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사설]
北 정찰위성 발사 도운 러시아,
좌시하면 더 큰 위협 맞을 것
북한이 21일 밤 군사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했다.
지난 5월과 8월 발사 땐 실패했지만
이번엔 일단 우주 공간까지 날려 보내는
데는 성공했다고 한다.
궤도에 정상 진입해 지상 기지국과 신호를
주고받는지가 확인돼야 최종적으로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일본에선 궤도 정상 진입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1·2차 발사 때에 비해 어느 정도
기술 진전을 이룬 것은 사실로 보인다.
국정원은 이 과정에서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방장관도
“러시아 도움을 받아 로켓 엔진 문제점을
거의 해소한 것으로 판단한다”
고 했다.
이런 상황은 지난 9월 북·러 정상회담 때
예견됐다.
당시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탄약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북한 포탄을
지원받기 위해 어떤 대가를 제공 하느냐가
관심사였다.
푸틴은 북의 위성 개발을 도울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래서 우리가 이곳에 온 것”
이라고 했다.
북한은 핵 개발에 따른 유엔 제재로 어떤
무기 거래도 할 수 없다.
위성 발사도 금지돼 있다.
이 제재는 러시아가 찬성해 채택된 것이다.
국제 평화 수호의 의무가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주권국을 침략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스스로 만든 유엔 결의를
다 위반하고 있다.
----북한의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로켓
'천리마-1형'이 21일 밤 평북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솟아오르고 있다----
< 노동신문·뉴스1 >
심각한 것은 러시아가 우리 안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북 정찰위성은 극히 초보적인 것으로
군사적 효용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의 도움을 계속 받게
되면 달라질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 포탄을 받고 위성만이
아니라 각종 무기체계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빠른 기간 안에 수 개의 정찰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북의 숙원 사업은 무기 현대화다.
러시아가 북한 포탄에 목매는 상황이
길어지다 보면 최신 전투기나 방공
시스템을 제공하지 말란 법도 없다.
푸틴이 대북 지원을 공언한 데엔
한국을 얕잡아 본 측면도 있다.
한국이 러시아를 실질적으로 압박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고 봤을 것이다.
정부는 러시아의 생각이 틀렸음을
보여줘야 한다.
정부가 러시아의 한국민 위협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
미·일과의 군사협력을 더욱 강화해
러시아에 부담을 지워야 한다.
동해상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의
강도와 빈도를 높이고, 점점 빈번해지는
러시아의 한·일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 시 한·미·일 공중 전력이 동시
출격해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대러시아 제재망에도 적극 참여해
실질적으로 러시아에 피해를 줘야 한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한국 안보를 계속 위협하면 특단의
대책도 불사해야 한다.
지금 이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행동하지
않으면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100자평]
Hope
공산주의국가들이 뭉쳐서 뭔짓을 벌리려는지.....
하여간에 불량독재국가답게 하는짓도 국민은
굶어 죽어도 정권유지에 무기개발에 열을
올리는구나....
한미일 민주국가동맹으로 저자들 압도하는 실력과
위력을 보여주자....
굴요적인 무능좌파 문가놈이 많이 키워줬구나...
이래서 지도자의 능력과 자질이 중요하다.
무수옹
김정은은 이미 단군 자손이기를 거부한 자로,
푸틴의 시녀를 자처한 것이다.
따라서 푸틴은 당연히 대한민국의 적성국가임을
입증한 것이다.
한미일 방위조약을 확고히 하고 한국과 일본도
핵개발이 필수가 되었다.
결국 시진핑은 북-러 밀착에 반발해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할 것이다.
그러면 세계평화의 중심국이 대한민국이
될 것이 틀림없다.
오병이어
인간 관계에서도 상대가 무시하거나 얕잡아 볼 때,
본때를 보여주지 않으면 계속 밀리며 호구가
돼더라.
한 방 먹었을때 강한 행동을 해야 호구를 면하듯이,
러시아에 대한 강경책을 사용해야 한다.
방법이 있는가!
삼족오
북 러시아의 위협도 심각한 문제고 이재명과
민주당 내의 토착 불순분자 무리도 간과할 수가
없다.
어제께 정부 긴급 조치 대응에 대한 종북 굴종으로
정부 조치 발목 잡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논평이
그렇다고 증명하고 있다,
북의 무기 개발은 무한 진화 해도 말 한마디 안하고
정부의 방어 대응은 전쟁 평화 위협 초래라 핏대
세우고 항변하니 하는 말이다.
cwcwleelee
러시아가 북한과 협력하는 거 공산국가 동맹 아이가
우리도 거기에 대응하여 철저한 준비태세가 필요하다.
또한 핵보유는 필수다.
심연식
북정찰위성발사는 세계 평화에 보탬은 되지
않겠지마는 신문이 사설을 동원하여 좌시 운운
하는 것은 국제적 위기 조성에 앞장 설필요는
없고 국민의 전쟁공포만 부를 뿐이다.
4월 선거를 불필요한 긴장 조성하여야 윤정권은
대북 적대 정책으로 집권의 기회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얼바람
특단의 대책? 북에 대한 지원 계속하면,
우크라이나에 군사무기 직접 지원하겠다고
공식 선언해라!
선언해라.
세미77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이러면 안됩니다. ----
"조바이든의 미국"이 어떻게
"나찌(NAZI)와 히틀러"가 될 수 있습니까? ----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도발(전쟁)을 감행하도록
종용하고 자신(미국)이 서명한
민스크협정(돈바스 평화)을 위반하면서 우크라에
무기 공급하면서 전쟁을 일으키도록 할 수
있습니까? ------
게다가 전쟁발발 후 타국의 외환보유고이면서
미국의 부채인 국채를 압수하는 조폭사회에서도
잘 없는 인간이하 짓을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하면서 도리어 돈받을권리인 상대를
비난합니다. ---------
북한이나 중국에서 있을법한 IRA 법안을 만들고
전세계를 인플레 공포로 몰아가는게 말이됩니까?
ookang26
우주에 떠 다니는 정찰 위성을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하여간 꽤나 머릿 속 계산을 복잡하게 만드는
정찰 위성이다.
산수5156
미친 사설이네. 한국이 러시아에 약소국으로
무슨 제재를 할 수 있을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데..꺼꾸로 박살나지 않을
걱정이나 해라.
모든것이 바이든과 붙어 먹은 놈 때문이다
JKGGUI89
6.25 로 우리를 괴롭혔던 러시아,
개 버릇 남 주겠나 ?
두고보자.
duvent
불량국가 러시아!
국제 평화 수호의 의무가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주권국을 침략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스스로 만든 유엔 결의를 다 위반하고
있다.
정부가 러시아의 한국민 위협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
미·일과의 군사협력을 더욱 강화해 러시아에
부담을 지워야 한다!
러시아의 한·일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 시
한·미·일 공중 전력이 동시 출격해 대응해야 한다.
지금 이 사태를 좌시하면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猫한 사랑
우리도 우크라에 전면적으로 무기 지원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