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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20기(청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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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우문에 현답을 기대하며,,,
이성언 추천 1 조회 121 21.09.17 21:5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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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9.17 22:28

    첫댓글 키엘케고르는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같아 이러니 질문 할 수밖에..라는 말했다니.
    나는 바보 같은 질문을 통해 참 보배 같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성공도 실패도 다 내면의 성장에 유효하다.
    인간의 위대함은 고민, 갈등하는 것.
    -= 이런 말들이 생각납니다=-

  • 21.09.18 11:05

    이성언 회원님, 다른 생각 마시고 청익 단톡방에서 자주 만나요.누가 선을 그어서 답하기는 어려울 거에요.
    대부분 회원님들이 두.세개 정도 단톡방을 가지고 계세요. 너무 자주 많이 올리면 읽지도 못하고 삭제하기 바쁘니 힘들기도 하고요.
    그점도 생각하셔서 가끔 동기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치, 종교관련 해서는 좀 민감해서 형제, 부자간 싸우기도 하거든요
    청익회를 위해 좋은일 많이 해 주세요.

  • 작성자 21.09.19 05:46

    네 ! - 감사합니다.
    = 호동왕자 김장군께서 현답을 주시네요.

    어지간한 내용은 식상할 것 같아요.
    -예술적인 것이라도.
    =건강에 관심이 높겠지만, 그것도 개인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그냥 공지사항이나 올리기로 해도 좋을 것 같기도..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는 것도 공론화 과정에서, 또 다양한 의견과, 배려함도 필요할 같아서..아직은..

  • 작성자 21.09.20 04:37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성공도 실패도 다 내면의 성장에 유효하다.
    인간의 위대함은 고민, 갈등하는 것.
    갈등을 피하는 것은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
    *************************************************
    이글이 덧붙여져 있었는데,,, 빠졌네요. ㅋ
    심각히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갈등을 토론으로 정답은 아니라도 현답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동기생 모두는 저보다는 훌륭한 분들입니다.
    기대합니다. 몇분 더 의견을 주십시오.
    톡방에서 심기를 거스리는 짓이 안생길려면 ..

  • 작성자 21.09.22 09:35

    -저는 실재적으로 정치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 운운 시절에...
    2016년 가을 그동안 같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던 [기드온 300 용사회]에서,
    월 1회 다른 서울지역 비슷한 기도회와 합동 모임을 갖는 날인데, 이날 제가 태극기를 들고 나갔지요.
    그날 마침 서울시청광장에는 민노총 산하 수백의 깃발들이 모였습디다.

    -저희들은 을지로 방향 쪽에 겨우 몇 십 명이구요.
    그때 우리 대표가 제 태극기를 받아 들고 단위에 올라 찬송을 합창하며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아예 깃발에 구호를 쓴 태극 깃발들을 여러 분이 들고 나갔지요.
    이에 시민들도, 각 군 사관출신들도 이후 나라지킴이 고교연합도 온 국민들도 전국에서 ..

  • 작성자 21.09.22 09:40

    =이때 약간 인기를 모은 국회의원 조원진이 장충체육관에 모인다고 해서 가봤더니,
    거기서 민주시민들 가운데 나서서 이미 짜여진? 각본으로 새로운 당을 발족 시킵디다.
    정치는 전혀 모르는 저로서 이러다가 나라가 위태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부터 있던 보수당에 가입하고, 당비를 내면서 당사에서 교육도 며칠 받았습니다.
    이후에 국회 본관도, 의원회관도, 헌정관, 시청 뒤의 프레스센터 등등에서 모이는 여러 곳에 참석했습니다.

    -=결국은 촛불이라는 소용돌이에 정권이 휘말려? 헌법 제판소의 엉뚱한 [대통령 파면?]
    저보다도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현재의 정치를...
    저는 더는 의미도 모르겠고, 정치인들을 이해하기도 힘들고, 기도 중에 모든 정치적인 활동을 중지하고,
    강릉의 한 종합병원의 무료한 할배님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러 가서 2년간 섬기다가 귀경했습니다.

  • 작성자 21.09.24 06:32



    그래서 정치적인 활동은 그 이후에는 전혀 하지를 않습니다.

    강릉에서 [낡배=낡아지지 않는 배낭] 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개별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마음을 갖고 있는 희망자들이 합력하여 단체로 더 큰 힘을 나누는 자선단체입니다. 수백 명이 회원이 있어요.
    이들 중에는 우체국장 퇴직자, 경찰서장 퇴직자, 목사 은퇴자, 일반 직장 퇴직자 등등 여러분을 알게 되어 저도 함께 했습니다.
    -이분들 중에서 일부가 [건강한 강릉만들기 시민연합] 이라는 사회활동을 시작해서 저도 1달간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쉽게 표현해서 그 때 이슈가 된 동성애 반대 홍보판을 들고 강릉시 중앙시장 근처 공터에서 교대로 수명 씩 서있었습니다. 단체이므로 신고를 하고 했죠.
    =서울에서는 제가 가을이 되어 [송파둘레길]에서 시간 나는 날 간헐적으로 1일 1시간 정도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1인 시위는 신고 없이도 가능합니다. 경찰에 재확인도 했죠!
    -=최근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이 0.81%로, 전 세계에서 최저 출산율입니다.

  • 작성자 21.09.24 06:44

    그런데 겉으로는 건강한 가정 기본법 개정안이라면서, 속에는 남자며느리 여자사위 합법화 하려는 속임수죠.
    건전한 시민들이 모르고 속는 일이 없도록 홍보하는 계몽 역할이죠.* 하나의 사회적인 활동입니다.

    저는 그냥 홍보판을 세워두고 옆에서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뿐 외치지는 않습니다.
    간혹,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 질문하는 분에게 차분히 설명하죠.
    =산책하는 이들, 자전거 하이킹 족들,... 어떤 이는 엄지 척! 사진 촬영! 수고에 인사! 등

  • 작성자 21.09.26 20:22

    저의 종교 생활은, 초등학교 전에 우리 동네 근처에 예배당이 생겨서, 그 전부터 부모님은 멀리로 다니던 중이시라 가보라는 권고에 갔습니다.

    고등학교시절에 세례를 받고, 알아가던 중에 의문도 생기고 성경도 읽어보곤 했지요.
    군에서도 마찬가지로 크게 변화됨이 없이 주일에는 교회당에서 예배를 드렸지요.
    물론 근무가 있을 때에는 근무를 하며 지냈고, 이런 생활은 민항에서도 지속되었습니다.

    제게 변화가 오게 된 시기는 민항에서 어려움이 생겨서 앞날이 막히는 같을 때입니다.
    이를 다 설명하기는 그냥 말로써 2시간은 족히 걸릴 정도입니다. 그것도 기독인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그동안 제 멋대로 신앙인답지 못한 바를 바르게 가도록 하늘 아버지께서 징계의 채찍을 내리신 기간입니다.

  • 작성자 21.09.26 20:34

    -끝에는 제주로 가게 하시고, 거기서 유명한 자살 성공률 153%의 바다를 보는 단애 절벽 산 바위 위에 세우셨습니다.
    아버지는 준비해서 탕자의 귀환을 이끌어내셨지요.
    =그 후에 저의 신앙생활은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회개와 전도와 교육 봉사 선교 등이 우선되는 삶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밀물 때와 썰물 때가 파도는 들락대는 중에 반복합디다. 약 5년간씩의 시차를 두고서 .. 여러 번에 걸쳐서..

    [[종교적인 활동은 기본이 예배인데 여기는 성경말씀, 설교, 기도, 찬송, 헌금이 포함됩니다.
    또 교육에는 교리, 신학이 그리고 전도나 선교. 그 외에도 구제와 사회봉사 등등이 있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내용은 종교에 따라 얼마간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하리라 봅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내용이 아닌 한에는 종교적인 내용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 작성자 21.09.26 20:56

    -현재까지 단 한분만이 의견을 주셨어요.
    정치, 종교적인 면에서는 이론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적절한 선이 잘 보이게 표현하기는 어렵다.

    그러면..,
    =결국은 OB 말뚝은 안보이고, 시비는 계속 발생하겠지요?
    -=골프치러 즐거이 갔는데, OB 이다 아이다로 시비나면 그늘집에서 국수 맛이 날까요?
    그러고도 다시 비슷한 시비가 나면 그날 기분은 모든 사람들을 김새게 할 것이 뻔하지요.


    저는 이래도, 저래도 회장단에서 정해 주신대로 따를 겁니다.
    -전우애로 꽃피울 단체톡방에서 굵은 말뚝으로 쉽게 인식되도록 하셔도.., 냄새도 그림자도 나타나지 않게 하라고 하셔도..,

    ** 고맙습니다. 의견을 기다리며, 이상입니다.

    ps; 질문이나 기타 하고 싶으신 분은 공개적으로든지, 개인적으로든지 전화, 문자, 개인톡, 메일[wulgmcha@naver.com] 주셔요.

  • 작성자 21.10.09 01:01

    김호동님의 답글에 감사드리며 말씀하신, [청익회를 위해 좋은일 많이 해 주세요.]이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현재로서는 별 능력이 없는 같아서 ...
    그러고보니, 우리 졸업할 그때 322강당에 모여 임원들을 뽑았는데, 회장=고 허원욱, 부회장 =이성언, 총무=송원섭 3명이 선출되어 각기 부임했죠.
    저는 수원에 32정찰비행대대에서 곧 기종전환에 우리 기생 김덕선은 김포로, 최수길과 나는 함께 대구에 재배속 되었습니다.
    이른 봄날에 팔공산에 부임한 동기들에게 회비 협조차 다녀올 생각이 나서, 휴일에 정상에 있는 사이트로 향했습니다.
    중턱에 절을 지나고부터는 화살표를 따라 오면 된다는 전화를 받았기에, 당시는 50년 전이죠. 핸폰은 상상도 안되던 시절.
    절을 지나서 갈림길 마다 있는 화살표를 따라 외딴 산길을 오르는데, 화살표가 안보이어 애매한 상태에서 위를보니 철탑이 보이어 그리로 향했죠.
    적은 계곡이 나와서 건너편 나뭇가지를 두손으로 잡고 철봉 오르듯 당겨 건넛편 언덕으로 올랐는데, 몇발짝 걷는 순간에 구름이 덮여 한발짝 앞도
    안보이는 겁니다. 크! 겁이 덜컥! 조심스레 뒤로 물러나 다시 건넛편 아래 절벽에 뛰어내려 붙어야 되는데 튕겨나면 계곡으로 황천길?

  • 작성자 21.10.09 01:35

    =주변 나뭇가지가 걸리지 않도록 옆으로 제끼고, 폴싹 뛰어 엎드렸는데 개구리 처럼 건너편 절벽에 붙어 있습디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절로 고백!
    이제 길도 잃어버리고, 저쪽 아래 동네까지 가서 길물어 밤까지 집으로는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하면서 내려가다가 잠시 앉아 쉬면서 뒤를 보니까
    또 철탑이 보이는 겁니다. 다시 오를까? 그냥 안전하게 내려가 집으로 갈까? 다시 오르기로 해 올라가니, 아주 잘 축성된 오르는 길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하하. 철탑을 지나 저건너 레이더 돔으로 가니, 친구들 이정호, 이철주 등등 다섯명 정도를 만나게 되어 그저녁을 같이하며..
    이튿날 친구들의 안내와 소개로 그들의 활동을 잘 이해하고, 부탁과 함께 떠나서 내려오면서 어제 잘못 길들어 위험에 처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마도 한 곳에서 화살표를 보지 못하고 지나쳐 딴길로 간 이유가 이른 봄 양지쪽 진달래를 켵눈질 하다가 그랬던 같았어요.
    동기생 일은 처음 수년간 결혼 한 몇 분에게는 축의금도 전달했는데, 수송기로 여러 비행장 다니면서 수금이 잘 될줄 알았지만 송원섭도 쉬지 않았나 봅디다.
    제가 74년 봄에 3훈비 교관으로 가게 되었는데, ..

  • 작성자 21.10.09 02:03

    그때 사천은 공사로 김해서 3훈비단이 1년 남짓 더 있다가 수년의 활주로 공사가 끝나서 사천으로 이동하고, T-28 프롭에서 T-37 제트 훈련기로 전환함.
    암튼 그 초대 임원들은 수년간 별로 잘하지도 못하고 흐지부지 정지된 겁니다. 나중에 뜻있는 친구들이 현재의 청익회를 잘 발전 시킨 같아요. 감사함.

    -=그리고는 십년은 지났을까? 17기 선배님들이 주관하는해 관악산 등산시[요즘은 대공원으로..] 제가 감기기가 좀 있어도 서울대 입구 출발지에 가서,
    친구들 얼굴도 보고, 아는 선배님들 특히 지도근무하신 17기 선배님께 인사라도 드리고, 힘들면 중도에서 집으로 와서 쉴 생각으로 임했는데,,
    아~~ 그날은 동기들이 내 외에느 아무도 없어서 고민에 뻐져 있는데, 이철희 선배님께서 날보고 어지 혼자왔냐? 내 얼굴보시고 비실댈 느낌?
    너 먼저 출발해라 힘들어 보인다 하시니 앞으로 나갔지요. 얼마후에 출발한 본진 선후배 모든 분들이 수시로 힘들어 쉬는 나를 평지를 지나 오르막 전에 다들 지나고,
    내가 정상넘어 있는 절에 다다르자 아무도 안보임. 과천 평지 식사하러 가신듯,, 난 온몸이 땀에 젖어 탱화 그리는 방에서 속 옷들을 챙겨간 것으로 갈아 입고 내려감.

  • 작성자 21.10.09 02:37

    겨우 도착한 난 점심 식사도 이미 파진 시간대라 죄송하여, 그냥 있는데 다먹고 가는 이들이 [ ~아니, 20기면 선배님들 도웁기를 위해 왕창 참석해야 하는데...]
    지나가면서 한마디씩..어찌나 얼굴 붉어지던지, 그래도 선배님이 국밥 얼른 한그릇 주십디다. 17기 선배님들은 행사 뒤풀이 겸 평가 중인데 제가 거기 가서,
    개천의 자갈밭에 무릎꿇고 사과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 20기는 선배님들의 은혜로 잘 교육받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군에서도 어느기생 뭇지 않게 진급도,
    사회진출해서도 지금도 현역 기업등에서 활동하느라 오늘 이자리에는 저 혼자 참석하여 무한 죄송하오나, 마음으로는 모두들 선배님들을 존경하며 지냅니다.]
    이에 야단치시는 선배님도 계시고, 이한호 선배님은 대표로 허허 웃으시며, [일어나거라! 이성언 사과했으니 됐다]고 하시면서 일으켜 주십디다.

    저는 군에서나, 민에서도 별로 잘한 것이 없습니다. 동기회에도 적극적이지도 못합니다. 그냥 다들 건실한 마음으로 노년을 아름답게 보내시길 기원할 뿐,
    이 세상 사는 동안에 간혹 안부 전하며, 기회시에 한번씩 볼 수도 있겠지요. 전우들이여 평강하소서. 사시사철을 노래하며 삽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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