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격암 선지자 유록해설 불언지교 9장 91~96절

[니디기오스]

91. 天理弓弓十勝천리궁궁십승이니 訪道君子愼之下방도군자신지하 誤入十勝오입십승 부대 마소 後悔莫及痛嘆下후회막급통탄하리.

하늘의 이치를 나타내는 궁궁이 참된 십승이니,

도를 찾는 군자들이여 부디 몸가짐과 언행을 삼가고 삼가서

잘못된 십승에는 들어가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후회막급 통탄하리라.

92. 十線反八三八십선반팔삼팔이요 兩戶亦是三八양호역시삼팔이며 無酒酒店三八무주주점삼팔이니 三字各八三八삼자각팔삼팔이라.

十십자에 反반자와 八팔을 합하면 板판자가 되고,

쪽문의 戶호자가 좌우로 둘이면 門문자요,

酒店주점에서 酒주자 없으면 店점자가 되어

동족이별의 板門店판문점이 되느니라.

세 글자의 획수가 각각 팔이 되니 삼팔이 되고,

線선을 더하면 허리 동강 三八線삼팔선이 되느니라.

93. —鮮成胎三八隔일선성태삼팔격에 左右相望寒心事좌우상망한심사요.

하나의 조선이 잉태하여 삼팔선에 막혀

좌익, 우익으로 나뉘어 서로를 원망하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로다.

94. 兩虎牛人奮發下양호우인분발하 破碎三八役事파쇄삼팔역사시에 龍蛇相鬪敗龍下吟용사상투패룡하음.

경인년에 남과 북이 싸우게 되는데,

牛人우인 붉을 朱주의 북조선 빨갱이가 떨쳐 일어나

삼팔선을 깨뜨려 부수는 役事역사를 할 때,

남조선 龍용과 북조선 뱀 蛇사가 서로 싸우지만

남조선 龍용이 패하여 잠시 신음하리라.

95. 龍一起無三八용일기무삼팔에 玉燈秋夜三八日옥등추야삼팔일을.


서기동래 할 때 남조선의 龍용이 다시 한번 크게 일어나면

삼팔선이 사라지고 정도령의 천지공사로

갈라진 조선이 하나 되어 남북통일이 이루리라.

남북이 하나 되면 전 세계가 하나가 되고

전 세계가 하나 되면 우주천하가 하나 되리라.

북조선의 신음소리 하늘에서 듣나니,

말세말법시대 천하의 악귀들이 북조선에 다 모여서

마지막 천지공사에 대항하나니,

천하의 악귀라도 계룡백석 승무기의 용천검이 번뜩일 때

돌 맞은 질그릇처럼 박살나서 무너지리라.

玉燈秋夜옥등추야 가을밤 하늘의 보름달로 어둠을 밝히니

어둠 속에 숨어 있던 산마해귀

숨을 곳을 잃고 갈팡질팡이요,

백석승무기 용천검이 번쩍이며

사망의 신 마귀들을 베어서 처단하니,

十五眞主십오진주 구세주가

계룡천봉 우리스승일세.

三八日삼팔일의
三삼은 갑이요
八팔은 을이요
日일은 날을 뜻함이라.

三八日삼팔일은 甲乙日 갑을일로

우리 스승 삼위일신 湧天朴용천박

선국조화정부 창립일을 뜻함일세.

우리 스승 甲乙日갑을일에 용천검을 높이 들었나니,

사망악귀 발악함도 이때가 극랄하고,

극랄함이 지난 후에 힘을 消盡소진 자멸세라.

악귀소멸 소진 시에 남북문이 열리나니,

이날 역시 南北相和남북상화의 三八日삼팔일에

甲乙日갑을일의 경사로다.

甲乙日갑을일 경사 날에 남북이 얼싸안고

신선놀음 춤을 추며 신선주에 신선가라.

風流酒洗풍류주세 百年塵백년진이 이날 이때 뜻함일세.

96. 漸近海運苦盡甘來점근해운고진감래 海洋豊富近來해양풍부근래로다.
千里萬里遠邦船천리만리원방선이 夜泊千艘仁富來야박천소인부래라.

천지부모 근화강산에

서기동래 바다의 운이 점점 크게 열리니,

백의민족 苦盡甘來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틀리지 않구나.

바다 운이 크게 열리니

사방에서 금은보화를 가득 실은 배가

바다를 건너 점점 가까이 오는구나.

천리만리 떨어진 먼 나라에서

보화를 실은 배들이 들어오니

하룻밤에 千隻천척의 배가

仁富之間인부지간 덕이 넘치는

십승을 찾아와서 항구에
碇泊정박하리라.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

[도고마성]

경인년에 또 한번 싸워야 삼팔선이 사라진다는 얘기인가 경인년이면 ~

[니디기오스]

옥등추야 삼판일 갑을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