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 OLED 리더에게 프리미엄을 부여하자 -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플렉서블 OLED와 OLED TV 양산 본격화
하반기 애플과 구글은 차세대 I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스마트폰과의 사물인
터넷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워치를 통해서
아이폰6 판매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하반기 LG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를 애플과 LG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양산을 통해서 차세대 TV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
다. 북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기간 동안 55인치 OLED TV 소비자 가격은
$3,000이하로 예상되는 바, OLED TV 대중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중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서 성장한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와 한국업체와
의 LCD 기술의 격차는 거의 없다.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OLED 제품 선도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스 모멘텀 강화
2분기 영업이익은 LCD TV 가격상승으로 112.1% QoQ 증가한 1,990억원으
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1) 애플 신제품 효과 2) UHD LED TV
판매증가 3) 플렉서블 OLED와 OLED TV 양산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99.7%
QoQ 증가한 3,980억원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47.5% QoQ 증가한
5,870억원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하반기 실적 모멘텀 2) 플렉서블 OLED와 OLED TV 양산 본격화를 고려
해 목표주가를 기존 35,000원에서 4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5
년간 평균 PBR 1.1배에 20% 프리미엄을 부여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워치 폭발적 판매 전망을 고려해 단기적인
이슈로 동사 주가가 조정 받을 때마다 매수를 확대하였다. 세계 최고의 디스플
레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신한 IT 탑픽이다.
삼성전기 - 2Q14 Preview : 당분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어려울 듯 - 토러스투자증권
당분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어려울 듯
- 삼성전기는 2Q14에 매출액 18,688억원(+8.1% QoQ, -21.6% YoY)과 507억원(영업
이익률 2.7%, -6.6%pt YoY)의 영업이익을 보일 것으로 예상
- 국내 핵심거래선의 전반적인 스마트폰 판매부진의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HDI, FCCSP
기판, 고사양의 MLCC 등 주요 모바일 부품사업의 실적이 1Q 대비 의미있는 개선을
보이기 어려운 상황
- 특정 거래선의 비중이 낮은 MLCC의 경우 범용성 제품은 일본 경쟁기업의 엔저에 따
른 가격경쟁력 강화, 수익성 높은 모바일용 초소형 제품의 국내 핵심거래선향 매출 부
진이 겹쳐져 전사 실적의 안전판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
중장기 성장전략 확보와 구체화가 중요한 시점
- 삼성전기의 하반기 실적흐름은 3Q14에 국내 핵심거래선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미드엔드급 스마트폰의 라인업 보강 및 전반적인 성수기 효과로 2.2조원의 매출액과
1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보여 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나 여전히 전년대비
로는 큰 규모의 감익이 지속될 전망
- 가전부문도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TV 등의 선수요 발생으로 3Q 이후 연말 특수를 겨
냥한 재고축적의 강도는 예년보다 약화될 가능성이 있어 전반적으로는 하반기의 실적
개선 강도보다 중장기 성장전략의 구체화가 중요해지는 시점
- 단기 실적 개선의 강도보다는 특정 거래선/전방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동사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이 가능한 칩 부품 사업에서의 신규 아이템
추가와 사업화 등의 성과확인이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9,000원(하향) 제시
-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나 실적 추정치의 조정과 Peer Group의
밸류에이션 Multiple 변화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79,000원으로 기존대비 4.8% 하향
- 단기적인 실적 개선보다는 특정 거래선 및 Application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동사
의 핵심경쟁력에 기반한 중장기 성장 아이템의 확보가 필요. 세라믹 칩 사업과 RF모
듈 및 디스크리트 칩 등에서의 단계적인 사업 확장의 성과가 확인될 경우 역사적 밸류
에이션 하단에 머물고 있는 주가도 반등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SK하이닉스 - 리스크 요인 있지만 아직은 피크아웃 시점 아닌 듯 - 아이엠투자증권
DRAM 종목들에 대한 외국인 차익실현으로 지난주 주가 동반 급락
지난주 후반 동사 주가는 5% 가량 하락하였는데, 대만 DRAM업체들과 함께 하락한
것으로 보아 DRAM 주식에 대한 외국인투자가들의 차익매물이 주요인인 듯 싶다.
SK하이닉스의 경우 (그림1)에서 처럼 P/B 밴드 상한선을 터치하고 하락했으며, 최근 고점
50,700원이 지난해 P/E 고점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난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DRAM의 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며, 업황
모멘텀이 피크아웃한 게 아니고 이익상향조정 추세가 유효하다고 보기 때문에 주가는 단기
숨고르기 이후 재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영업환경 관련 리스크 요인 또한 존재하고
있어 아래 본문에서 이에 대한 점검을 해 본다.
리스크 요인 1. 중국의 3G 스마트폰 재고 증가 이슈
중국의 스마트폰 신규 가입자 증가가 추세적으로 둔화되는 가운데, 지난 5월 이통사들이
3G에 대한 보조금을 축소하고 LTE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3G스마트폰 재고가
정상수준 이상으로 급증하였다. 3G에서 4G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부작용인데, 삼성전자
같은 외국업체들이 영업타격을 받았으나 중국 로컬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으며
양호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표2 참조)
SK하이닉스의 경우, 중국 로컬업체들이 모바일 DRAM 매출처중 1/3을 차지하는 최대
고객이기 때문에 여전히 모바일 수요가 강한 상태이다. 하지만 앞으로 동향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리스크 요인 2. NAND 설비의 DRAM 전환 가능성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 모두 NAND와 DRAM을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수요 및 수익성 전망에 따라 언제든 설비전환이 가능하다. 가장 최근 분기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경우 현재 양제품의 Gross Margin 차이가 9%p(DRAM 29%, NAND 38%)
이다. 과거 경험적으로 15%p 이상 차이가 나면 설비전환이 이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아직은 NAND 설비의 DRAM 전환 가능성이 낮다. 또한 DRAM의 장기 수요성장률이 아직
20%대에 머물기 때문에 신규 라인의 투자 가능성은 한동안 없을 것 같다.
아모텍 - 2Q14 Preview : 좋지 않은 상황, 실적 개선은 하반기로 지연 - 토러스투자증권
좋지 않은 상황, 실적 개선은 하반기로 지연
- 아모텍은 2Q14에 매출액 481억원(+0.8% QoQ, -35.3% YoY)과 영업이익 18억원
(영업이익률 3.7%)을 보일 것으로 전망. 지난 1Q에 국내 핵심 거래선향 CMF 시장에
서 점유율 축소에 따른 실망스러운 실적을 보인 이후 2Q에는 점유율 확대를 기대했으
나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자체가 부진한 관계로 이의 효과가 반감. NFC안테나도 핵
심 거래선향 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전년대비 2Q 매출액은 35% 전후
의 감익이 예상
- 수익성 측면에서는 1Q에 아주 낮은 영업이익률을 보인 이후 2Q에는 소폭 회복될 전
망이나 매출 성장 자체가 크지 않고 수익성 드라이버인 세라믹 칩 사업부문의 매출액
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어 의미를 부여할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
세라믹 칩 사업과 NFC안테나는 여전히 실적 성장의 드라이버
- 아모텍은 3Q14에 매출액 551억원(+14.6% QoQ)과 영업이익 44억원(영업이익률
8.0%)를 보일 것으로 전망. 매출 성장은 전방 산업의 성수기 효과와 거래선의 스마트
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세라믹 칩과 NFC안테나 등이 견인할 것. 하반기 매출 성장은
수익성이 높은 세라믹 칩 매출과 NFC안테나 및 페라이트시트 등이 견인할 것으로 예
상되는 바 수익성도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
- 동사는 NFC안테나 및 페라이트시트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전방산업
의 성장에 따라 동 사업부문의 가동률 상승을 도모할 수 있을 것. 다만 단기적으로는
세라믹 칩과 NFC안테나 등 스마트폰용 부품사업에서 거래선내 점유율 하락과 거래선
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 악재가 겹쳐서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시기에
는 불확실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원(하향) 제시
- 아모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의 조정에 따라
기존대비 25% 하향한 12,000원으로 제시
- 지난 1Q14의 실망스러운 실적과 회복 속도 지연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52주 최저 수
준에 머물고 있으나 본격적인 실적 회복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동종기업과 비교
할 경우 매우 낮은 수익성의 극복 등이 선결되어야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
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