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지형을 보고는, 모두와 다르게 산으로
그렇게 맨 꼴찌에서 선두권에 그리고 첫 조망
멋지게 생각 들고 기대감 주는 투봉 정상으로 중
배신감 들 정도 볼 것 없는 투봉 정상을 짧게 왕복과
갑남산으로 중, 이어지는 단애에서 조망이며
길 좋고 한적함에 분위기 좋음으로 컨디션은 업
잡목을 헤쳐 다가선 절벽 위에서는 쾌재 불렀으며
분기점 진입 후 지근거리 갑남산 정상을 왕복과
잡목의 애교스러움 물리치며 지맥 길 진행 중
내림 중 보잘것없지만 정성껏 돌 하나 올렸으며
막바지 가시 잡목의 저항을 온몸으로 후 바닥에
지형을 살펴 가급적 마루금으로 능선 진입
지독한 가시 잡목과 한바탕 후 사투봉 정상에
보폭이 꽤나 불편한 급 오름 짓 중, 숨 고르며
능선 진입.. 고생은 끝난 듯 룰루랄라 모드 속
오늘의 산정 중, 가장 반듯한 봉화봉 정상에
이어 독야청청 기분을 내며 우측으로 한 바퀴
궁금증 발동, 줌~인 후 격포항으로 내림 중
하산 끝 시간 여유로 옵션 행사, 닭이봉으로
차량 오를 수 있는 닭이봉 정상 전망대에서
수십 년 만의 감회 속 채석강에 발 디뎠으며
채석강은 전북 기념물 제28호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 우측, 닭이봉 일대의 1.5㎞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팔경 중 하나인 채석범주(彩石帆舟)가 바로 이곳을 말한다
채석강에서 격포항으로 복귀, 귀경 정리를
◎ 산 타며 덤으로 바다도 보고.. merry 산행
05시간 23분(10;49~16;12) 멈춤 25분 포함
개고생 조금 했지만 한적함 속 바다 풍광이 좋았다
2020 01 16(목) 구름많음 미세먼지 후 걷힘
첫댓글 채석강 바위에 앉아 쭈꾸미를 낙지로 알고 술을 들이키던 때도...
채석강은 다녀온지 사 십년 넘은 것 같아요.. 평일이 한적해서 좋더만요
거리가 꽤나 되어 보이는데 날아 댕기시네요~ 글구보니 난 아직 채석강 몬봤네 ㅠ
채석강은 관리해서 그런지 좋더군요.. 다녀오시기를.. 격포항 회도 괜찮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