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담그기 전날, 소금물을 만들어보았어요!
물을 부으면 소금이 녹는다는 걸 들은
아이들은 직접 해보며 소금이 정말 녹는지 살펴보아요.
소금에 물을 부을 때 한 바퀴 크게 둥글게 붓는 걸 기억하며
친구가 하는 걸 보고 있다가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정성들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오늘은 장 담그기를 해보아요
원장님께서 장 담글 때 어떤 게 필요하고 어떻게 만드는 건지
함께 설명해주셨어요.
말린 홍고추와 대추를 살펴보았어요. 장의 맛이 더욱 맛있게 되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어제 우리가 만든 소금물의 염도가 적당한지 계란을 띄워보았어요.
계란이 500원 크기로 떠오르면 된다고 해요.
장독대 안을 소독하기 위해 지푸라기를 태워요.
아이들은 연기가 난다고 신기해하며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장독대 안에 어린이집 메주를 하나씩 넣어봐요.
밥 먹는 양이 더 늘은 스스로들, 길어진 팔로 쭉 뻗어 넣어봅니다.
그리고 소금물을 직접 부으며 넣어주어요.
대추와 홍고추를 넣고 불로 달군 숯을 넣어주어요.
소리도 나고 연기도 나니, 아이들이 한 번 더 관심 보이며 신기해해요.
대나무를 넣어서 메주가 뜨지 않도록 눌러주는 역할을 해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어린이집 장, 스스로들이 푸름이들이 되면 장 가르기도 하겠죠?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한 먹거리를 많~이 먹으며 쑥쑥 크기를 저도 함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