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매파였던 파월 의장이 긍정적 표현을 하며 시장을 안심시키네요.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최종금리는 5%~5.25%로 전망하는데, 예전에 파월이 강조했던 메시지가 있습니다.
"폴 볼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 = 물가가 잡혀도 섣부른 금리인하는 없다.
"인플레이션 킬러가 되겠다" = 경기보다 물가 안정이 우선이다.
1. 과연 침체 없이 cpi가 2%대로 안착할 수 있는지?
2. 연착륙을 유도하려다 경착륙이 발생할 가능성은?
3. 5% 이상의 고금리가 유지될 시 시장의 부담은?
최근 안도 및 기대심리(선반영), 중국과 반도체 등 호재로 상승한 증시.
대세 상승일까요? 아님 개인을 매혹하는 기술적 움직임일까요?
저는 시장의 방향이 바뀌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추세전환을 말하며 개인이 인버스&곱버스 물량을 대량 매도하는 시점에 제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하여 현금 비중 10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만, 시장이 예측대로 흐를거란 보장은 없으니 대응 준비는 해둔 상황입니다.
현재 개인의 공매도, 곱버스 물량을 보니 상승 기조는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연착륙과 대세 상승은 공존할 수 없다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긴축은 냄비 속 개구리. 언제 공포심이 다시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
제 의견이 맞으나 틀리나, 투자하는 프레퍼분들은 모두 생존하시길 :)
첫댓글 인플레이션 킬러가 되겠다는게 아니라 세계 시민들 킬러같습니다.
오늘 아침에서야 가스비 봤는데 욕이 나오더군요.
더 무서운건 앞으로 매달 가스비,전기료가 안내려 온다는게 더 욕 나옵니다..ㅠㅜ
국제 가스 시세는 떡락을 거듭중인데도.. 한국가스공사가 어지간히 비싸게 사재기했나보군요
연착률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상황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고용률인데 생각보다 고용이 높아서요.
원래 금리올리면 망하는 기업들이 나오거나 인력감축을 하는통에 고용률이 떨어져야 정상입니다.
근데 빅테크 업체들에서는 인력감축이 있지만 서비스업체에서는 아직도 사람을 구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평균임금은 떨어지지만 고용률 자체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거보고 연착륙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희망섞인 발언을 한걸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정치권의 압력이라는게 있다보니 말이죠.
시황관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연착륙은 연착륙일 뿐이지 경기가 나빠졌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충격이 덜한만큼 상승반전까지 오래 걸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현제 상승은 작년에 워낙 많이 빠졌으니 그 반등 아니겠나 싶네요.
고수분들이야 저보다 훨신 대단한 분들이니 잘 하시겠지만 하수라면 적립식으로 매월 사는 경우라면 모를까 지금 들어가기는 위험해 보입니다.
맞습니다. 머지않아 대세 상승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가 나아져야 사람들이 한숨 돌릴텐데요ㅎㅎ
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현시점까진 폭탄을 안터트리고 거품을 많이 걷어낸것도 사실이죠 침체이긴 하나 위기까진 아니다 정도
맞습니다. 폭탄이 터져버리면 연착륙은 불가능하니까요
파월이 해온 행각을 보건데
결국 해결못할때까지 가서야 전향적인 반응을 보일거라고 봅니다. 동맹의 빈곤이 결국 미국의 빈곤으로 이어지는 시점까지가
티가 안나는 시점이겠지요 한 반년에서 일년가량 그래될거라고 전망합니다.
현금보유 비중 증가에 대해서는 저도 그런 방향으로 가는중입니다.
cpi가 완화적으로 나오면, 희망을 주고, cpi가 상승하면 절망을 주는 역할을 앞으로도 담당할 듯 싶네요.
정말 요즘 주식과 환율 상황은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죠 뭐든 대중이 광기에 달려들면 돼지도 한순간 띄우는건 가능합니다 ㅎ
맞습니다. 제가 배운 경제 공식과 불일치하는 현상이 많이 일어나서, 추세 상승처럼 보이지만 항상 경계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