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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입사기 내지는 피해를 당한사람으로서 미연에 심사숙고하지못한점 일정부분 본인의 책임이 존재함을
인정함니다. 뒤늦게나마 카페의글을 접하고나니 지입초보가 당하는 전형적인 사례인것 같습니다.
지난 12월 인터넷매체를 통해서 대구~~대전 08~18시 대기업안정적인 일자리...등등..이런 골자의 광고를 접하고
안산에 소재한 운수회사와 차량구입 및 양도양수위수탁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류운송계약을 대전에 소재한 물류회사와 계약하여 운송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운송구간 근무시간 대기업물량 어느것하나 일치한게없습니다
긴가민가한 맘으로 이틀간 운송하다가 3일째 부산에서 오후6시에 상차한짐을 익일 오전8시까지 서울에 도착시키라는 배송메세지를 받고서야 속된말로 뚜껑이 열리더군요.. 일단 새벽잠안자고 서울 가양동배송하고 다시 안산서 경산짐을 싣고 하차했습니다. 일단배송을 끝내고 물류회사에 처음내용하고 틀리지않느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나 돌아온답은 지입하시는분이 그렇게 빡빡하면 같이못한다고 하면서 현재는 대구~대전물동량이없어서 자차들도 정차하고있는상황이니 어쩔수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다음날이 화물운송교육관계로 휴무였습니다
교육중 휴식시간에 분양한 안산운수회사(실수익자)에 전화해서 왕복거리와 근무시간이 틀릴경우 운송거부할수있게 요구했지만 불가하다는 답변을듣고 그럼 나도 더이상 운송을 못하겠다고 통보하고 대치가 시작됐습니다.
안산운수회사는 정못하겠으면 다른조건의 물류를 소개시켜줄테니 기다려달라하여 저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20여일을 기다렸으나 헛수고더군요 차주의입장(금융비용 공백기 주차딱지..)은 그렇게 여유있게 기다릴입장이 안돼는거 잘아시죠 그래서 일정액의 현금보상해주면 내가알아서 일자리찾아가겠다고 대안을제시했지만 거부를하기에 원상복구해달라고 요구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차량도 당사차량이라하여 위수탁계약 갑을에 명시하고 사무실앞서 양도받았기에 당연 소유차량인줄알았지만 나중알고보니 넘버는 서울운수회사소속이고 매매세금계산서는 매매상사에서 발급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류계약은 대전운수회사와 계약시키고 나름 교묘하게 책임소재를 흐려놓았네요...
매매상사에 전화해서 난 거래한사실도없는데 매매계약서 보여달라하니까 안산운수회사와 매매계약(360만)을했다 그럼 계산서를 안산운수회사로 발부하고 난 안산운수회사에서 매입자료발급(5700만)을 받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안산운수회사에 자료발급을 요청했으나 거부하기에 관할세무서에 거래사실확인(계약서 입금내역복사)을 신청한상태입니다...일단 얼빵하게 일을 진행한 저에게 돌한번 던져주시구요??
어차피일은 벌어진거고...옛말에 무식한게 용감하다는 말처럼 그냥 앞만보고 진정(어디가좋을까요?)고소 고발 소송을 진행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알차라도 매매(손해극심)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물류(거주지대구)를 섭외해서 일을하면서 진행해야하는건지
회원님들의 조언부탁드릴께요
현재의 지입알선구조로는 피해자는 계속발생할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교내구타로 피해자가 발생해도 투신자살하지않으면 사회가 관심두지않기때문이죠(제가 총대!!!)
진술 계약서내용 녹취..등 그어떤 자료보다도 최초광고내용이 우선한다는 법이라도 청원해야하는건지 답답합니다
시답지않은글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회원님모두 건강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후아...혹시 저랑 같은회사 아닌가 싶네요. 어찌 이렇게 내용이 비슷한지 모르겠어여. 저도 안산에서 한방먹고 지금 빚만 늘고 있는데요. 사람이 하루아침에 망가지고 있습니다. 잠도 못자고 일하는데 빚만 늘어가고 그나마도 회사에서 차빼라는 상황이라 미쳐버리기 일보직전이네요. 이제 구입한지 한달겨우 넘는데 거짓분양으로 일단 계약시키고 계약되고나면 알아서 해라식으로 하고 아니면 다른거 해준다면서 시간이나 질질끌고 제가겪는일을 다른분의 글로 보니 더 암울해집니다 ;;;
좋은결과 바랄게요. 저는 님보다도 아는게 없어서 대체 어디에 신고를 하고 어찌 처리해야할지 몰라서 그나마도 못하고 있는데, 저 보시면서 위안삼으세요
내용이 사뭇 궁금해지네요...힘냅시다요
그어떤 자료보다도 최초광고내용이 우선한다는 법이라도......생기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일 입니다.
광고는 광고일뿐 그이하도 이상도 아니기때문입니다.
광고를 단순한 광고로 보지않고
확정된 조건으로 보는게 문제입니다.
예를든다면....
이가탄 먹으면 잇몸이 튼튼해진다는거 그거는 광고일뿐입니다.
순수익 000만원, 당사차량, 대기업물류...... 이런거도 광고일뿐입니다.
그광고가 얼마나 현실적으로 정확하게 맞는지? 는
본인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합니다.말로만 듣고 믿지말고
운송계약서 확인하고...차량등록증 확인하고....
매출기록 확인하고....급여입금기록 확인하고.....등등
내가 필요로하는 자료들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못한다면...
그게 운수회사든 알선업자든
그들을 믿을수 없는것이고 ,
믿을수없는자들과 돈거래를 한다는것은 사기당하는 지름길입니다.
이와같은 허위 과장 광고로 고객을 끌어들이는거는
비단 지입세계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승용차,부동산,....등등 심지어는 교회나 절을 사고파는 사람들도
동일숫법을 씁니다. 신자가 몇명 하는식으로(신자수에따라서수입이달라지므로)
특히나 식당같은거 팔때 가짜손님 동원하여 장사잘되는거로
사기쳐서 넘긴걸 모르고 샀다가 낭패본 이야기는 우리모두 들어보셨잔아요.
회원여러분 특히 초보님들 씨엠님 말씀 귀담아들어시길~~~
지입물류 일을 할때, 안산쪽에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영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안산에 있는 사무실이라
분양할 차량이 얼마나 많은지 대구 - 대전 또는 구미 - 대전 구간은 매일 매월 광고가 나고
요즘은 광고내는 회사 이름만 바뀌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