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스테라, 묵시아~~!

[초록사랑]

            산티아고 대성당으로  가는것이  산티아고길의  최종 목적지이지만,

            대서양  끝에있는  `휘스테라`와  `묵시아`를  더  보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땅끝을 의미하는 `휘니스테라`에 도착한날, 대서양의 바다에는 비바람이 휘몰아쳤습니다.

이 `등대`를 보기위해서 비바람을 무릅쓰고 3시간을 걸어갔습니다.

"0km" 라고 씌여있는 표시석앞에서 기념사진~~!

`휘스테라`에서는 더이상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 `Muxia`의 날씨는 이처럼 쾌청했습니다.

`묵시아` 해변에서 낚시하는 아저씨~~!

해변길을 따라 걸으며 본, 야생화~~!

2002년, 묵시아해변에 유조선이 좌초되어 66,000톤의 기름이 유출되어

                                           인근지역의 생태계가  파괴된 사건을 잊지않게하려고  세워진 탑입니다.

이곳에도 "0km"라를 표시석이 있군요~~!

시내로 돌아가 시내구경을 합니다.

밤 10시가 넘어서야 일몰을 볼수있었습니다.

Nosa Senora da Barca 성당을 비취며 햇님이 대서양 바다로 내려갑니다.

`묵시아`에서 일몰을 보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끝냈습니다.

                                                         내일은,  스위스  제네바 공항으로  갑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본 풍경들을 더 올립니다.

무수히 만났던, 포도밭.

십자가로 장식한 작은집은 `곡물 창고`입니다.

가리비 조개로 장식한 집이 특이하더군요.

이 카페에서 한잔의 차를 마시며, 걷는길의 피로를 잠시 풀었습니다.

아직도 걸을 길이 남았는데? 왜 신발을 벗어버렸는지?

제가 묵었던, `사설 알베르게`입니다.

                                                                  깨끗하고  주인아저씨도  친절했던  아름다운 집~~~!

[낙랑]

참.참.참~~~!!
대단한 여정을 끝네셨군요^^
저두 이 곳에 가보고 싶네요^^

[초록사랑]

여행을 많이 하시는 `낙랑님`이시니,
이곳에 꼭 가보셔요~~~!
보통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프랑스길로 가지만,
저는 이번에
폴투갈길을 택한것입니다.
어느곳으로 가던지,.............
산티아고 순례길은 같겠지요?

[초로기]

보이시지 않아
소식 궁금했습니다
역시 멋진 곳 여행하시고 오셨네요
초록사랑님의
일상이 많이 많이 부럽습니다
아름다우신 초록사랑님
지금처럼 건행 하시길..

[초록사랑]

제가 올리는 계시물마다
답글을 달아주시는
`초로기님`의 사랑에 저는 감사할뿐입니다.

`초로기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산 마루]

어디에나 " 땅끝"의 존재감은 있군요.
초록사랑님의 여행길은 언제나 땅끝에 머물를지~늘 궁금하게 만드는 자유스러운 영혼의 여행자,
진정성 있게 이 세상을 주유하면서 즐기시는 모습에 늘 감동합니다.~^^
산티아고 걷는 길의 상징 조가비, 밝게 빛이 납니다.
소소한 꽃, 집들이 있는 풍경,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자그마한 이야기거리들~~~
많은 풍경들이 말을 걸어옵니다. 말과 망아지의 찰라의 순간에 숙연해집니다~^^
감사드려요~^^

[초록사랑]

`산마루님`께서는
제가 올린 사진을 정말 꼼꼼히 보시는군요~~~!

사진 하나하나에 느낌까지 이야기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자유스러운 영혼의 여행자` 라고
불러주셔서............
몸둘바를 모르도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