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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의 비타민 106번 버스
김기 추천 0 조회 103 21.03.18 08:5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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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3.18 09:00

    첫댓글 추억을 먹고 사는 나이입니다,
    저도 등교길에 버스 넘버는 기억이 없지만
    매일 만나는 남학생이 보이지 않으면 궁금해서 앞차를 타고 갔나 하고
    내일은 보일려나 했습니다,
    괜시리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바람결에 떠도는 구름처럼 고향 떠난 철새처럼
    그리워 못잊어 찾아가면 사람들은 날 위해 반기리,
    노래 가사입니다,
    많이 웃어 좋은 날 되십시요.

  • 21.03.18 09:48

    한 막의 추얶입니다.
    그때 그시절에는 교통수단인 버스가 전부였습니다.
    등교시간에 차는 만원 입구에서 아우성치던 옛 생각이
    어제같은데 배발의 노인입니다.
    참 많은 추얶의 버스였습니다.
    변화하는 시대를 맛보는 우 리는 지금 지하철 많이 변했
    습니다.
    교통수다의 정책은 갈수록 더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3.19 08:41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21.03.18 20:16

    지난 일은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됩니다.
    안내양이 있는 만원 통학버스에서 밀고 밀리며
    먼길 힘들게 오가던 그 시절이 참 좋았습니다.
    마스크로 입막고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현실과 비교하면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먼 그 시절로 까마득한
    시간여행을 잠시 떠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3.19 08:42

    청소년의 추억은 언제나 젊음을 선물합니다,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무심한 세월만 흘러갑니다,
    감사합니다.

  • 21.03.18 12:56

    저의집이 중1때 부터 주유소를 해서
    유난히 차 넘버는 머리속에 쏙쏙이였어요
    103 안양교통 안양-서울시청
    104 유진운수 안양-삼청동
    정말 정겨운 아침편지네요
    중1때부터 매일 제 책가방에 돈을 깍꽉 채워서 103번 타고 합정동에 내려서 서울집에 고3때까지 돈 날랐었어요
    논을 매립해서 주유소를 만들고 외진곳이라 그리 했데요

  • 작성자 21.03.19 08:45

    저도 추억이 많은 노선입니다,
    시댁이 안양으로 많이도 타고 다녔습니다,
    기억력이 대단하십니다,
    안양에서 출발해서 시흥으로 대방동으로 한강 다리 건너서 용산으로,
    서울역으로 시민회관 지나서 종점까지 무수히 타고 다녔습니다,
    같은 추억을 나누니 좋으네요,
    친정이 주유소 하셨으면 부잣집 이었네요,
    감사합니다.

  • 21.03.18 13:24

    옛날의 뻐스남버의 역사 편지 잘 받아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1.03.19 08:46

    네,
    감사합니다.

  • 21.03.18 18:57

    오라이 스톱 앙칼진 여차장의 고함소리가 귀전에 울립니다.
    차장이 예쁘며 뒤에서 장난을 치는되 서너명 있으면 누가그라는지
    웃으며 넘어가는 차장도 있었지 만원 뻐스오라이하머 매달린 아가씨
    차안에 들어오고 그래도 불평없이 타고다닌 추억이 있습니다.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3.19 08:47

    버스 안내양 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3.18 23:31

    60 년대 70 년대 부산에 갔다 돌아오면 밀양 역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올려면 그야말로 기름을 짜듯 등에는 아기도 업었는데
    요지부동으로 땀은 온 몸을 적시고 아수라장이 되는 지경 생각 해 보면
    추억이라 할까 요즘 세상과는 너무나 상상 조차도 하지 못할 비극이 아닌가 싶네요.

  • 작성자 21.03.19 08:47

    밀양 버스도 만원이었네요,
    추억의 글 ,
    감사합니다.

  • 21.03.19 11:24

    지난 학교 시절의 이야기 제각각 나름의 이야기는
    모두가 참 많을줄로 압니다.
    사변이후 부산에 중학입학을 하러 내려가
    등에 쌀 다섯대를 노끈걸빠에 등짐으로 지고
    내려가 처음 열차를 보았을때 기적소리에 놀라
    넘어진 기억이 나는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3.20 06:18

    ㅎㅎㅎ,
    재미있습니다,
    처음 본 열차 신기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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