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고가 주관하고 광주중앙고 총동문회, 광주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제6회 너른고을 중학생 학력짱 한마당이 광주 및 인근지역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토) 중앙고에서 영어.수학 경시부문에 걸쳐 개최된다.
광주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중심의 학교로 위상을 정립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있는 학력짱 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 속에 권위있는 학습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12일 오전에 실시되는 영어.수학경시대회는 각 과목별로 60분간 중앙고 선생님들로 구성된 출제위원회의 엄선된 문제가 출제되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주관식문제를 적극적으로 포함시켰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이번 학력짱 대회의 시상 및 특전도 풍성하다. 당일 오후 발표되는 시험결과에 따라 영어와 수학부문에서 공히 1등을 한 종합대상자에게는 학습장려금이 1백만원 주어지며, 중앙고 입학시 3개년 수업료면제,기숙사입사자격및 기숙사비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밖에 각 부문 대상(1명)과 금상(2명), 은상(3명), 동상(5명), 장려상(30명)에게 크고 작은 학습장려금과 특전이 부여된다.
중앙고 학력짱 관계교사에 따르면 8일 응시마감 결과 350여명의 학생들이 접수를 마쳤으며,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남,성남,용인,여주,이천 등지의 학생들도 학력짱 한마당에 참가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학력짱 한마당을 통해 광주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광주중앙고에 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