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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해야 하는 보증과 게으름 6:1~11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6:12~19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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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타인을 위해 보증을 섰다면 자신이 한 말로 잡힌 것이니 스스로 구원하기 위해 겸손히 간청해야 합니다. 게으른 자는 개미를 통해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불량하고 악한 자는 갑자기 내린 재앙으로 멸망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눈, 거짓된 혀, 피 흘리는 손, 그리고 이간하는 자 등을 미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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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해야 하는 보증과 게으름 6:1~11
성도는 재정 보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증을 서는 순간 덫이나 그물에 걸린 동물 같은 처지가 되어 고통당할 수 있습니다(1~5절). 보증이 위험하기에 함부로 보증을 서는 사람은 줄었습니다. 그런데 자격 없는 자들을 위해 기꺼이 보증을 서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엡 1:14). 우리는 죄로 인한 대가와 영적 무기력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에 사망에 이르고 맙니다. 이에 예수님이 그분의 피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소유임을 보증해 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얻은 자에게 ‘게으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게으름에 빠져 좀 더 자고 졸고 누워 있다 보면, 가난과 결핍이 어느 순간 찾아옵니다(10~11절). 속죄 은혜를 입은 성도는 성실하고 충성된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이웃을 위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보증을 설 때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나를 속량해 주신 예수님을 위해 성실하게 충성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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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6:12~19
성도의 삶에서 용납하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악인의 행위인 구부러진 말입니다. 이는 거짓말과 악한 계획으로 다툼을 일으킵니다(12~14절).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도 없어야 합니다(16~19절). 먼저 언급하는 다섯 가지는 머리에서 발까지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즉 ‘교만한 눈, 거짓된 혀, 폭력적인 손, 악한 계획을 세우는 마음, 악을 향해 달려가는 발’입니다. 이어지는 두 가지는 앞의 것이 섞인 결과물로 ‘거짓 증언과 형제 사이를 이간시키는 일’입니다. 이는 신앙 상태를 점검해 보는 영적 체크 리스트와도 같습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버리도록 힘써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성도의 삶에서 미워하시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내 언어와 행실에서 하나님이 미워하실 모습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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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과 태도를 보시는 하나님
어린아이가 구슬땀을 흘려 가며 장난감을 쌓는 모습은 사랑스럽다. 어느 영역에서든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큼 멋진 게 없다. 사람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때, 그 모습은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무엇을 이룬 것보다도 최선을 다한 과정이 중요하다. 완벽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할 수는 있다. 한 번의 최선은 도약을 불러오고 거기서 또 다른 최선이 나온다.
인생은 실력보다 태도의 차이로 결정된다. 대충하고 끝내 버리면 결코 다다를 수 없는 세계가 있다. 짐 콜린스는 그의 책에서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라고 했다. 너무 쉽게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지 못할 때, 게으름 때문에 주저앉을 때, 우리는 기대할 것이 없다. 하나님께 간절히 지혜를 구하며 최선을 다한 후에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면 된다. 지금 당장은 좋은 결과가 없다 해도 무형의 큰 자산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 대단한 업적을 이루지 못했다 해도 하나님은 기억해 주신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경이로운 것을 심어 놓으셨다. 잠재력 안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우리는 알 길이 없다. 그 잠재력을 캐내는 특별한 기술은 따로 없다. 다만 우리는 자신 안에 숨어 있는 가능성의 꽃을 활짝 피우며, 요행과 아쉬움으로 끝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의 그런 태도를 보신다.
나는 상처를 축복이라 부르기로 했다 / 이규현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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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잠언 6장 10~11절
성도는 "좀 더 자자, 좀 더 누워 있자." 하는 삶의 태도를 지양해야 합니다. 이는 성도의 삶을 가난하고 빈곤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아무 노력 없이 자고 눕는 방식의 삶을 거부하고, 하나님이 명하신 성실한 삶의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만물의 창조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그분 백성의 삶에 풍요로움을 주시는 분입니다.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깊이 묵상할 때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뜻대로 일하는 이에게 양식을, 헛된 탐욕만 품고 게을리 행하는 자에게 껍데기를 주신다. - 마르틴 루터
오늘의 기도
주님! 생명을 던져 죄를 속량하시고, 제가 하나님 자녀임을 보증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형언할 수 없는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지혜롭고, 성실하고, 진실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과 치열히 싸우고, 기뻐하시는 것에 삶의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72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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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담보나 보증을 서지 말고, 부지런히 양식을 모으고, 미래를 대비하며, 정직하게 행동하면서 당신께서 기뻐하는 일들을 행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이웃을 도우려고 담보를 서거나, 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보증을 서는 일이 없도록, 재정적인 부분에 있어서 항상 많은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부지런히 양식을 모으고, 미래를 대비하도록 노력하고, 그릇된 행동이나 말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 많이 신경을 쓰도록 노력하자
항상 겸손하게,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정직하게 행동하면서 주님께서 기뻐하는 일들을 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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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보증 서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잠22:26)
혹시 이미 보증을 섰다면 지체 말고 속히 가서 보증을 취하하여 스스로 구원하라 하셨습니다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잠6:3~5)
왜냐하면 보증은 돈이 아닌 자기 몸과 삶을 저당 잡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잠6:1~2)
여기서 "얽혔으며"는 "יקש"(야코쉬)로 "덫에 걸리다", "잡히게"는 "לכד"(라카드)로 "함정에 빠지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보증은
첫째는 자기 몸을 덫에 걸리게 하고 자기 삶을 함정에 빠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지하신 것이며,
둘째는 주제 넘는 것이기 때문에 금지하시는 것입니다 주제 넘는다는 것은 보증이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맹세도 하지 말라 하셨고 보증도 하지 말라 하신 것은 맹세도 보증도 주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맹세로 보증하셨나니"(히6:17)
또한 보증은 히브리어로 "ערב"(아라브)로 "중보"를 의미합니다 누가 우리의 중보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뿐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사38:14)
중보자는 오직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2:5)
따라서 누가 감히 보증이 되겠습니까? 우리 주 외에는 결코 없습니다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7:22)
우리 주 성령 외에는 결코 없습니다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후1:22)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도 우리 마음에 보증이 되신 성령 안에서 하늘에 보증이 되신 주의 이름으로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우리의 소원을 아뢰고 응답받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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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게으름뱅이야(9절)’
오늘 본문은 담보나 보증으로 매임을 당한 이의 이후 태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처지를 체념하고 그 자리에 머물게 되면 그에게 임할 가난과 빈곤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루나 새가 사냥꾼의 손을 벗어나려 하듯이,
개미가 쉼 없이 미래를 위해 양식을 모으듯이 일상에서의 최선과 성실을 행하는 자에게는
위기 가운데서도 구함을 얻을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밤중에 찾아와 자신을 찾아온 친구를 위해 줄 떡 세 덩이를 달라고 간청하는 친구를 물리칠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면서(눅 11장)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때론 부족하고 억지같이 들려도 그 간절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에 맞게 그 자녀들에게 응답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고 그분의 역사를 앞당기기까지 하는 강력한 자녀로서의 특권이자 호흡과 같이 일상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는 통로가 되는 생명줄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함을 좇아 겸손과 성실로 육신을 게으름과 정욕을 죽이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날마다 누리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며 싫어하시는 것(16절)’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통해 늘 신실하심을 드러내고 진리를 선포하고 계십니다.
또한 그분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피를 쏟으셨고 사탄의 계략과 고소에도 불구하고 늘 선한 그분의 계획과 역사를 변치 않게 이뤄가십니다.
그분의 구원의 계획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따르는 이들에게 땅끝까지 진리의 증인이 되고 하나님의 화평을 전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그 선한 역사를 거스르는 거만과 거짓말과 피 흘리는 손, 악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미워하시고 싫어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가운데 스스로의 뜻대로 행하려는 육신을 영의 능력으로 제어하고 오직 그분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날마다 행하여 준엄한 그분의 심판에서 건짐을 받는 축복을 경험하는 복된 제자로 걸어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10월9일 청라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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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의 책임에서벗어나라1-5절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보증을 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니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우리가 직장에 원서를 내려면 보증인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 보증인을 찾아 보증 서 달라고 말하기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보증이 없으면 입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신원 보증입니다.
이 사람이 이만큼 믿을만하니 당신네가 고용해서 일을 시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증명서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을 잘 알고 부모를 알고 가정을 잘 아는 사람이 신원보증을 자신 있게 써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모든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한다면 이러한 보증을 받을 수 없었겠지요.
여기에서 말하는 보증은 나의 재산을 담보로 해서 남의 빚을 보증 서준다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빚보증을 서는 일은 이웃사랑의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사람을 믿는다 할지라도 돈은 믿을 수 없습니다.
또 그 사람이 채무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지 안 할지의 여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가 갚지 못하면 나의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에 함부로 뛰어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분수를 생각해서 보증을 서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내가 도울 수 있는 만큼 지금 돕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만일 잘못 판단하여 보증을 섰거든 그 일에서 속히 벗어나야 합니다.
스스로를 구원해 내라고 합니다.
그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끈질긴 노력이 필요합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눈꺼풀이 감기게도 못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노력을 해서라도 어서 그 올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때문에 애당초 감당 못할 빚보증은 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개미의 부지런함을 배워라6-11절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게으른 자를 깨우치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는 것입니다.
개미는 여름 동안 열심히 일하여 겨울 양식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재산을 모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있는 것을 축냅니다.
누워 있고 잠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게으름을 정당화할 아무 근거는 없습니다.
게으른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으니 게으름이 얼마나 큰 죄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쫓아내실 때 땀 흘려 수고하여야만 한다고 하셨습니다.
부지런히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고하여 그 대가를 얻으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게으른 자는 빈궁과 곤핍으로 인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안에서 열심히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불량하고 악한 자의 최후12-15절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
불량하고 악한 자의 특징은 구부러진 말을 합니다.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고 손가락질을 합니다.
마음에 패역을 품습니다.
항상 악한 일을 꾀합니다.
다툼을 일으킵니다.
즉 적극적으로 남을 해하고 불의를 행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십니다.
그러므로 악한 자를 그냥 두시지 않으십니다.
재앙을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16-19절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교만한 눈입니다
거짓된 혀입니다.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입니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입니다
악으로 달려가는 발입니다.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입니다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악의 모양입니다.
이러한 자를 하나님께서는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십니다.
세상의 악이 영원히 존재할 것 같지만 하나님의 때에 그들을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나의 눈과 손과 발을 조심해야 합니다.
나의 입과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악으로 달려가기는 너무도 쉽습니다.
힘써 노력하여 악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과 다짐
게으름을 버려야 합니다.
생활 속이 게으름이 많습니다.
일을 미루기도 하고 한없이 늘어져 있기도 합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뛰어가야 할 일이 있음에도 미루기만 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게으름을 버려야겠습니다.
영적 게으름도 버려야 합니다.
주님께 가까이 하는 것을 자꾸 미룹니다.
축 늘어져 있습니다.
기도도 미루고 말씀 보는 것도 미루고 행하는 것도 미룹니다.
게을러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게으름을 벗어나도록 늘 나 자신을 살펴야겠습니다.
주님!
게으를 때가 너무 많습니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하며 축 늘어져 있을 때도 많습니다.
일어서서 움직일 수 있는 생활, 그러한 믿음의 자세를 갖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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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의 태도를 보여야 합니까?
➲ 경솔한 행동을 삼가해야 합니다(1~5절).
아버지는 새로운 교훈인 ‘보증’에 관한 주제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별히 보증에 대한 위험성을 가르치기 위해 아버지는 보증을 선 자를 ‘...덫에 걸린 것...’(2절,쉬운성경)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미 잘못된 담보와 보증을 섰다면 자신을 짓밟아 낮추기까지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끈덕지게 조르던지 어떠한 방식으로든 빨리 풀어야 함을 강조(3절)하고 있습니다.
4절은 더 절실합니다.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결코 쉴 수 없으며 쉬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처럼 또한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처럼(5절) 보증을 선 사람은 그 보증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경솔함과 성급함으로 무분별한 보증과 담보는 보증을 선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정과 가족을 위태롭게 하고, 곤경에 빠지도록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보증을 잘못 선 것 때문에 집안 전체가 큰 위기에 놓인 가정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의 아픔과 고통은 함께 나눠야 합니다. 그러나 이웃 사랑의 형태가 반드시 보증이나 담보로 나타나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어떤 일을 행하게 될 때 무엇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도록 주도 면밀하게 계힉을 세워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내 자신의 경솔한 행동은 결국에 나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다른 사람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길 수 있음을 기억하여 냉철한 반성과 깊은 성찰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게으른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6~11절).
지극히 작고 연약하여 힘은 없지만 겨울을 내다보고 미리 양식을 저장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개미의 모습을 보면서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해 게으르게 생활하는 이들은 개미의 성실과 근면을 배워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개미는 지도자도, 감독자도, 통치자도 없지만 여름에는 양식을 준비하고, 추수 때에는 그 음식을 모읍니다(7~8절).
게으름이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삶 자체가 무기력 상태에 빠져있는 어리석은 사람(9절)입니다. 그러므로 게으름의 결과(10절)는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11절,새번역)입니다. 즉, 완전무장한 군사와 같이 감당할 수 없는 모습으로 밀려와 게으른 자가 그로 인하여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결국 성실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이 풍성한 추수의 열매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은 경제적인 빈곤과 여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신 능력과 믿음의 분량대로 행하고 맡은바 소명을 다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심이 은혜로 나타나기를 원한다면 꾸준한 열심과 부지런함을 통해 우리의 범사가 잘되고 형통하게 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법칙을 잘 기억하여 한결같은 꾸준함을 통해 게으른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1 0월9일 청라호수공원에서
➲ 교만한 태도를 멀리해야 합니다(12~19절).
불량하고 악한 자는 진리에서 벗어난 악행을 거짓된 말로 합리화시킴으로써 남을 속이는 자(12절)입니다. 그는 눈짓, 발짓, 손직으로 남을 속이고, 비뚤어진 마음으로 죄를 저지르고, 자나깨나 싸움을 벌이는 자(13~14절)입니다. 결국 그들의 패역하고 불의한 행위의 결과로 인하여 재앙이 임하고, 순식간에 망하고 말 것(1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예닐곱 개는 ‘교만한 눈...거짓된 혀...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망령된 증인...이간하는 자..’(16~19절)..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곱까지 죄악 중에서 교만이 제일 먼저 언급된 것은 결국 교만이 모든 죄의 근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자는 자신의 교만을 나타내고자 거짓말을 일삼고, 하나님을 속이고, 남을 업신여기고 해치기까지 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생각하지도 못한 때에 악인에게 갑작스럽게 심판을 행하시고, 완전히 파멸을 당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사소한 행동과 말 한마디 그리고 내 자신의 모든 생각까지도 잘 다스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불량하고 악한 사람들과의 어울림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악한 그 사람의 영향을 받아 얼마든지 악한 상태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내 자신이 서 있다고 생각할 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모든 말과 행동 그리고 마음의 생각까지도 조심하고, 내 자신이 성령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임을 기억하여 매일 매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삶의 자리에서 나타내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교만한 태도를 내 자신의 삶에서 멀어지게 하고, 늘 겸손과 섬김의 삶을 세상 가운데 실천함으로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교만한 태도를 나에게서 언제나 멀리하여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합당한 삶을 위해 경솔한 행동을 삼가며, 부지런한 삶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선한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미련한 자가 되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잠 6:1~19절)...
1. 6장에서는 매우 실제적인 교훈을 말합니다. 지혜를 가졌다면, 지킬 수 없는 무모한 약속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1~5). 이 말씀은 많은 오해를 받는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이 말씀은 이웃과 약속하지 말라거나, 보증은 절대 서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절실하게 보증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의도를 범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오히려 본문의 의도는 자신의 잘못과 실수가 발생했을 때, 그 잘못을 겸손하게 곧바로 인정하고, 무모한 약속이나 보증을 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매우 신중한 자세로 그리고 분별력 있게 행동하라는 말씀입니다. 5장의 말씀은, 사려 깊은 분별력을 요구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3. 게으름에 대한 성경적인 경고가 이어집니다(6~11).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고, 감당하고 책임져야 할 일이 있음에도 일하지 않는 게으름은 악한 것이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잠언 기자는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고 합니다. 미물인 개미도 열심히 일하여 겨울을 준비하듯 미래를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4. 존 오웬은, 신앙생활 최대의 적을 게으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갑자기 뚝딱하고 일어나는 변화가 아닙니다. 성화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이루어지지만, 이 믿음은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매순간의 삶의 훈련으로 만들어집니다. 게으른 자는 거룩한 변화를 이룰 수 없으며,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는 악하고 미련한 삶입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좀 더 누워있자”는 말은 지혜로운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5. 악한 자들과 함께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12~15). 악한 일을 행하고 다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악한 자와 함께 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 길은 결국 그 인생을 패망케 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어울리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6. 또한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6~7가지의 목록을 제시합니다(16~19). 그것들은 교만한 눈(교만은 눈을 통해 드러난다), 거짓된 혀(거짓은 혀를 통해 나온다),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세상은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 힘의 논리로 움직여지는 것 같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음모로 사람을 궁지에 몰아 그의 것을 빼앗는 일이 합법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세상이다),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진리를 행하는 일에는 느린 자들이 악을 행하는 데는 너무 빠르다. 사람의 발은 그의 뜻을 보여준다,13),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십계명의 제9계명 위반이고 이것은 남을 거짓으로 죽이는 일이다),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사람들에 대한 말을 옮기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불화가 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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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보증서는 것과 게으름과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한 것에 대해 이웃과의 관계라는 틀 속에서 함께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과한 사랑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웃의 보증을 서지 말 것을 말씀합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1-2절)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이웃이란 친한 친구이든 동료이든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당장 말로만 담보하는 것이기에 돈이 들지 않지만 그러나 그것은 크게 낭패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담보를 하면 안 된다는 말일까요? 아닙니다. 빌레몬서를 보면 바울이 오네시모를 위해 자신을 담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담보할 때는 말로 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미칠 것까지 감당할 수 있을 때 해야 합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거나 정으로 하면 안 됩니다.
이웃을 아무리 사랑하여도 그의 삶과 나의 삶이 같이 묶여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무모함입니다. 교만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속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웃을 위한 담보는 항상 일정한 선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담당할 수 없는 것을 보증하는 것은 과한 사랑으로서 실제로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이웃을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열심을 내야 합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6절) 스스로 열심을 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여 일확천금을 노리며 다른 사람에게 보증을 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분명한 경계선이 있어야 합니다. '나와 너' 사이에 선이 없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2.악행
다른 사람은 우리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그러데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14절) 사람을 보면 이용해 먹고 그를 통해 자신의 것을 채우고자 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다르면 서로 싸우려고 듭니다. 그래서 다툼을 야기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함을 받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많은 것 중에 가장 존귀한 것이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섬기고 사람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오히려 사람을 미워하고, 사람을 넘어뜨리고, 사람과 싸우기만 하고 있다면 어찌 그 삶이 온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15절) 그런 사람에게는 멸망만이 예정되어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곱가지가 나옵니다.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18-19절) 앞에서 나온 일곱가지 특징은 잔잔히 살펴보면 대부분 사람들과의 관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향하여 교만히 보는 눈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에게 거짓을 말하며, 사람들의 피를 흘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악한 계교를 꾀하고, 사람들에게 악을 행하며, 사람을 죽이려고 거짓된 증언을 하고,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함으로 사람을 넘어뜨리는 행위들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람을 넘어뜨리는 일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가만히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내 주변의 사람들을 겸손히 섬기면서 살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악행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이 순간 내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 내가 사라진다면 사람들이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 내가 없으면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세워주고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할 수만 있으면 더욱더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러나 그 때에도 분명한 선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더 섬기는 것이 됩니다. 자식을 과하게 사랑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것처럼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부지런히 사람들을 바르게 사랑하고 섬겨서 더 많은 사람을 세워주는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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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십시오
본문: 잠 6:1-19
우리는 말씀을 보면서 매일 바뀌어야 합니다. 말씀에 합당하지 않은 우리의 인생이 바뀌어야 합니다. 아주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평생 죽을 때 까지 열심히 바꾸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바뀌어야 할 실재적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바뀌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기를 바랍니다.
보증과 게으름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게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1-2절)
이 말씀은 보증에 대한 말씀입니다. 말씀은 보증을 서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보증에 대해 금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보증에 의해 얽히고 잡히게 되는 경우를 금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보편적 보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의 보증은 그 보증 때문에 자신의 삶이 얽히고 해롭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기에 여기에서의 보증은 자신이 책임질 수 없고 책임질 의향도 없는 것에 대해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보증 때문에 망하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그러기에 보증은 누구도 서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보증을 서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정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리에 따라 가지 않는 모든 것은 잘못입니다. 진리를 따라 가지 않는 것은 어떤것이라도 바꾸어야 합니다.
5절에서는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모든 힘을 다해서 벗어냐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통용되는 것이기에 행하는 것이 나중에 아주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봄니다. 정으로 한 것이 나중에는 폐가 망신하게 되는 것을 봄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6절)
우리는 또한 열심히 지혜를 찾아 살지 않는 자세를 바꾸어야 합니다. 열심히 지혜를 찾는자세로 바꾸어야 합니다.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나 스스로 잘 준비하는 동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솔선수범하여 스스로 잘 찾아야 합니다. 꼭 누군가가 말해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진리를 행해야 합니다.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지 찾아서 누군가가 말하기 전에 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찾아서 진리를 행하지 않으면 또한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을지 모릅니다. "좀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10-11절) 말씀처럼 우리가 진리를 따라 사는 삶을 조금씩 더 늦추고 있을 때 우리가 그 진리를 행할 수 없는 처지가 될 것입니다. 봉사도 할 수 있을 때 빨리 찾아서 해야 합니다. 나중에 한다는 사람이 제대로 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한다는 생각을 바꾸십시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16절)
여호와의 미워하는 것에 걸려 있습니까? 그렇다면 빨리 바꾸십시오.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바꾸십시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행하고 있다면 그것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행하고 있다면 아주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빨리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데 그것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그것을 빨리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 생각이 들 때 당장 그만두십시오. 아니면 당장 넘어질 수 있습니다. 단 1초도 지연해서는 안 됩니다.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15절) 라는 말씀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내일까지 가지 마십시오. 당장 끊으십시오. 당장 바꾸십시오.
우리는 인생을 유랑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가하게 뱃놀이 하며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바꾸십시오. 모든 것을 진리에 맞추도록 바꾸십시오. 세상에서 좋아보이는 것도 바꾸아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지나가고 있는 것도 바꾸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좋아보이는 것을 행하는 것도, 가만히 있는 것도, 악을 행하는 것도 다 진리에 어긋난다면 죄입니다. 그러기에 진리에 어긋나는 것은 다 바꾸어야 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거울 앞에 비추고 거짓과 더러운 것들을 버리며
그 거룩과 신실한 옷으로
다시 새롭게 하는 신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분의 신실하심을 닮아가며 자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긍휼하심을 얻어
이 땅 가운데 그 복의 통로로 걸어가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아름다운 발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사역과 삶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곳곳마다 지금도 끊이지 않는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는 자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을 만나주시며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