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축하예배
25일 오전11시
■. 묵상기도
■. 찬 송
121장 [우리 구주 나신 날]
(1) 우리 구주 나신 날 목자 영광 볼 때에
천사 찬송 하는 말 예수 과연 나셨네
우리 임금 우리 주 모두 함께 절하세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베들레헴에 나셨네
(2) 천사 노래 듣고서 베들레헴 가보니
나신 아기 누군가 예수 과연 나셨네
우리 임금 우리 주 모두 함께 절하세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베들레헴에 나셨네
(3) 목자처럼 우리도 나아가서 엎디세
오늘 다윗 성에서 예수 과연 나셨네
우리 임금 우리 주 모두 함께 절하세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베들레헴에 나셨네
■. 신앙고백(사도신경)
■. 성경봉독
눅2:8-14(p.89)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아멘
■. 교회소식
■. 헌금봉헌(성탄헌금 : 성탄감사헌금은 전액 구제에 쓰여짐)
온라인으로 성탄감사 헌금을 드릴 경우..., 농협 3510 0558 90923 금강교회
■. 기 도(헌금봉헌과 말씀을 받기 위하여)
■. 말씀증거 제목: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성탄절 메시지]
기원전 490년에 ‘그리스’와 ‘페르시아’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스’와 ‘페르시아’는 ‘마라톤’이라는 평원에서 전쟁을 하였는데 결과는 ‘그리스’가 이겼습니다.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그리스 군대의 ‘필립피데스’라는 병사가 ‘마라톤’에서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까지 약 40km나 되는 거리를 쉬지도 않고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승리했다. 아테네 시민이여, 기뻐하라”라고 외친 후에 그는 그 자리에서 심장이 멎어 죽었습니다.
마라톤 경기는 승리의 소식을 전한 것을 기념하여 제1회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되었으며 그 거리는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까지의 거리가 42.195km이므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옛날에는 전쟁에 지게되면 비참하게됩니다. 설령살아남을지라도 평생 노예가 됩니다. 본래 직업이 박사였건 부자였건 노예가 됩니다. 노예가 되어 죽을때까지 일만하게됩니다. 여자들은 무참하게 강간을 당합니다. 그리고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게되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만 하다가 죽습니다. 아이들도 비참하게 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소나 양의 새끼를 키우는 것은 키워서 잡아 먹거나 팔기 위해서이듯이 아이들은 짐승 새끼들처럼 길러집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노동할 수 있게 되면 팔려갑니다. 부모 형제와 강제로 영영 이별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쟁에서 만큼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이기고 봐야 합니다. 마라톤 평지에서 그리스가 페르시아를 이겼다는 것은 아테네 시민들에게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승리했다. 아테네 시민이여, 기뻐하라”는 이 소식을 전하려고 벅찬 가슴을 하고 달렸갔던 병사 ‘필립피데스’의 마음을 우리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우리가 승리했다. 아테네 시민이여, 기뻐하라” 이 소식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모든 인류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인을 구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소식입니다.
첫번째 성탄에서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전해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2020년에 살아가는 우리들도 다시 한번 듣기를 소원합니다.
8절부터 말씀을 같이 묵상하는 가운데 저와 여러분의 심령 속에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들려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8절 말씀을 보도록 합시다.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양의 목자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베들레헴 들판에서 밤에 양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졌습니다.
▼. 9절과 10절 말씀입니다.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세상적으로 보면 하찮은 목자들에게 주의 사자가 찾아왔다는 것은 놀랍고도 놀라운 일이 분명합니다.
미국 대통령의 특사가 어느날 느닷없이 나에게 찾아왔다면 이것은 틀림없이 보통 일이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뭔가 대단한 것을 갖고 찾아온 것이 분명합니다.
천사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목자들은 무서워 하였습니다. 무서워하는 것을 본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하였습니다.
‘몇몇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아니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빅뉴스는 지방(地方)의 어느 작은 방송을 통해 알릴 것이 아니라 중앙방송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즉 이름도 없는 목자들을 찾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나라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들을 찾아, 그들에게 전하실 것이지, 남들은 다들 곤하게 잠자는 밤에 들판에서 양을 지켜야 할 정도로 미천한 이들에게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신다는 것은 말도 않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 하나님도 낮은 곳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때에, 겸손하게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찾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소식이기에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 하였을까요?
▼. 11절을 봅니다.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구주(救主)라 하신 것을 보면, 구해줄 자가 있기 때문에 구주가 오실 필요가 있으셨던 것입니다.
구해줄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인간들입니다. 우리가 멀쩡하게 잘 살아가는데 무슨 구원이 필요한가라는 의구심을 갖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병이 아주 깊지 않고서는 자기가 죽을 병에 걸린 것을 모릅니다. 그러나 의사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 그 사람의 병의 깊이를 알기 때문에 “수술을 빨리 하지 않게되면 위험합니다”하면서 수술을 권하게됩니다. “멀쩡하게 방금전에 내 발로 병원에 걸어들어왔는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다니”하면서 의사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그러합니다. 구원이 필요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진단하신 결과를 우리는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세밀하게 진단한 결과를 롬3장 9-18절 말씀에서 보게됩니다.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죄로 말미암아 형편없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가만 두면 모든 인간은 폐기 처분해야 할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성자 하나님이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시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이 보다 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성탄절이 바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다시 듣는 날이며 큰 기쁨의 좋은소식의 주체이신 예수님을 다시 한번 함께 하는 날입니다.
다시 우리 마음에 구주이신 예수님을 향한 사랑에 불을 부치는 날입니다.
구주 성탄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우리 성도들의 심령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도 큰 기쁨이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이 큰 기쁨이되어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 송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1)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 하여라
2) 구세주 탄생 했으니 다 찬양하여라
이 세상의 만물들아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 화답 하여라
(3) 온 세상 죄를 사하려 주 예수 오셨네
죄와 슬픔 몰아내고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 구원 하시네
4) 은혜와 진리되신 주 다 주관하시니
만국 백성 구주 앞에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 경배 하여라 아멘
■. 축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