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1일 서울에서 열린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백명윤) 제25·26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4·9총선 국회의원 당선자와 이명박 정부 신임 고위공직자에 대한 축하연이 2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명윤 회장 내외를 비롯 송삼홍 전 도민회장 및 제주도민회 전현직 회장단과 강창일·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당선자, 처가가 제주도인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 양치규 방위사업청장, 김창보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애월 납읍출신 24회 고시) 등이 참석했다.
또 신임 도민회장과 총선 당선자 및 신임 공직자 외에도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 송재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이근표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양대성 제주도의회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강창식 도의회부의장, 오충진 도의회 복지안전위원장, 하민철·김병립·문대림·오옥만·위성곤 도의원, 현성수 국회재정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 부두완·안훈식 서울시의원, 강석희 CJ 미디어 대표, 고영섭 제주항공 대표이사, 심은석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 회장, 정현숙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고두심·박순천 탤런트, 유남규·김택수 전 탁구국가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아울러 국내 각 시도 제주도민회장단과 서울도민회 고문 원로자문위원들도 참석했다.
백명윤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자리는 신구 회장단의 친목과 화합과 지난 총선에서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신 분들, 정부 고위공직에 임명되신 분들의 축하도 함께 해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조촐하게 마련된 약소한 자리지만 우리 100만 제주도민의 힘과 역량을 집결하고 화합과 소통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또 “저를 성원해 주시고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도민회원 여러분들게 감사하며 공약한 사항들을 2년 임기동안 열심히 실천하겠다”며 “회장추대제와 단임제를 실현시키고 우리 도민회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어려운 향토 경제를 돕는데도 앞장서 제주도민의 힘과 역량을 집결하고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언 교육감이 지난해 태풍피해때 제주에 6억원을 지원해준데 대한 보답으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태환 지사는 송삼홍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울=강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