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건립중인 괴산국민체육센터가 외부모습을 드러내며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괴산읍 서부리 65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9592㎡, 건축면적 3163㎡규모로 괴산국민체육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괴산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되며 1층에는 농구, 배구, 족구, 실내암벽등반 시설을 갖춘 다목적실, 실내골프연습장, 사무실, 샤워실 등이 2층에는 탁구장, 에어로빅장, 스쿼시장, 휴게실 등의 시설이 건립된다.
야외에는 론볼 잔디경기장과 70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 휴게쉼터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로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체육센터는 지상 2층까지 타설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로 기계설비, 전기시설 및 내부마감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군은 귀농․귀촌인 증가, 학생군사학교 개교, 중원대학교 학생수 증가, 각종 산업단지 조성 등 눈부신 성장세와 가파른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군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 충족과 체육활성화를 위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괴산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되었으며
조기 조성된 다목적운동장, 전천후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그라운드 골프장, 문화체육센터 등과 함께 시설의 상호연계를 통해 체육활성화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가 신축되면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로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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