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교회 집사입니다.
어릴적 아빠가 해외에 나가 일을 하셔서
저희 엄마와 저, 그리고 제 여동생은 외할머니 댁에서 꽤 오래 살았습니다.
제 성격은 급한데다 주의가 산만했고 제 동생은 아주 야무지고 침착하고 공부도 잘해서
어른들은 저를 동생과 항상 비교하며 혼을 내곤 했습니다.
특히 외할머니께선 저렇게 머슴아처럼 뛰어다니려면
고추나 달고 나오지..하시며 혀를 차곤하셨습니다.
저는 웃는것도 밉고 제 동생은 우는 것도 예쁘다고 하셨습니다.
외삼촌, 이모들도 마찬가지였고
사촌오빠들은 술래잡기를 하자며 저에게 술래를 시켜놓고
제 동생만 데리고 다른곳으로 가서 놀곤했습니다.
오빠들이 저를 놀려도 아무도 말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가족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저는 그것이 참 힘들었는데
엄마는 그런 제게 힘이되어 주기는 커녕 제가 속상해 울면 더 혼을 내셨습니다.
아빠가 해외에서 돌아오셨을 때 아빠 역시 나의 편이 되어주지 못하고 모른척 외면햇습니다.
제 기억에는 그렇게 남아있습니다.
친할머니께서는 저를 많이 예뻐하셨는데 그때 친할머니는 자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뒤 늦둥이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저는 더한 소외감, 외로움, 거절감, 수치심등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난 끊임없이 사랑받고 싶어서 애를 썼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난 살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했고,
부모님에게 내가 이렇게 힘들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
복수도 하고 싶었습니다.
죽은 나의 모습을 보고 후회하게 하고 싶었었습니다.
약을 먹고 죽으려한 것을 엄마가 발견했고
그때 놀란 엄마는 저를 안고 울었는데 엄마품은 참 따뜻햇습니다.
왜 진작 나좀 안아주지..왜 안아주지 않았을까?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한데..
며칠 뒤 제가 잘못한 일이 들통이 났는데 그런 저를 보고
아빠는 제가 자살을 시도한 것이 잘못한 것 감추려고
쇼를 한것이라며 화를 내셨는데 저는 너무 기가막혔습니다.
어떻게 딸을 그렇게 생각할수있을까?
아빠가 너무 너무 미웠고 난 그때 이후 반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출을 하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나이트 클럽을 다니는 등
한참을 그렇게 방황하며 지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잠시 정신을 차리고 공부에 몰두했을 땐
반에서 1등을 한적도 있었는데
여전한 부모님의 무관심으로 다시 방황했고 결국엔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스무살때쯤 또 한번의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나에 대한 소중함을 몰랐기 때문에 내겐 내 생명도 소중하지 않았습니다.
자살을 하면 지옥에 간다는 것도 몰랐지만
지옥도 믿지 않았었기에 그럴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지옥이 확실히 있다는 것을 압니다.
기도중에 본적이 있었거든요.
스물한살 때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스무 세 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은 나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으며
시댁어른들은 저를 예뻐해 주셨습니다.
저는 남편과 시부모님을 통해 사랑을 받게 되면서
한집의 며느리로,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써..
정상적인 한 사회 구성원의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사랑받지 못한 나는 사라지고 사랑받는 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한 후 친정이 그리운 적도 엄마가 보고싶은 적도 없었습니다.
저희 친정에 친할머님께서 권사님이셨고
시댁이 모두 기독교라 자연히 저도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교회를 다녔던 저는 그렇게 그냥 거부감 없이 ..
특히 어머님께 잘보이고 싶어서..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2003년도에 주님은 나를 만나주셨고 방언도 주셨습니다.
한동안 기도하는게 너무 좋아 걸으며, 일하며, 계속 기도했고
성령과의 계속적인 교제를 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세월이 계속되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7~8개월쯤 지나면서 조금씩 금이 가던 나의 신앙은
죄책감으로 더욱 힘들었기에 더 외면했습니다.
차라리 예수님을 몰랐으면 좋았을 껄 하고 생각했습니다.
교회 사람들에 대한 정죄의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비난의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때쯤 화장품 대리점 직원으로 일하던 저는
직거래 대리점을 맡게 되어서 바빠졌고
수입도 많아졌기에 일에 거의 매진을 했습니다.
내가 인정받는 것이 얼마나 좋던지
더 인정 받기 위해 늦게까지 열심히 일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회식을 했는데
새벽2~3시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 술주정을 했습니다.
제 남편은 술을 잘 못마시는데 그런 남편이 뭐라 한마디 할라치면
나 술 잘마시는거 모르고 결혼했냐고 도리어 더 큰소리를치며
누구는 회사다니고 싶어 다니는 줄 아느냐고
당신이 잘 해보라고 하며 남편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쏟아냇습니다.
남편이 조금만 내게 관심을 안보이면
당신 나 사랑하는 거 맞냐고
내가 필요해서 나랑 사는 것 아니냐고 하며
참다 못한 남편이 화를 조금 내려하면 내가 더 분노하여 날뛰는 바람에
항상 남편은 내게 미안하다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미안하다고 사과 할때까지 더 극단적인 말들을 했습니다.
순간 순간 남편에게서 아빠의 모습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어려서 하지 못한 분노의 모양들이 튀어나왔고
그로인해 남편과 아이들은 힘들어 했습니다.
이교회 저교회 옮겨 다니던 교회마저 나중엔 나가지 않게 되었고
점점 죄책감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마음이 굳어져 있었습니다.
2008년도에 들어서면서 몸이 많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등에 손바닥 두께의 두드러기가 생겼습니다.
온 등판이 지도를 그려 놓은 듯 검붉은 색으로 부어 올랐고
병원에서도..한의원에서도 원인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얼굴을 볼 때마다 어디 아프냐고..
무슨 병 있는 것 아니냐고..물어보는데
얼마나 그 소리가 듣기 싫던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큰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아보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불안증인데 심각하다며 함께 간 남편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아 우울증 확인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나온뒤 도대체 내가 무엇 때문에 사는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마침 큰 거래처 사장님이자 친한 언니로 지내는 분이 내게
"너 요즘 교회 안다니지?
너 교회 가야겠다.
너 교회 안가서 아프나보다.
나도 너한테 이런 말 하게 될 줄 몰랐다 ”이러시는 거예요.
그 분은 교회를 안 다니시는 분인데
그 분의 그 말씀이 제겐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리는 거였습니다.
그때부터 다시 주일에 교회를 출석하며
가벼워진 마음에 이젠 됐어~하면서
주일날 교회 나간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충분하다고 스스로 위로를 삼았고
정말 한결 몸이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그 해 11월11일 제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학교를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전화를 받고 달려가보니 머리에 얼굴에
피투성이가 되어 길거리에 누워있었습니다.
이마 부분이 찢어지고 안와골이 부숴져
인공뼈 삽입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그때는 참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날 저녘 아이 아빠가 병실에 있겠다기에 집으로 돌아온 나는
아이의 피투성이 된 옷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보고 소름이 끼치면서
내안에 분노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이 되도록 잠을 못자고 이리 저리 미친 듯 돌아다니며
사고낸 사람에게
"너희 아이를 데려다 놔 내가 차로 칠꺼야! ’하고
전화하고 싶은 충동이 주체 할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올라왔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거실에 털썩 주저 앉아 소리치며 `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예요!
내가 잘못한건 아는데 이건 너무 치사하쟎아!
나를 벌주란 말이야!
왜 내 아들을 건드려!
왜 내 아들을 다치게 해!
왜!왜! 하고 소리를 지르는데...
기도한 것이 아니라 소리를 지르고 있었는데...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제야~네가 내 앞에 무릎을 꿇느냐?
오래 기다렸다.
네 아들이 다치니 네 맘이 아프냐?
너를 되돌리고 싶어
그 아들이 다치는 걸 보고만 있어야하는 내 마음은 어떨 것 같으냐? ”하시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내 마음보다 훨씬 더 아파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냥 바닥에 엎어져
"주님 제가 잘못했어요~
제가 정말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하며 회개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지금하는 일을 그만두고
내게 붙여준 많은 지체를 돌보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는 수술을 잘 받았고
난 그 후 바로 대리점을 정리하고
모든 예배를 참석하며 하나님을 알아가기 원하였습니다.
주님은 꿈을 통해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며
하나님을 조금씩 알게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성령 수양회를 가게 되었고
그때 축사사역 비슷하게 내 안에 진을 무너뜨리는 것을 했는데
속에 잠자고 있던 상처들이 들춰져 버렸고
교회 인원이 많은 관계로 제대로 치유 받지 못한 나는
그때부터 부모님에게 사랑받지 못함에서 생긴 상처들이 생각나기 시작했고
설거지를 하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남편과 잠자리에 누워서 까지도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올라와 힘들었습니다.
따뜻이 한번 안아준적도 없으면서..
어쩜 학용품 산다고 돈 달라는 데 그렇게 울려서 보냈을까?
사촌 오빠들이 입던 옷을 가져와서
고급 옷이니 입으라고..
중학교때까지..그렇게 잔소리한거.. 등등..
엄마보다 더 원망스러운건 아빠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고 멋있다는 소리 들으면서
집에만 오면 인상부터 쓰고
말도 제대로 못 붙이겠는
항상 화나있는 모습의 아빠에 대한 생각으로..
그러면서 지금 부모 대접은 받고 싶다는거지..
생일을 챙기라는 거지..
자기들이 언제 내 생일은 챙겨줬었나? 하며..
모두 당신들 때문에 내 인생이 힘들었어~
나 공부도 좋아했는데 당신들 때문에 포기한거야.
당신들 때문에 내가 망가진거야 하는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엄청나게 커져
2달여간을 부모님과 전화 통화조차 하지 않게 되었고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생각의 꼬리는 나를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그것이 악한영의 우리에게 하는 일인 것을 그때는 몰랐었습니다.
그러다 사촌돈생을 통해 지금 저희 호다를 알게 되었고
축사사역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의심이 생겨 ‘이런게 효과가 있겠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는데..
"도데체 내가 뭐 때문에 그렇게 원망을 한거지?
다 지난 일을 가지고 내가 힘들어 한거네..’
"알고보면 엄마, 아빠도 참 불쌍한데..’하는 마음이 들면서..
아! 정말 내가 그동안 악한영들에게 속은 것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난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아팠는데
어떻게 사람 마음이 이렇게 바뀔수 있는지..
더 이상 의심을 할래도 내가 직접 경험한것이니
믿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제 안에 분노하게 하는 악한 영을
예수님 이름으로 떠나가게 하고 난 후
순간 순간 절제할수 없이 치밀어 오르던 화가
이상하다 싶을 만큼 나지 않았고
그 밖에 짜증, 신경질, 미움, 성급함등을 일으키는 악한 영들을
예수님 이름으로 쫒아내고 나니 내 안에 천국이 임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이 내가 자유해지기를 원하시고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직접 느끼게 되고난 후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차갑게 대했던 딸인 저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엄마는 사과 한 상자를 사놓고 가져가라고 전화를 하셨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엄마나 먹어!” 하고 끊었을 겁니다.
전 그런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의 그 전화가 얼마나 고맙고 반갑던지..
그 길로 가서 엄마에게 내게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엄마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그렇게 힘들었냐며 그 이야기를 듣는 내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호다 기도모임을 통해서
많은 사랑을 느끼게 하셨고 많이 사랑받게 하셨습니다.
형제, 자매님들과의 나눔을 통해
나의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하시고 주님을 알게 하셨고
주님과 관계에서 가로막고 있었던 것들을 치우고 나니
주님의 사랑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해보이시듯..
자꾸 당신을 확인시키셨습니다.
나 여기 있지? 내가 너와 함께 잇는거 맞지? 하시는 듯
나를 위해 주님이 하시는 일들을 보게하셨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내게 채워지며 모든 관계를 바로 잡아주셨는데
특히 남편과의 관계를 바로 잡아주셨습니다.
한 예로 교회에서 부부찬양을 하기로 되어 있었고
연습을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안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내 속에선 화가 나기 시작했고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 해서 하나님께 투덜대기 시작했습니다.
`
정말 뭐에요!
자기가 간대놓구..
이렇게 찬양하는거 처음이면서 한번 하면 좋겟구만..
아버지..뭐라고 좀 하세요!!
정말 화나요! 나혼자 갈까요?“하며 굴시렁대는 내게
성령의 감동으로 ‘시원한 냉커피를 한잔 타줘~’하시는 겁니다.
아 냉커피는 무슨..냉커피에요!!’ 하다가
딱 그것만이에요! 다른 건 시키지 마세요!
난 절대 사과 안해요!! 정말이예요~’하고 냉커피를 타서 가져가는데
남편이 핸드폰 문자 왔다고 하며
냉커피를 주는 나를 묘한 표정으로 바라 보았습니다.
“핸드폰 문자는 남편이 보냈고 찬양 연습하러 가자고 정말 미안하다고 써 있었습니다.
‘주님은 냉커피가 아니라 그 시간..
냉커피 타는 그 짦은 시간의
나의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나의 성급함이, 짜증이 주님의 일을 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께 죄송하다고 회개하며
예전처럼 화가날 때 분노하며 날뛰지 않고
주님께 말할수 있게 하심이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한 번은 내가 호다에서 체험하고 있는 일들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고 신나서
남편에게 계속 성령님에 대해..
축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제게 그러더군요.
“내가 당신의 인격을 믿으니까 그냥 두는 거지
다른 사람이 들으면 당신 미쳤다고 해~”
그 말이 어찌나 서운하던지... 잠이 안 왔습니다.
예수님..너무 한 것 아닌가요?
내가 ‘예수님 이야기 하는 건데...왜 저러는 거예요!’ 하고
답답한 내 마음을 예수님께 기도하는데 환상을 보여주셨어요.
처음에 2인1조 달리기인 듯한데
제가 남편 팔을 잡아 질질 끌고 가는 거예요.
나도 힘들어 지쳐있고 남편은 왜 그러냐고 화를 내며
얼굴은 흙바닥에 긁혀서 상처 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다음에 바로 보여주신 환상은
남편과 내가 손잡고 힘차게 깃발을 향해 달리는 거였어요.
그러시면서 성령께서
남편이 아직 무엇을 보고 뛰어야하는지..
왜 뛰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런다고..
그것을 알게 되면 나보다 더 힘차게 뛸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을 알려주는 것은 네가 아니고 나라고 하셨습니다.
갑자기 남편에게 얼마나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잠들어 있는 남편의 손을 잡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고 몇일 후 교회에서 밥먹는 것을 커녕
화장실 가는 것도 싫어하던 남편이
갑자기 교회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수양회를 간다고 그러더니,,
하나님 음성을 듣게 되고
방언까지 받게 되고..
호다 기도모임에 오게 되고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가며
구별된 자로 서려고 애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주님의 방법은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한지 모릅니다.
제 아들이 지금 중학교 2학년, 이제3학년이되고요.
제딸은 한 살 적은 중학교1학년,이제 중2가되는데요.
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많이 달라졌음을 봅니다.
저는 어릴 적 보상심리 때문에
아이들 옷이며 신발, 필요하다는 것은
다 새것으로 좋은 것으로 사주며
난 좋은 엄마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에게 꼭 그렇지만은 않았나봅니다.
아이들이 내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귀한 아들, 딸임을 알게 되면서
주님께 키워달라고 맡겨드렸는데..
지금 저보고 너무 좋은 엄마라고 합니다.
난 원래 좋은 엄마여서 조금 바뀐 것이라고 하니
아니라고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확하겠지요.
몇 개월 전..
친정 엄마와 통화를 하고 끊고 나니
딸아이가 누구냐고 물어보기에 “우리엄마!”했더니 씩 웃으며
“엄마 엄마가 가장 많이 바뀐게 뭔 줄알아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뭔데? 했더니
예전에 할머니랑 통화 할 때 누구냐고 물어보면
외할머니~이렇게 말했고
엄마가 할머니하고 전화 통화한 후에
할머니 참 속상 하시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우리엄마라고 말하고
할머니랑 통화할 때 보면 친절하게 말해서
전화통화한 다음에 할머니 기분 좋으시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옆에서 듣던 아들이 자기도 같은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머리를 뭔가가 강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태연한척 하며 “그래? 엄마가 잘 몰라서 그랫어~
엄마가 할머니 한테 잘못한거야~ 이젠 안그럴 거야” 라고 했습니다.
내가 아직도 악한영들에게 사로잡혀 분노하고 미워하고 살았다면...
예수님의 사랑을 아직도 모르고 살았다면..
내 아이들은 그런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겠구나!하는 생각에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으로
인도하시고 변하게 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주님께 맡겨 드린 아이들이
둘 다 방언으로 주님과 교제하며
환상으로 주님의 실제를 봅니다.
아이들이 우리 너무 행복해요~ 사랑해요~ 정말 좋아요~하는 말이 입에서 끊이지 않고
굳이 말한 적도 없는데
선교를 꿈꾸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
예수님 더 사랑하게 해달라는게 기도제목이고
모든 나라가 예수님 믿게 해달라고 하는게 기도제목인 우리 아이들은
정말 주님이 키우셨습니다.
바로 전달 .12월에 강원도에 사시는 시어머니께서
너무 갈급해서 왔노라 하시며 저희집에 오셨습니다.
간간히 시댁에 갔을 때 예수님 사랑을 이야기하고 왔는데...
교회에 문제가 생겨 어머니 마음에 정죄함이 생기고 판단이 생기시니
힘들었노라 하시며 며느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2년 전만해도 교회 안 갔다는 소리에 속상해 하시던 시어머니셨는데
이제 며느리한테 신앙상담을 해오십니다.
성령님과 직접 더 친밀히 교제하고 싶으시다며 제가 부럽다고 하십니다.
호다 기도모임에 오셔서는 우리 아들, 며느리가 완전히 변했는데
어디를 다니기에 이렇게 변했는지 와 보고 싶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축사사역을 받으셨고
너무 편안하시고 가볍고 좋다고 하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60이 넘으셨지만 당신이 예수님의 신부라는 말씀을 듣고
수줍어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다음날 낮에 시어머님께서 제게
너무 신기 하시다며 팔목과 발을 보여주셨습니다.
아토피 때문에 가려웠던 피부였고
상처부위가 흉이 남을 정도로 긁으셨는데 가렵지 않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사역을 받고 계속 간지럽지 않았는데 일시적인 현상인지 몰라서
계속 확인해 보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안가렵다고 하십니다.
예전엔 제가 아무리 좋아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고 그랬었는데..
딱3일이 좋아~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머님이 너무 보고싶어 영상전화를 걸어
“어머니 사랑해요~”하면 ”나두 사랑한다~”하는
고부관계를 넘어서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의 모습으로
서로 마주보며 진한 사랑을 고백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나도 포기하려했던 나를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셨고
내 삶에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남편과 저는 서로 자기를 가르키며
내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호다기도 모임을 통해 아버지와 관계에서의 상처를 회복시키시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아가게 하시고
남편을 제사장으로 여기고 순종하니
신랑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가게 하시고
친밀함으로 다가가니 친구처럼, 엄마처럼
항상 세심히 챙기시고 간섭하시는
성령님 사랑도 알아가게 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신
새계명을 심장에 새기고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을 마음껏 부으시도록
더 넓고 높고 깊은 사랑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끝까지 추적하셔서
심장에 화살촉을 박으시고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시고
하나님 딸로,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로,
성령님과 동행하는 친구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이
물밀듯이 밀려 옵니다..
축사가 아니었다면
그저 신앙에 열심있는
가짜로 살다가
나중에 슬피 울며
이를 갈고 있었겠지요..
언제나 그 자리, 그곳에 계셨기에
내 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묵묵히 주와 함께 계셨기에
오늘 내가 있습니다..
산 자로,
이긴 자로,
주와 동행하는 자로,
흰 옷 입은 자로,
주 얼굴 마주하며
한발 한발 함께
나아갑니다...
호다가 있었기에
여호수아 형제님이 계셨기에
축사로 살아나 사랑하며
용서하며 축복하며 살아가는
형제, 자매님들이 계시기에
나 또한 함께 그 은혜를 누리며 지나갑니다..
아...
너무도 큰 사랑이기에
가슴 벅차 감당이 안되어요..
어찌 이 사랑 받았을까!
끝까지 추적하셔서
기어이 살리시고야마는
이 큰 사랑과 은혜를
어찌 감당할까!
감사합니다, 예수님..
고맙습니다, 성령님...
나를 더 붙드시고
성령의 밧줄로
꽁꽁 싸매셔서
끝날까지 주와 동행하는
이기는 자로 살게 해 주세요.
받은 사랑 기억하며
늘 겸손한 자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는 자 되게 하소서...
귀한 간증 올려주신
여호수아 아빠야,
고맙고 감사해요..
아!! 그래서 예수님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이에요~~
예수님을 확실하게 만나기 위해 어릴때부터 우리가 받은 상처와
아픔의 골이 깊지만 사 61장으로 패인곳이 메꾸어지고
높은 곳이 깎여지니 이렇게 아름다운 간증이 되었네요~~
어제도 읽고 오늘 다시 세세히 읽으면서
자매님을 향한 아버지 사랑이 얼마나 큰지 완죤 감동이에요~~
어릴 때부터 예수님은 한번도 자매님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그 상처받는 자리...왕따를 받는 자리에도 함께 하셨네요~~
과연하나님은 세상에서 약하고 멸시받는 자를 들어
강하고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니
이제는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변화된 산 증인이 되었네요~~
어릴때 받은 상처도
다른 영혼을 살리는데 귀한 도구가 될테니
자매님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되니
하나님은 모든것을 합해 선을 이루사
하나님 아빠 감사해요
예수님 감사해요
성령님 감사해요
물댄동산 같은 심령이 된 이 간증을 읽으며
축사로 흉악의 결박이 풀어지니 그 심령에 천국이 이루어져
사랑을 기업으로 받음이 참 귀하고 귀하네요~~
호다 축사로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
감사하고 감사해요~~
요일서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예나은지)
호다에 와서 축사를 받아 악한 영들, 더러운 귀신들을 하나하나 쫓아 내보내니 천국이 임했네요
호다의 축사는 성령님께서 함께하시니 어두움이 떠나고 영적 세계가 열리네요
"너는 내것이다"하시고 자매님 안에 쏘옥 들어가시어 자매님과 먹고 마시고 호흡하시는
주님이 얼마나 기쁘실까, 좋아하실까, 사랑이 넘치고 넘칠까
자매님이 변화되니 남편, 아이들, 친정엄마, 시어머니 다 변화되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네요
예수님께서 자매님의 가정에 호주가 되시었네요
호다의 축사는 성령의 열매가 하나하나 맺어지는 곳
예수님의 성품으로 닮아가는 곳
(예나은지)
자매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울 하나님 아빠, 예수님, 성령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호수아 형제님, 호다식구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사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요한일서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모든 문장 문장 하나하나 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이 하셨군요라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어둠의 그늘에 눌려있던 삶이 예수님을 만나 가장 빛나는 인생으로 바뀌었네요.
이 모든 것이 다 한량없는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잃어버리지 않고 찾아내시어...소망을 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예수님은 당신이 하신 일을 끝까지 찾아내시어
이렇게 멋지게 호다카페 등경위에 올리시어 등불을 켜 비추셨네요..호다안에서 역사하셨던 예수님이 하신 분명한 일이셨어요.
성령을 힘입어 더러운 귀신이 떠나가고 하늘나라가 임한 이
가정을 주님이 계속해서 ..블레싱 해 주세요. 살리시고 일으켜 세우시어 온전케 되는
귀한 가정으로 앞으로도 붙잡아 주세요.
예수님께서 살리신 한 가정의 이야기
찾아서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원에 속한 예수님
영생에 속한 예수님
고마워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시간에 속한 자들을
꺼내서 천국으로 집어 넣어줘서
영생으로 삼켜줘서
고마워요
내가 천국에서 살고
아빠랑 예수님이랑 성령님이랑 하나가 돼서
살 수 있도록
항상 그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예수님 사랑은
아빠 사랑은
성령님 사랑은
언제나 언제나 변함없어서
감사해요
내가 떠나있을 때도
내가 아빠 속상하게 할때도
예수님
첫사랑 예수님
언제나 언제나
있어줘서 고마워요
마니 마니 사랑해요~~~~~
여호수아 안에 계신 예수님
사랑해~~~~~~~~~~~~~
하나님 사랑은 진짜야
예수님은 진짜야
성령님은 진짜 있어요,,,,,,,,,,,,!!
진짜였어요~!!!
할렐루야! 다 내 이야기이고 우리 이야기입니다.
깨닫지 못하는 나를 위해 꾸준히 참으시는 주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