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밑에 최다리플글에서 후반부에 있던 댓글보고 생각이 들은건데요<br /><br />자기계파가 이기면 장땡, 그래서 자기당 손해일줄 알면서도 중요현안을 밍거적거리거나 혹은 과도하게 추진 <br /><br />이게 대체 어떻게 이해가 가능한가요<br /><br />네 뭐 정치공학이다 하실수 있을텐데<br />가장 큰 적은 내부의 적이다 하실텐데<br />친박 친이 싸우는거봐라 정치란 원래 그런거 히실텐데<br /><br />아니 말이에요<br /><br />결국 노무현이 비극을 맞이할 정도로 턴 게 누굽니까<br />결국 이명박 턴 게 누굽니까<br />박근혜가 왜 저꼬라지 됐습니까<br />상대당이 총선 대승하고, 정권이 들어서니 그 반대편 상대인 인사가 털리는거 아닌가요?<br /><br />아무리 내부의 적이 무섭다고하나<br />그래서 계파가 이기는게 더 낫다라는 정치공학이 생긴다고 하나<br /><br />딱!! 저렇게 반례가 있잖아요<br /><br />친이 친박이 아무리 서로 적으로 싸워댔어도<br />지금 이명박 털리는것(감옥행)처럼 싸웠어요?<br />박근혜 털리는것(감옥행2)처럼 싸웠어요?<br />이명박 박근혜만 털리는것도 아니고 그 본체인 보수당은 아작이 났잖아요<br />진보쪽도 이명박 당선 이후로 당이 죽을 썼고.<br /><br />결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건 내부고 나발이고 상대당이 커지면 좆됀다 아닌가요?<br /><br />근데 지지지난대선<br />노무현 정부사람조차, 우린 정동영 안밉니다 그러고는 정권교체<br />근데 지지지난총선 <br />친이의 학살로 인한 친박연대로 여당 패배<br />지난총선<br />친박의 학살로 인한 여당패배와 탄핵, 지지층 대붕괴된 당시 여당<br /><br />이런 반례가 있는데<br />정치인들은 빠가들도 아니고 왜 또 그런식의 내부정리썰이 생기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br /></p>
<!-- -->
@SDHZ추가적으로 달자면 민주당은 이번에 내부싸움할필요없습니다. 그냥 자한당 자리 가져오면 되요. 특히 수도권, 성장하는 시장에서 내부경쟁은 상대적으로 낮죠. 진짜 박터지는곳은 자한당입니다. 이번이기면 10년대권도 바라볼수있어요. 수도권 권토중래할때 특정정파가 석권가능할수있음
친박이 다른정파들 중진들 수도권보내고, 경상도만 자리잡고 버팁니다. 총선서 쫄딱망해서 경상도만지키고 수도권 망해도, 진선거가 아닙니다. TK에서 버텼으니까요. 충격적 패배에 인적쇄신을 외치며 수도권 당협위원장들을 새로운 친박인사들로 물갈이합니다. 그리고 정권 넘어올때 수도권 권토중래합니다. 이번 자한당 당대표선거는 향후 대권 킹메이커를 뽑는자리입니다. 제가 민주당 병신이라고말하는게 지금 연동형으로 자한당 못주저앉치면 정권내줘야해요. 양당정치에서 50은 확실한 미래의 100입니다.
@빌리븜바지갈이죠. 10년뒤에 국민화합 말하면서 사면할거면 어느정권에서 해주느냐가 핵심이겠죠. 아 저는 사면해줘도 된다고 생각은합니다. 실제로 이득본 분식 마이너스의손만 쳐넣으면요. 누가 박근혜가 몸통이라 생각할까요? ㅋ 그냥 멍청한 할머니죠. 지금 50이 확실하게 100을먹는 시스템 못봐꾸면 결국에는 저쪽 50이 100을 먹습니다. 어떤 가면으로 나오던요.
@빌리븜그게 경상도 만큼 탄탄하진 못해도 자기네 밥그릇 지킬 정도는 될거에요. 지지난 대선 때 문재인이 후보로 당선되자 당시 당내에서 취했던 자세를 보면 될 듯. 당시 새누리당에서 민주당이 이렇게만 해주면 자기네는 늘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떠들곤 했어요. 2012년 얘기에요.
그래서 권력구조, 선거제를 개편해야 된다는 겁니다. 현 한국 정치의 수준도 수준이지만 제도상으로도 그들이 고관대작질하기에 최적화돼 있어서 답이 없어요.
그렇다보니 학습효과고 뭐고 걍 기득권 꿀 빠면서 국민들 힘들어하 건 말 건 딴 세상 사람마냥 아예 눈치를 안 보거나 혹은 보는 척 하거나 둘 중 하나로만 빠지는거죠. 물론 정말 의지를 갖고서 정치에 몸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그런 사람은 아마 전체 의석의 10% 남짓만 해도 많은 걸 겁니다. 여야 구분없이요.
첫댓글 내가뒤지나요? 문재인이 뒤지죠. 그럼 노무현발판삼아 대통령됬던것처럼 제2의 문재인 하면되죠.
ㅎㅎㅎㅎㅎㅎㅎ
@SDHZ 추가적으로 달자면 민주당은 이번에 내부싸움할필요없습니다. 그냥 자한당 자리 가져오면 되요. 특히 수도권, 성장하는 시장에서 내부경쟁은 상대적으로 낮죠.
진짜 박터지는곳은 자한당입니다. 이번이기면 10년대권도 바라볼수있어요. 수도권 권토중래할때 특정정파가 석권가능할수있음
@O . K 뒷 댓글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빌리븜 길게 설명하면 가정하죠, 친박이 당권장악합니다.
친박이 다른정파들 중진들 수도권보내고, 경상도만 자리잡고 버팁니다. 총선서 쫄딱망해서 경상도만지키고 수도권 망해도, 진선거가 아닙니다. TK에서 버텼으니까요. 충격적 패배에 인적쇄신을 외치며 수도권 당협위원장들을 새로운 친박인사들로 물갈이합니다.
그리고 정권 넘어올때 수도권 권토중래합니다. 이번 자한당 당대표선거는 향후 대권 킹메이커를 뽑는자리입니다.
제가 민주당 병신이라고말하는게 지금 연동형으로 자한당 못주저앉치면 정권내줘야해요. 양당정치에서 50은 확실한 미래의 100입니다.
@O . K 도저히 상상이 안가는 방식이네요
박근혜에 대한 국민반감이 최소 8할이상인데
친박이 어찌 살아남을수있는지.
그런식으로 이번총선도 대패하면
무슨 명분으로 다시 친박이 당권장악하고 당협을 장악할지, 그거 비박들이 과연 네네거릴지
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친박이 당 장악해가는군요 ㄷㄷㄷㄷ
근데
최소 박근혜는 버리지않을까요?
@빌리븜 바지갈이죠. 10년뒤에 국민화합 말하면서 사면할거면 어느정권에서 해주느냐가 핵심이겠죠. 아 저는 사면해줘도 된다고 생각은합니다. 실제로 이득본 분식 마이너스의손만 쳐넣으면요.
누가 박근혜가 몸통이라 생각할까요? ㅋ 그냥 멍청한 할머니죠.
지금 50이 확실하게 100을먹는 시스템 못봐꾸면 결국에는 저쪽 50이 100을 먹습니다. 어떤 가면으로 나오던요.
@빌리븜 당 안에서는 세긴 셉니다
누가 주도권을 잡든 아직 당 조직이 상처투성이에다가 중앙은 물론 상당 지방에서 야당신세라 공천배제 혹은 공천탈락 대상 돌려막기할 공기업이나 정부 정무직들이 대거 사라져서 담 총선쯤 되면 범민정당계 최대의 생계형 공천갈등 가능성이 꽤 크지 싶긴 하지만서도...
어차피 대통령되는 걸 목표로 하는 사람은 얼마 안됩니다. 그저 국회의원을 오래 하는 걸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자기 지역구만 지키면 되니 당이야 망하건 말건 정권이야 망하건 말건 두번째 문제.
아니 지 당이 무너지면 자한당처럼되는게 딱 보이는데.....민주당이 그리 텃밭탄탄한 당도 아니고요
@빌리븜 그게 경상도 만큼 탄탄하진 못해도 자기네 밥그릇 지킬 정도는 될거에요. 지지난 대선 때 문재인이 후보로 당선되자 당시 당내에서 취했던 자세를 보면 될 듯. 당시 새누리당에서 민주당이 이렇게만 해주면 자기네는 늘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떠들곤 했어요. 2012년 얘기에요.
일간 자기 텃밭이 확고하다면, 그리고 전체 파이는 줄더라도 자기 지분은 커질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내부총질을 할 수 있는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죠. 하지만 안철수, 503이 그러다가 골로 갔다는거.
503이 골로갔다고요? 뭔소리입니까? 지금 자한당 친박당 일보직전인데요. 당만장악하면 양당시스템에서는 안죽어요.
아니 지 당이 무너지면 자한당처럼되는게 딱 보이는데.....민주당이 그리 텃밭탄탄한 당도 아니고요2
네 안철수도 예시에 추가할수있죠
근데 왜? 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빌리븜 왠만한 다선이면 관리를 개판으로 하거나 개인기로 당조직의 한계를 돌파하지 못하거나 외부요인이 너무 세거나(...) 해서 나가리되는 경우 아니면 뭐 다들 작은 텃밭은 되쥬...
그래서 권력구조, 선거제를 개편해야 된다는 겁니다.
현 한국 정치의 수준도 수준이지만 제도상으로도 그들이 고관대작질하기에 최적화돼 있어서 답이 없어요.
그렇다보니 학습효과고 뭐고 걍 기득권 꿀 빠면서 국민들 힘들어하 건 말 건 딴 세상 사람마냥 아예 눈치를 안 보거나 혹은
보는 척 하거나 둘 중 하나로만 빠지는거죠. 물론 정말 의지를 갖고서 정치에 몸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그런 사람은 아마
전체 의석의 10% 남짓만 해도 많은 걸 겁니다. 여야 구분없이요.
전 지역성도 중요하다라고 보는 입장이라(중앙권력을 견제) 사실 비례대표 확대는 부정적인 게 강했는데(이럼 당 눈치만보고 더 정쟁에 몰두할까봐)
정동영이 연동형비례제 필요성 설명하는거보고 음? 했고
텃밭이란것의 부정적인 면을 보니 생각이 좀 바뀌긴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