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오늘 처리해야 할 일들을 휴대폰 메모지에 정리해 보았더니 열가지 정도가 되었다.
매일 처리해야 할 일들을 새벽에 정리해서 순서대로 메모해 놓지 않으면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차질이 생기거나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아침에 농장에 올라가서 어제 주유소에 신청해 놓은 경유를 받기 위해서 드럼통을 준비해 놓았다.
오늘은 청소차가 오는날이라서 신축건물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 옮겨 놓은 쓰레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갔다가 동네를 돌면서 수거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그런데 신축건물이 완성될때까지 쓰레기를 집앞에 내 놓으면 수거해 간다고 홍보했건만 지금도 몰래 신축건물에 옮겨 놓고 가는 비양심적인 주민들이 있다.
집으로 돌아와서 마을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작성한 활동보고서를 농활센터 담당자에게 발송했다.
2주전에 인터넷과 카메라를 신축건물로 옮겨 달라고 신청했는데 신축건물에 인터넷을 설치하려면 주변에 선로 문제로 전주를 세워야 하기 때문에 백만원이 넘는 부담을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기에 화가 나서 그만두라고 했다.
신축건물의 점검때문에 오후에 방문하기로 했던 시청담당직원이 급한일이 생겨서 내일 방문하면 하면 어떠냐고 해서 내일 오전에 만나기로 했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공모주 청약이 어제와 오늘이라고 해서 신청하기는 했는데 평판이 좋지 않다고 해서 기대감이 저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