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밤이 제철이죠 ~~ :)
텃밭가에 우뚝 솟은 커다란 밤나무가 있는데요
하루에 몇번씩 밭에 오고 갈때마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알밤을 조금씩 주워오곤 한답니다 ㅎㅎ
오늘은 하나둘 주워모은
밤으로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가득한
몇개만 집어 먹어도 금방 없어지는
밤다식을 만들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겨봅니다 ㅎ
재료
밤과 꿀 적당량

밤 다식을 만들기 전에
먼저 알밤을 깨끗히 씻은 후 삶아줍니다
그런후
삶은 밤을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부드럽고 뽀얀 속을 파내어주고요

밤껍질은 모아서 꼬꼬들 간식으로 주는데요
꼬꼬들도 밤맛을 아는지 너무 잘먹는답니다 ㅋ

밤속은 분쇄기에 넣어 한번 갈은다음

채에 부어
으개어 부드러운 밤가루를 만들어주어요

이젠 볼에
부드럽게 내린 밤과 꿀을 넣어

매끈하게 반죽 해주면
밤 다식 만드는 모든 준비 완료에요 ㅎ

이제부터 가을을 닮은 밤다식을 만들면 되는데요
먼저 밤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내어 손바닥위에 놓아 둥굴둥굴하게 만들어

이렇게요
다식틀에 넣어
꾹꾹~~~ 눌려준 후 다식틀에서 빼어내면

요로콤
이뿐 모양의 밤다식 완성 ~~!

입안가득 퍼지는
밤의 부드럽고 달콤한 꿀맛으로
먹고 또 먹고 자꾸만 손이 가네요 ㅎㅎ
이 계절이 가기전에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맛과 멋을 담은 밤다식도 함께 곁들여보셔요~
색다르답니다 :)
첫댓글 정성가득찬 다식입니다
제철에 만들면 더 맛나고 자연에서 얻은 밤이라 더 귀한 음식이겠습니다
시골살이에서는
주위를 둘러보면 좋은 재료가 많아
오늘도
조물딱조물딱 ~~~ 놀이해봅니다 ㅎㅎㅎ
우와~
대단한 정성이십니다~
과찬의 말씀을
누구나 다 만드는 다식인걸요 ㅎㅎㅎ
이릴때 엄마가 명절때면 만드시던 다식이 생각나네요 요즘도 직접 만들어 드시니 정말 그맛 부럽습니다~~^^
한번 만들기는 번거롭지만
아주 가끔씩 만드는 이런 요리도
잼있네요 ㅎ
밤다식 얼마만에 보는건가요?예전엔 명절때면 틀에 놓고 송아다식 찐쌀다식 흑임자다식 콩가루다식 엄마가 밤새워 만드시던 생각이 나네요
다식으로 인해
옛 추억속으로 스르르 ~~
잠시나마 엄마 생각도 하시고 ㅎㅎ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오모나~
다식 틀 보니 엄마 생각 나네요
울엄마 송아 다식 만든다고
송아 가루 만드는거 힘들어 보엿는데
나 어릴땐 흙임자 다식을 좋아 햇엇죠
저도 송화가루 직접
채취해서
요렇게 송화다식도 만들었답니다 ㅎ
@푸른별이 대단 하시네요
저는 송아가루 알러지도있어
촌에 살면서도 송아 가루 날릴 무렵엔 밖에 잘 못나가요..
@수민이. 전 송화가루 날릴때면
산에가서 가지 잘라다가
이렇게요~~
놀이 합니다 ㅋ
맛있겠어요.
밤도 맛있는데 꿀까지섞어만든 다식은
정성까지 합해저서 더맛있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심심한 시골아지메
조물딱조물딱 ~~놀이 했습니다 ㅎㅎ
할머니가 해주셨던 송화다식이 생각나서
뭉클해지네요.
다식판...너무 예쁩니다~^&^
제가 만들어 본 다식 중에서
송화다식이 제일 맛있고 귀한것같아요
멋진품바씨님 할머님께서도
저 처럼 직접 송화가루를 채취해서
가족들을 위해 만드셨겠지요ㅎㅎ
참 부지런하신분이라 생각해요.
가족분들이 좋아하시겠어요.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라울님도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