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룡로타리클럽 강당 보수공사

[파랑포작은예수집]

거룡로타리 클럽 회장님과 집행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수 찾아주시고 저희들의 어려운 사정을 어찌 아시고 이런 큰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강당을 공사를 했는데 물이 세는 것을 잡지 못해서 어떻게 공사를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방수 페인트도 얻어다가 칠도 해보고 엄두도 안 나지만

그래도 뭔가 해야 할 것 같아서 요리조리 머리도 써보고 했으나 저희의 머리로는 해답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렇게 일사천리로 공사를 진행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시설을 운영하다 보니 낙후되어 손 볼 곳도 많고, 고장 난 곳도 많고 구입 해야 할 것들도 많고,

재정적 지원이 제일 걱정이 많이 되었고 살려고 하니 몸부림을 치면서 여기저기 삥도 뜯고

구걸도 하고 앵벌이도 하고, 하도 하다 보니 갈 곳이 없어져서 심란했는데

이렇게 구세주가 나타나서 한 방에 해결해주셔서 행복하고 정말 살맛 납니다.

역시 죽으란 법은 없는가 봅니다.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무슨 말로 이 간절한 뜻을 전 할 수 있나 고민해봅니다.

좋으신 하느님께서 거룡로타리 회장님과 집행위원님들과 거룡로타리 회원 한 분 한 분께 건강하시기를,

또 이루시는 모든 일이 잘 성사되도록 우리의 빽 이신 주님께 대신 기도로서 풍성한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연이틀 비가 많이 왔다.

중간 구역을 세멘트로 둑을 쌌는데 세상에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그렇지 한순간 원점으로 되돌아 왔다.

물이 샘솟고 중간구역이 완전 물바다 시멘트 해놓은 것 안에 물이 한가득

공사하시는 삼촌이 다시 깨서 물구를 뚫은 듯 ㅠㅠ

강당 안에도 물이 한가득 다시 원점 지금도 물이 솟는다. 그렇게 비가 많이 왔으니

강당 안도 바깥도 난리다 수해 난 것 같았다.

땅속에 있는 물들이 갈 곳을 잃어 낮은 지역으로 흘러 흘러 물이 안으로 들어온 것 같았다.

원인을 찾아서 천만다행인데 공사가 커질거라하시네. 행사는 할 수 있는가도 모르겠다.

거룡로타리여서 안심이다. 간식 챙겨드리고 점심은 조리실에서 하시라 했다.

힘을 많이 쓰셔서 소고기로 점심 보양해드렸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공사하시는 삼촌이 오셨고 직원도 보고 갔다. 지금 강당 앞을 깨고 있다

일단 상황을 보면서 하도록 하자 그래도 희망이 있으니까?

일요일인데도 대장들이 와서 미니포크레인 가져와서 물이 세고 있는 부분들을 열심히 깨고 거의 점심시간까지 하셨다.

거룡로타리 회장님도 걱정이 되셨는지, 작업하는 것을 보러오셨다.

마음 써주시고 신경 써주심에 정말 고마웠다. 방수를 하는데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시니 이 얼마나 고마운가,

미니 포크레인 와서 작업하고 있다.

대장들이 와서 작업하셨고, 한 분은 다음 날 두바이로 여행을 가셔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설의 안전을 위해서 걱정을 하시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가시려는 마음이 이 얼마나 예쁜가,

우리 경신샘도 오늘 일요일임에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마음 정말 수고 많았고 고마운 샘이다.

나 두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폐기형 쓰레기를 자루에 담고 호수로 마당 청소하고 나니 팔목이 시큰거린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슬프다.

작은 예수의 집 30년사 준비하는 회의도 하면서 여러 가지 동시에 겹치니 머릿속이 텅 빈 것 같다.

행사를 잘 준비해야 하는데 마음은 급하고 몸은 따라주지 않고 시간은 왜 그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하루도 일주일도 금방금방 지나가니 세월만 탓할 수는 없는 상황 지금 처한 현실에 열심히 할 뿐이다.

책임을 맡으신 사장님께서 비가오면 한번 오실것을 두번 오시고 꼭 점검을 하시고

하나씩 하나씩 완성도를 이어가는 저희 시설를 아름답게 깔끔하게 정리정돈 설치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설 안전을 위해서 물심양면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공사를 멋지게 잘 마무리 해주시고 세멘트로 얼룩진 곳까지 물청소해주시는 센스까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 어르신 구순잔치를 행복하게 즐겁게 잘 치루었습니다

무어라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할지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기도 뿐입니다

보답하는 마음은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애원합니다.

회원들 한분 한분의 가정에  하시는 사업에 축복이 풍성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파랑포작은예수집]

그래서 감사
그래도 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것까지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럴수록 감사
이유 없이 감사
조건 없이 감사
모든 순간 감사
“감.사.드.립.니.다!!”
매 순간순간 함께 함을, 함께 해주고 계심을 알기에 더욱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