서 즐겁고 안전한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와중에 버너보러 오라는 고사장 연락받아 들인 썬스타 80입니다.
둘다 미사용이고 설명서를 보니 (주)태성사에서는 두가지 버너를 생산,판매한 듯 합니다.
크기는 작은 것이 옵티머스 00과 같고 큰 것이 옵티머스 45와 같습니다.
케이스에 녹이 있고, 불조절이 않되는 모델이고, 사이런스캡은 황동인 점 이외엔 별다른 특징은 않보입니다.
포장을 해체해서 불보려 했으나 미사용에 대한 예의?로 보관모드로 가야할 듯 합니다.
저에겐 계륵같은 두 버너입니다.
보관장소가 음습했는지 케이스 부식이 많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특히 큰 용량의 버너는 더 심합니다.
모델명은 선스타 80인데 삼발이 비닐케이스엔 "333"이라고 되어 있어.........
먼저 소형버너의 구성품입니다.
당시엔 영어사용이 많지 않아서인가요?
"STAR"를 "STER"로 오기 했는데,,,, 이마져도 옛스럽습니다.
사일런스캡입니다. 아무런 각인이나 표식이 없고, 보기드문 황동입니다.
벗겨서 확인한바는 아니지만 방청유를 뿌리고 비닐포장한 듯 보입니다.
대형버너 케이스입니다. 상태가 많이 않좋습니다. 다행히 구멍은 없는 듯하고, 오랜세월동안 부식으로 종이표시가 다 삭았습니다.
설명서까지 공장출고시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알게된 사실은 이런 류의 버너도 안전장치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납으로 용접한 이유가 일정온도와 압력이 넘을 경우 자연적으로 압이 빠지게 하는 "용접부 한계누설"의 안전장치였습니다. 참 표현력이 돋보였습니다.
"SUN STAR"라고 써 놓고 한자로는 "태성"으로 표현한 상상력에 놀랍고,
태성사가 언제 어떻게 흥망의 이력이 있는지 궁금한 "썬스타 80" 미사용 두 버너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미사용버너 소장을 축하드립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아주 귀한버너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귀한버너인가요?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귀한버너 두점을 득뎀하셨군요 축하합니다~~~
그동안 명함을 뿌렸더니 .....
축하 감사드립니다.
연료통과 사이런스캡이 이쁘네요.
좋 은물건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썬스타80 큰 버너는 이런 케이스도 있답니다
참 버너회사도 많았고 케이스도 다양했었나 봅니다.
특이한 케이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분양시 1번 찜입니다
관심감사합니다
좋은 버너 구하셨네요, 정말 부럽습니다,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봄님 귀한 버너 미사용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산별꽃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