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 때 기적적 동메달로 사실상 손흥민만 울게 된 상황이 되버렸는데...
뭐 본인의 아버지가 거절한 것이지만 손흥민이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뛰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직 시즌 초고 설레발일지도 모르나 출발이 너무 좋습니다!)
위기감을 느낀 걸까요?ㅋㅋ
'동기들은 면제됐는데... 이제 난 외국에서까지 못하면 강제 국내복귀... 그리고 군대를 가겠지?... ㅜㅜ'
손흥민 오늘 2번째 골 아주 지렸는데 더 성장한 모습이 기대될 뿐입니다.
클래스가 있는 골이었어요!
첫댓글 외국에서 잘해도 군대는 가야하지만 무튼 홧티입니다ㅋㅋ
어차피 기회는 있으니깐요 박주영처럼 편법이용하던가 아니면 아시안컵 우승해도 되고 어렵지만 ㅠ
아시안컵 우승은 병역면제 해택 없습니다.
아시안게임 이야기 하시는 듯
매번 프리시즌에 폭발하는것 같더니 올핸 프리시즌에 좀 조용했었죠?
올해도 프리날두였습니다만??? ;;
갠적으로 14아시안게임때 대표로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홈에서 하는 게임인만큼 최강 전력을 만들어 가려면 손흥민 홍정호는 필수가 되겠죠. 제발 이번 아시안 대회는 금메달 따냈으면 좋겠네요.
아시안게임은 와일드카드 뽑혀야 되지 않나요? 나이가 되남..
충분히 되죠... 이제 92년생... 인데... 지금 올림픽팀 주축이 89년생이니까 2년후에는 91년생들이 주축이 되겠네요...
현재 20살이고 14년이면 22살이죠ㅎㅎ만 23세이하니까 그냥 선발 대상입니다ㅎ
글쿤요. 한번의 기회가 남아있네요 그럼..
2016 올림픽을 대비하는 의미도 있어서 93년생이 주축이 될듯.
아시안게임은 나이 제한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맘대로 해도 되는걸로 아는데 피파에서 이것도 태클 걸었나요?
아시안게임도 나이제한 있습니다. 02년도부터 23세 이하&와일드카드 3명으로 바뀌었어요.
앙리 스타일로 커가는거 같아요!
흥민이는 학력미달로 일찌감치 군면제 찍고 분데스리가로 갔습니다. 흥민이 아버지가 진작에 생각하신거 같더라구요. 이청용도 같은 케이스로 면제죠.
손흥민은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청용 이후 법이 개정된 것으로 들었습니다.
이청용은 중학교 중퇴이고 손흥민은 중학교 졸업이라서 가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헐 그랬나요. 독일진출하고 프리시즌 날라다닐때 그런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잘못된 사실이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중졸은 가야죠. 이청용선수는 엄멸히 말하면 국졸이죠.
이청용은 중학교 중퇴지요... 지금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라 안되는건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아버지가 거절한게 아니라 애초에 홍감독 플랜에 손흥민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맞습니다. 올림픽행 거절하는거 자체가 명분으로나 실리로나 말이안되고, 아버지얘기는 국대 조광래호 시절때 나온얘기인데, 몸상태안좋은데 벤치에만 앉힐거면서 차출하는거에 대해 아버지가 볼멘소리 한거고요. 런던에 가지못한 이유에 대해 정말 많은분들이 잘못 알고계신데, 이건 손흥민과 그의 아버지 그리고 홍명보감독까지 모두에게 그릇된 이미지와 오해른 불러일으키는거 같기에 잘못된정보가 그만 퍼졌으면 좋겠네요. 올림픽팀에 손흥민이 필요없어서 뽑지않은겁니다.
글쎄요.. 이전에 아버지가 저런 멘트를 날린게 있어서 애초부터 배제하고 뽑은거 같아요. 영향을 전혀 안 줬다고 보긴 힘들죠. 테스트조차 안했으니..
아버지 멘트가 영향을 미쳤다는건 홍명보감독이 손흥민아버지한테 쫄았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인데 그게 말이되나요?? 테스트 안했다고 하셨는데, 그건 해외파이고 간간이 국대뽑히던 시절이라 올대지역예선 뽑히지않은거고요. 기성용은 지역예선에서 테스트 못했지만 필요하니깐 본선에 붙박이 주전으로 데려간거고, 손흥민은 그포지션에 이미 플랜이 완성되있기에 뽑지않은겁니다. 저는 그 차이를 말하는겁니다. 손흥민아버지의 설레발때문에 올림픽 못간게 아니라는거죠. (끼친 영향도 없다고봐도 무방할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거절할줄 알고 홍감독님이 무리수를 안둔듯 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몸이 정상인 상태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중입니다. 올림픽 동메달효과는 절대 아니라고 보고요. 자기몸이 건강할때의 모습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줄 손흥민이 기대됩니다. 올림픽 안나간건 신의 한수죠.
이게 맞는듯. 손흥민은 확실히 자기폼이 올라오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고포텐의 선수다운 모습을 보이죠. 최근에 손흥민이 부진했을때 제 컨디션일때가 없었죠. 컨디션 조절도 실력의 일부겠지만 아직 어린선수이고, 특히나 A팀에 뽑히면서의 여러가지 환경변화는 이 어린 선수에게 부담이 되었죠.
손흥민은 그간 팀플레이가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고 팀플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홍명보 감독의 플랜에 맞는 선수가 아니였지요. 이부분은 경험이 쌓이면 해결될 문제라 보여집니다.
손홍민은 항상 초반에는 강했는데.. 좀더 지켜봐야 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