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9: 8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 암 9: 9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암 9: 8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보라. 주 여호와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1]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1) 보라
8절은 "보라"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다.
듣는 이들로 하여금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서 사용한 낱말이다.
무엇인가 중요한 말씀이 나올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2) 주 여호와 ... 내가
또 보세요. "주 여호와 내가"라고 했다. 단순히 "내가"라고 하지 않고 "주 여호와 내가"라고 했다.
더 강조를 하는 말이다.
따라서 앞으로 무엇인가 심상치 않고 중대한 일이 일어날 듯한 예감을 더해주고 있다.
(3) 범죄한 나라
혹자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합친 전체 이스라엘 나라를 지칭한 말이라고 한다(F. Keil, J. Deane).
반면 다른 사람은 어떤 특별한 왕국을 지적함이 없이 보편적으로 범죄한 모든 나라를 함축한다고 주장한다(J.Calvin).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범죄한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는 설명되지 않고 있다.
사실 하나님은 범죄한 나라일 경우 그 어떠한 나라든지 구분 없이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다메섹도 심판하시고, 가사도 심판하시고, 에돔도 심판하시고, 모압도 심판하시고, 유다도 심판하셨다.
심지어 하나님 자신이 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조차도 그들이 범죄할 경우에는 역시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범죄한 자는 누구나 예외 없이 주목하여 벌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주목하여
여기에 "주목한다"고 했다. 범죄한 나라를 벌하시기 위하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철두철미하게 감시를 하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범죄한 나라의 백성들이 하늘에 올라간들, 음부에 내려간들,
또 갈멜 산 꼭대기에 숨은들, 바다 깊이 숨은들 하나님의 눈길을 어찌 피할 수 있습니까?
(5) 멸하리라.
하나님이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셔서 그 결과 "지면에서 멸하리라"고 했다.
지면에서 싹 쓸어 버리신다는 것이다.
옛날 노아 시대에 인류의 죄악이 관영했을 때 하나님께서 홍수를 통해서 인류를 지면에서 멸하신 것처럼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께서 지구상에서 완전히 멸망시키실 것을 말씀하셨다.
2]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그러나
모든 것을 지면에서 멸하지만, 다음을 보면 대단히 중요한 말이 나온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에 단서가 있다는 말씀이다. 어떤 단서가 있습니까?
(2) 야곱의 집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범죄한 나라를 심판하시는 중에도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선택된 자들을 보호하시어 보존케 하시리라는 약속이다.
이는 '남은 자' 사상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신실한 자들을 심판에서 면케 하시고 죽음의 형벌에서 보존하심으로써 은혜를 나타내신다.
* 암 5:15 -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
* 사 10:20-22 – 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 렘 31:7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2)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고 했다. 왜 그렇습니까?
9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야곱의 집에 알곡이 있기 때문이다.
죄인의 회중에 들지 않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공의는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지 않습니다.
노아 시대에도 모든 인류가 다 멸망당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식구들을 구해주셨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될 때도 하나님께서는 롯과 그의 가족을 구원해 주셨다.
우리는 진노 가운데서도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오늘 본문 속에서 찾아볼 수가 있어야 합니다.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다시금 전달자 양식으로 끝맺음하고 있다.
7절 첫 부분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는 말씀으로 시작했고,
8절의 마지막 부분도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로 끝맺음 했다.
덮개형(inclusio)이다. 그 안에 있는 모든 말씀이 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라는 것이다.
암 9: 9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 9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 체질하기를 곡식을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
본서의 핵심 구절로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만국 가운데 흩으셔서 고통을 받게 하심을 선언하는 내용이다.
1]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하려니와
(1) 내가 명령하여
"내가 명령하여"라고 했다.
"내가"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이 명령하셨다.
하나님이 누구에게 명령하셨습니까?
그 다음 부분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2)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는 만국 백성들에게 이스라엘 족속을 체질하라고 명령하신다.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열국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때 사용하시는 도구의 역할을 하였다.
아모스는 이미 이 사실을 여러 차례 우리들에게 말씀하였다.
* 암 3:11-12 –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 암 4:2-3 – 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3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암 5:27 -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 암 6:7, 14 – 7 그러므로 그들이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1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 그들이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학대하리라. 하셨느니라.
* 암 7:17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측량하여 나누어질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땅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 암 9:4 - 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칼을 명령하여 죽이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 체질하기를
'체질하기를'(*, 하니오티)의 기본어 '누아'(*)는 '흔들다'의 뜻을 갖는다.
그리고 '체질함'의 히브리어는 '이노아 바케바라'(*)로서 직역하면 '체로 흔들음'이다.
이런 본 구절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방 열국 중에 흩으사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당케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알곡과 쭉정이를 분류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진실로 당신을 의뢰하고 은혜를 구하는 자와
거짓되고 허풍스런 신앙을 가진 자를 구별하실 것이다.
체라는 것은 추수할 때 알곡과 부스러기를 구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이다.
체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굵은 체가 있고, 가는 체가 있다.
굵은 체는 굵은 돌이라든지, 겨나 줄기와 같은 것을 걸러낸다. 그리고 알곡은 밑으로 떨어진다.
반면에 가는 체는 흙먼지라든지 부스러기는 밑으로 떨어지게 하고 알곡은 체 위에 남게 한다.
오늘 본문 말씀은 체는 가는 체로 알갱이는 위에 남고, 부스러기와 같은 쓸모 없는 것은 땅에 떨어진다.
따라서 우리말 성경에서는 가는 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번역되어 있다.
아무튼 하나님은 추수 때 무가치한 것을 땅에 떨어뜨리는 것같이 죄인들은 다 멸하시지만,
그러나 알곡들, 의인들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하신다.
2]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앞에서 언급했듯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신앙을 가진 자는
세계 열방 속에 흩어져 온갖 시련을 당하는 중에도 실족하지 않고 은혜로 보존될 것을 암시한다.
하나님의 공의는 죄인들을 심판하신다.
그러나 알갱이는 단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믿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알갱이 된 자는 아무리 체질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 한 알갱이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는 말씀대로 구원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실수하시는 법이 없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생각해기 바란다.
사신우상에 절하지 않다가 그들은 풀무불에 던져졌다.
그런데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서 그들을 극렬한 풀무불로부터 지켜주셨다.
그들이 풀무불 속에 들어갔다 나왔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상치 아니했던 것을 우리가 볼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실패가 없다. 잘못되는 법도 실수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는 마음이 든든할 수 있다.
성도 여러분, 알갱이냐, 부스러기냐, 혹은 알곡이냐, 쭉정이냐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체질을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참된 성도는 체질과 키질 같은 환난을 통해서 오히려 밝히 드러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제나 알곡이 되어야 한다.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하늘 창고에 들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알곡같지만 바람에 나는 겨에 지나지 않다.
심판날에 견딜 수 없다. 결국은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잠 18:1).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오늘도 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 조심 하시고 편안하고 따뜻한 하룻길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