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데모 녹음시에는 콘덴서마이크를 사용하시는데 귀가 민감한 분이시라면
좀 스트레스를 받으실겁니다. 게이트를 사용해도 한계가 있고 또한 다이나믹의 멍멍함에
비해 컨덴서의 청명함은 손이 갈수밖에 없는 점이지요.
개인적으로 데모쪽에 녹음에 관한건 컨덴서의 조금의 잡읍은 봐줄만 하다라고 결론지어봅니다.
어떠한 녹음실에서도 멀티채널로 녹음할때 보컬의 사운드엔 다른소리가 묻어 있습니다.
그소리가 헤드폰에서 나올수도 있고 또한 진동에 의해 나올수도 있구요.
스트레를 받으시겠지만 상당히 고가인 컨덴서 마이크는 좀 삼가해보구요..
솔직히 홈스튜디오 레코딩에서 마이크는 30 만원 이상넘어가면 사치가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보컬리시트나 레코딩의 노하우가 있다면야 얘기가 달라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MXL2003 쪽이 어떨까 합니다. 평탄한 주파수 대역이고 가격도
저렴한거에 비해서 성능도 좋은편입니다. 녹음실에서 u87,NT2 를 잘 사용하는데.
가끔 MXL2003 사용해보묜 떨어지는 사운드가아닌 색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고나
할까요.. 가격은 ..음..20만원 중반대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가정용 전기 요즘은 꽤 한전에서 안정적으로 뿌려줍니다. 물론 전기의 영향이
사운드에 큰 방향을 좌지우지합니다만 현재 사용하시는 기기에선 크게 작용될일이
없을듯 싶습니다.
끝으로 조용한밤에 하자니 욕먹고 낮에 하자니 세탁기소리. 종간나들 밖에서 노는소리..다들리지
항상 그런 문제점에 있지요.
플러그인 중에 게이트 쪽을 적절히 사용하시면 꽤 효과를 보실겁니다. (안쓰는것보단..-_-;)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