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7.2일 이문열씨의 조선일보칼럼 "신문없는 정부 원하나"를 읽고 흥분한 한 네티즌이 이문열씨의 홈페이지( www.munyol.pe.kr) 게시판에 무례하고 불쾌한 표현으로 "문열아!혹시 니 탈세했제? 맞구나"라고 글을 띄우자 그 다음날(2001.7.3) 이문열씨의 답변글 "000님.. ...님께서는 부친이 계시기나 한겁니까?아무래도 예수님처럼 아비없이 태어난것 같아서..."라고 반박을 했는데...
우리말 중에서 버릇없고 못된사람들을 아비없는 후레자식이라고들 합니다.그럼 하느님이 아비가 되겠군요.우리주변에서 흔히 아비없는 자식이라는 표현은 결코 좋은 말이 아닌것도 압니다.
이문열씨 또한 불쾌한 표현을 쓴 네티즌에 대해서 흥분할수도 있지만 1000만권에 육박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사람이 말을가려서 해야하는데 그의 머리에서 나온말이라곤 예수님을 아비없이 태어나셨다고 하는데... 과연 그 뜻이 어떤 뜻인지? 기가 막히군요...
그렇다면 이땅의 크리스챤은 다 아비없이 태어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건지?
책이 많이 팔린 작가라고 함부로 표현을 해도 되는겁니까?
아래에 문제의 그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