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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5일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Cities Korea Conference'에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모범상을 수상하고 앞으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대응에 앞장서기로 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지적재조사 작업 속속 마무리
- 둔내 마암·학담시장 지구 완료 -
토지 경계 분쟁 등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재산권 불이익을 없애는 지적(地籍) 재조사 작업이 지구별로 완료되고 있다.
횡성군은 2012년부터 시작한 둔내면 둔방마암지구 699필지 379만8,000㎡와 2013년 착수한 학담시장지구 256필지 25만5,000㎡ 토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자로 사업완료 공고를 냈다.
이들 2개 지구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 불일치로 주민 불편과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끊이지 않던 지역으로 새로운 경계 설정 과정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양보로 완료됐다.
군은 2년여 동안 재조사 측량과 3차례에 걸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이새롬 원주지원 판사)를 통해 경계를 확정했고 지난달 28일 횡성군지적재조사위원회(위원장:한규호 군수)를 열어 면적 증감이 있는 둔방마암지구 471필지, 학담시장지구 178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결정한 개별공시지가로 조정금을 산정, 의결했다.
또 이달 중으로 토지 소유자에게 조정 금액을 통보해 6개월동안 면적이 늘어난 소유자로부터 조정금을 받아 면적이 줄어든 소유자에게 지급한다. 이번에 제외된 경계 미확정 토지는 소유자와 합의가 이뤄지는대로 경계를 정한다.
박두희 군 허가민원과장은 “정확한 토지 경계 확정으로 토지 이용과 재산권 행사가 편리해졌다”며 “안흥 둔짓말지구 등 지적 재조사 작업이 진행 중인 4개 지구도 연말까지 경계를 확정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민원담당자 소통능력 배양
횡성군이 소통과 감동이 있는 민원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6기 들어 군은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해 종합민원 원스톱 시스템으로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민원인들을 맞고 있으며 5~6일 이틀간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연찬회를 마련해 내실 있는 추진을 모색 중이다.
강릉 옥계면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민원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직무연찬회'에서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과 민원인과의 소통능력 배양, 스트레스 자가해소법 터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군청 로비서 사진전 눈길
횡성과 연고가 있는 사진 동호인들의 모임인 백합영상회의 사진전시회가 횡성군청 갤러리에서 마련됐다.
백합영상회(회장:한상균)는 오는 14일까지 11일 동안 군청 로비에서 회원들의 풍경사진 등 작품 49점을 전시해 민원인과 군청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군청 갤러리는 관공서의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고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이 접목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 내 각종 미술 및 사진 동아리, 단체 등의 작품 전시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상균 백합영상회장은 “주민 참여 전시공간인 군청 갤러리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여 보다 많은 방문객이 일상생활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었다”며 “군청 갤러리가 문화적 쉼터로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청일 119지역대 청사 신축
청일119지역대 청사가 신축됐다. 횡성소방서(서장:이병은)는 5일 한규호 군수, 함종국 도의원, 이기평 송호대 총장,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일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7억여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312.10㎡ 규모로 신축된 청일119지역대는 소방인력 6명과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등이 배치돼 면관내 1,197가구 2,348명의 주민 소방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미담]홍천 횡성 2014년 11월 6일
◇ 2012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횡성군청 직원 매형인 전성표 원흥정육점 대표가 군청 직원들의 후생복지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군청에 기탁했다.
◇ 횡성 둔내남·여의용소방대(대장:최순석·고복란)는 지난 2, 3일 이틀간 둔내119안전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쳐 독거노인가구 8곳과 경로당 5곳에 150포기 김장을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조합장 선거 누가뛰나] 동횡성농협
농협 조합장 입지자 6명 수면 위
- 현 조합장 출마 불투명, 남정국·김용식·박영민이광인·조창호·이재훈 -
동횡성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이 부정대출 혐의로 구속돼 출마가 불투명한 가운데 남정국(53) 한국종축개량 도회장, 김용식(57) 도 농업인 단체 협의회장, 박영민(62) 전 동횡성농협 갑천지점장, 이광인(66) 전 강원은행 횡성지점장, 조창호(66) 전 갑천농협 이사, 이재훈(53) 동횡성농협 이사 등 총 6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남정국 입지자는 우천중을 졸업했으며 4-H 군연합회장, 동횡성농협 이사, 우천면 농업경영인 회장, 횡성축협 감사를 역임했다. 현재 우천면 체육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용식 입지자는 우천초, 상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양적리 새농촌건설운동 추진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지도자 도 연합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영민 입지자는 갑천중, 횡성고를 졸업했다. 농협 근무 34년 경력으로 지난 2009년 동횡성농협 갑천지점장으로 퇴임했다. 현재 갑천면 체육회장, 갑천초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이광인 입지자는 우천중, 횡성고, 상지대 법률학과를 졸업했다. 정금초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GA코리아에서 활동 중이다.
조창호 입지자는 갑천중고를 졸업했으며 횡성군의회 의장, 횡성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평화통일 자문회의 군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재훈 입지자는 청일중, 갑천고, 상지영서대 동물과학과를 졸업했다. 청일면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일면 의용소방대장, 청일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횡성농협 조합장 선거는 구속된 현 조합장의 출마 여부와 함께 과거 농협 합병 구역인 갑천면과 청일면 출신 입지자들의 단일화가 관전 포인트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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