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우리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쉬게 하시는 방법이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시면서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고 하십니다.
주님 앞에 무거운 짐을 지고 왔는데
주님은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메고 주님께 배우라고 주님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물론 여기에서 주님은 너희의 무거운 짐을
나에게 맡기라고 하시는 것을 생략하셨습니다.
생략기법이 사용된 문장입니다.
너희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나에게 맡기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쉼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주님께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맡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주님이 알아서 해 달라고 맡기면 더 이상 나는 신경 쓰지 않고
주님이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맡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내가 가진 욕심 때문에 못 맡기는 것입니다.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알아서 해 주신다고 믿고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야 합니다.
정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맡겨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더 쉽게 말하면 우리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다 내려놓은 것 같지만
결코 다 내어 맡기지 않습니다.
우리의 욕심대로 진행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을 비우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을 비워라 내려놓아라
이야기 하기는 쉽지만 실제 내 자신의 현실이 되면 나도 잘 못하는 것을 봅니다.
내 마음 속에 든 욕심을 비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 안에 든 욕심으로 인하여 범죄하게 되고
자기 안에 든 욕심으로 인하여 괴로움을 당합니다.
내 욕심이 좌절 될 때는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진 욕심의 뿌리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그 욕심이 인간의 관계를 무너뜨리고 온갖 죄를 짓게 만듭니다.
우리 안에 들어 있는 수 많은 욕심을 볼줄 알아야 합니다.
욕심은 단순히 돈에 대한 욕심만 아닙니다.
명예와 권세와 쾌락과 온갖 것에 대해서도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주님께 맡기고 내 마음에 욕심을 비우면 그때 참된 평화가 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