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오늘은 뜬굼없이 제가 경현대회에서 1등 하는꿈을 꾸었네요..^^
배경은 중소도시의 변두리쯤되어보이는 한 학교였어요,,,
제가 중3~고1쯤으로 나오구요 근데 같은반 학생들은 나이가 많아 보여요 연령도 다양하구..학생인데도 교복들을 안입고 있네요..
( 제가 중고등학교때 교육정책상 한시적으로 잠깐 교복자율화로 인하여 (원래 교복이라던지 유니폼같은 획일화된옷을 안좋아하는데) 전 너무 운좋게도 유일하게교복을 안입고 학교를 다닌 세대였지요..그래서 꿈에 교복을 안입은채로 나온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않았는데 제가 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하네요..담임선생님께서..(정확히어떤대회인지는 모르겠구요..대회에는 제가 나갔지만 실상은 저말고 2명의 친한언니의 조언을 받으며 나간것처럼 생각이 들어요그러니 3명이 한팀이 된것이나 다름없죠)...그 대회에 참가하기위해 제가 참가비를 냈습니다 꿈에 ..(금액이 140만원이었어요 작은 메모지에 \1,400,000원이라는 글짜가 또렷이 보였는데 이렇게 숫자가 나오는꿈은 제가 여간해선 잘 안꾸거든요 이번엔 숫자가 정확하게 나오네요.. 참가비치곤 좀 쎗습니다.. 근데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재력이 있는사람으로 나옵니다..그래서 제가 낸것 같아요)..1등을 해서 상금을탓습니다..그상금은 같은 한팀중 두명의 언니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 언니가 상금을 맡아두었구요..그런데 그 상금을 어디다가 쓸까 고민끝에 우리셋이 결정한것이 학원을 차린다는 거였어요
피아노 학원인듯합니다(제가 전공이 피아노 였는데 대학졸업후에 피아노학원을 10년정도 햇엇거든요 그래서 꿈에 피아노학원이 나온것같아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씁니다..
그 학원으로 계획했던 점포는 다른사람 소유였는데 그 소유주가 우리하고 하기로했던 임대계약을 자기맘대로 파기하고 다른사람에게 세를 준거에요.우린크게 실망을햇지요..(근데 이상한건 실망이 크긴햇으나 제가 그다지 큰충격이라던지 미련은 남지 않았는데(제가 학원을 10년이나 하다보니 아주 지겹고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만두었는데그래서 미련이 없엇던것같아요 ^^) 막 울음보가 터져서 꿈이 끝날때까지 펑펑울고있네요..) 가장 충격이 컷던사람은 그 셋중에 상금을 맡아두엇던 제일 나이많은 그언니였어요 ..겉으론 내색을 안하지만 실망을 많이한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근데 왜 제가 울고있엇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닥 속이 상한것도 아니고 할수없지머..이런마음이엇는데 말이죠.
이제 학원계획도 날아가고..그 상금을 어떻게 할것이냐가 문제였는데요..그 상금을 맡아두었던 언니가..상금의 일부를 언니가 남에게 진빚( 꿈에서 그언니가 여러명에게 빚이 있는것으로 나오는데..그사람들에게 다는 아니고 그냥 일부를 조금씩 나누어주면서..난 이것밖엔 없으니 이것만 받고 없던걸로 해달라 한것같아요..일단 그렇게 그언니빚은 그렇게 갚고..전그때 속으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됬어요 비록 학원계획은 무산됬지만 언니빚을 탕감할수 있었으니..)
그리고 한편으론 남은돈 중에 제돈으로 낸 참가비 140여 만원과 비록언니들에게 조언은 받았으나 참가는 제가해서 탄 것이기에 얼마간의 상금은 저한테 오겠지..하는 기대를 했던것 같아요..그런데 참가비 140만원도 상금도 언니가 안주고있네요 저는 달라고 말도 못하고...속만 탓어요..ㅋㅋ ( 끝내는 아무돈도 제가 못받고 끝났어요^^)
그러던중 장면이 바뀌어
공중화장실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공중화장실치곤 괜챤아 보이네요..크진않앗지만 마치 고속도로 휴계소에 있는 화장실처럼 내부에 편리하게 이것저것 시설도 갖춰져있구요..한쪽 손씻는 곳 선반에 눈에 띄는 큰 가방 세개가 있는데제 생각에 왠지 여자 운동선수들것이라고 생각이 들엇습니다 겉에서 안이 보이는 비치백 같은투명한 소재로 되있었는데 그안엔 개인소지품등 이 들어있는게 보이데요 가방색깔은 모두 빨강 계통이었구요 디자인은 다르지만 색상이 비슷한계통이었어요(그닥 세련되거나 비싸보이진 않으나손씻는곳이라 가방쪽에도 물이 튀는데 가방의 소재가 비닐소재라 안에있는소지품이 물에 젖지않고안전해서 실용적으로 보엿던것 같아요)
화장실 안엔 칸이 두어개 있었는데..그중 한칸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려하니 문이 자바라처럼 접었다 폇다하는 문이 더라구요..첨엔 잘 안닫혀서 그 상금맡아두었던 언니가 밖에서 닫아주었어요.. 일을 보려는데..갑자기 생리혈이 나와서 놀랬네요..
일을 보고 밖으로 나와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핸드 드라이어에 손도말리고..( 손이 깨끗해지고 뽀송해져서..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런데도 이상하게 계속 울고있네요 .. 제가 할일은 다하면서도 흐느끼며 울다가 끝났어요 참이상한 꿈도 다있죠?)
밖으로 나와서 검은 자가용을몰고 집으로오는데 밖풍경은 초록빛이 울창한 숲속의 작은길었구요 가까운곳에 큰 고속도로가 보이는데...제가 차를 몰고오는 길은 작은 길이네요..포장은 되있지만(속으로 길이좀 좁아 운전하기에 짜증이나서 아까보이던 큰 고속도로로 빨리 진입하려고 했던것 같아요 )..옆으로 작은 연못같은게 보이는데..물에서김이 모락모락나기에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온천이래요..물도 아주 맑고 들어가서 몸좀 담그면 참 좋겟다 그러고 지나오면서 깻네요...
갑자기무슨 뜬굼없는 경연대회꿈을 꾸웠는지도 모르겠구요..중간에 별로 울정도로 슬푼사연도 아닌데울음보가 터져서 끝까지 흐느끼며 울다가 끝이나서 기분이좀 찝찝하네요.. 해몽좀 부탁드립니다 지기님 ^^*
첫댓글 아 한가지 말씀드릴 게 있는데 이꿈하고 연관된건지 해서요..
꿈에 상금을 맡아주었던 언니가 요즘 고민이 있으신데요..지금 작은 가게를 하고있는데..그 가게를 1월16일날부터는 못하게 되가지고..(가게주인이 점포를 오래전에 내놨엇는데 그 점포가 갑자기 나갔데요..그래서 생각할겨를도 없이 비워줘야해서)..그래서 꿈에 그렇게 보인것 같기도하구요.. 또 한가지는
이 언니하고 제가 무언가 일을 같이 하고푼데요..혹시 그일하고 관련된꿈인지 (최근에 언니가 구상한 일이 한가지 있긴한데..그것에 관한꿈일까요?)
꿈이 단편소설이네요 헌데 이렇게 긴소설같은 꿈이라고 해도 꿈해몽은 간단한것 입니다
그냥 님의 꿈만 읽어 보면 무슨 꿈인지 알수가 없어요 다행이 님이 댓글로 설명한 그말에서 꿈해몽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었거든요 맞습니다 님과 그언니와 관련된 꿈이고 최근에 언니가 구상한 그 일하고 관계된 꿈입니다
그 일 함께 해도 님에게 손해는 없어요 이익이 있는꿈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님에게 월생활비가 충분히 수익되는 일이니까 함께 힘을 합치면 님에게 손해는 없어요 혹 그 언니가 님이 투자 하면 이익금을 월급처럼 줄것 같은가요? 이 꿈이 그런 뜻이 있거든요 허니 님은 투자하고 구경만 하시면 됩니다
지기님 그언니와 함께 일해서 서로 잘되는꿈인가요? 아니면 저만손해가 없다는꿈인가요? 전 함께잘되길 간절히 바라는데요 너무 고마운언니이고 제가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거든요
당연히 그 언니가 잘되니까
님에게그런 좋은 영향이 있는것 이지
언니가 잘 않되는데 어떻게 님에게만 이익이 있겠어요
당근 입니다 모두 잘되는것이지요
야~호!! 지기님 감사합니당..그언니 잘되게해달라고 저 기도했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