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정규 4구장 동시 이용이 가능하면서 최대 야구캠프지로 알려진 강진베이스볼파크가 전천후 야구종합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야구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베이스볼파크는 지난해부터 프로야구 2군 리그 경기가 열리고 있고 동계전지훈련, 사회인야구대회 등 매주 500여 명의 야구선수 및 가족들이 강진베이스볼 파크를 찾고 있어 명실 공히 국내 최대 야구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 강진군, 국내 최대 야구종합타운 출처 뉴스 와이어
이에 베이스볼파크는 오는 6월말 준공을 목표로 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이 좋은 곳에 품격과 격조가 있는 고급형 펜션을 2,338㎡부지에 자연 친화적 건축자재를 활용 5동 2층 구조로 공사 중에 있고 해수를 이용한 온수 풀장과 파3 골프연습장도 함께 추진 야구인들은 물론 베이스볼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의 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이곳에는 종합 캠프시설 조성 계획에 맞춰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기념품 전시와 영상물 감상, 각종 기록사진을 전시하는 야구공원 및 기념관, 가족호텔 등을 추진하게 된다.
베이스볼파크는 단순히 야구장 기능뿐만 아니라 야구를 관광 상품화 하여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우수창 강진 베이스볼파크 대표는 "강진 베이스볼파크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적 특성과 야구 외에는 특별히 즐길 수 있는 부족한 시설로 아쉬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야구 종합타운이 조성 되면 야구선수들은 물론 가족이나 관광객들에게 야구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휴양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7월 개장한 강진베이스볼파크는 현재 부지 16만 3,592㎡에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을 들여 정규구장 4면(중앙 120, 좌·우 96)과 실내연습장(990㎡), 160여 명의 선수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국가대표 전용구장으로 지정받았고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2군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첫댓글 저저번주 강진타이거즈 팀과 한판 벌이고 왔는데요
서울에선 너무 멀어여
내려가는건 새벽에 가니까 어찌 가보겠는데
올라오는게 장난 아니데요 핀곤한데다 길막히면 ......
하나 아쉬운점은 1구장 외야가 평평하지 않다는것 ㅎ 다른구장은 못봣어요
가족단위로 오면 관람할곳도 부족하고요
나중에 베이스타운을 더 키울려면 수도권에서 버스가 곧바로 야구장으로 오게하면 ㅎㅎ
하루 관광코스로다가 .....
야구 메니아들은 구장만 확보되면 어디든 갑니다
저도 고향이 강진이고 제아들넘이 인천의 모학교 야구선수입니다. 전지훈련을 가는것도 좋다고 일선 지도자들분과 상담도 많이 해봤는데 여러가지 애로가 있더군요. 먼저 강진베이스볼파크가 성공의 지름길로 들어서려면 충분한 홍보도 필요하지만 많은선수들이 묵을수있는 숙박시설과 운동의 부대적인시설들이 갖춰져야 한다는것입니다.
몇년전 강진으로 동계훈련 갔던 감독의말씀을 인용하면 너무심한 바가지요금에 놀랬다고 합니다.
지역상인들의 의식과 충분한 홍보도 좋을것 같구요,강진을 알리고 새로운 운동의 메카로 자리잡기위해서는 강진출신 모든분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