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정수리가 휑해 보이기 시작하면 검은콩부터 검은깨, 하수오, 각종 영양제까지 자연스럽게 찾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 영양 불균형,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가 갑자기 심해졌거나 특정 부위가 집중적으로 빠지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와 별개로 평소 식생활을 관리하면서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 전통적으로 이용해 온 약재를 차처럼 달여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재료들이 있는지, 그리고 집에서는 어떻게 달여 먹으면 편리한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하수오
1. 하수오
머리카락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한약재 가운데 하나가 하수오입니다.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보익을 목적으로 사용해 왔으며 머리카락과 관련해서도 자주 언급되는 약재입니다.
다만 하수오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섭취에 따른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되어 있어 '머리카락에 좋다니까 많이 먹으면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임의로 많은 양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간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기자
2. 구기자
구기자는 가정에서도 비교적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약재입니다.
한방에서는 전통적으로 간과 신을 보하는 목적으로 사용해 왔으며 다양한 보양 처방에도 활용됩니다.
맛이 비교적 부드러워 단독으로 차를 끓여 먹기도 하고 황기나 당귀 등 다른 약재와 함께 달여 먹기도 좋습니다.
당귀
3. 당귀
당귀는 한방에서 대표적인 보혈 약재로 사용됩니다.
특유의 향이 있어 단독으로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황기나 구기자, 숙지황 등의 약재와 적절하게 배합해 달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숙지황
4. 숙지황
숙지황은 지황을 여러 차례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든 약재입니다.
한방에서는 보혈·보음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허약한 사람을 위한 처방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맛이 달고 진한 편이라 너무 많은 양을 넣으면 달임액이 무겁고 끈적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다른 재료와 적절하게 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기
5. 황기
황기는 기운을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 중 하나입니다.
쉽게 피로하고 기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위한 한방 처방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 당귀 등과 함께 배합하기도 합니다.
향과 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아 집에서 차처럼 달여 먹을 때 활용하기에도 비교적 편한 약재입니다.
검은콩
6. 검은콩
탈모를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검은콩입니다.
검은콩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검은콩 하나를 많이 먹는다고 진행 중인 탈모가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은깨
7. 검은깨(흑임자)
검은깨 역시 예로부터 머리카락과 관련해 많이 이야기되는 식품입니다.
단백질과 지방, 각종 미네랄 등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은깨는 약탕기에 넣고 장시간 달이는 것보다는 볶은 검은깨를 곱게 갈아 음식이나 두유 등에 넣어 섭취하는 방법이 더 편리합니다.
집에서 달여 먹는 모발 건강 한방차
여러 약재를 무조건 많이 넣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비교적 단순하게 구성해 차처럼 연하게 드시는 방법을 권합니다.
좋은 약재를 골랐다면,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약재를 구입하고 나면 한 가지 고민이 생깁니다.
“이걸 집에서 어떻게 달여 먹지?”
구기자나 황기 정도라면 냄비에 넣고 끓여도 되지만 당귀, 숙지황 등 여러 가지 말린 약재를 함께 이용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물을 넣고 끓인 뒤 불을 줄이고, 물이 너무 줄어들지 않는지 살펴보고, 다 달인 다음에는 건더기를 걸러내야 합니다.
한두 번이라면 냄비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건강차는 하루 이틀 먹고 끝나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달여 드실 분이라면 '얼마나 간편하게 달일 수 있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매번 냄비에 달이기 번거롭다면?
이럴 때 집에 하나 있으면 유용한 것이 바로 통유리 약탕기입니다.
약재와 물을 넣어 달일 수 있기 때문에 가스레인지에서 냄비로 달일 때처럼 계속 불 앞을 지키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통유리 방식의 장점은 이름 그대로 약재가 달여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내부에 쇠나 스텐 성분이 없어서
약이 산화되는 걱정 또한 필요 없습니다.
물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약재가 어떻게 우러나고 있는지, 달임액의 색이 얼마나 진해졌는지를 밖에서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사용 후에는 용기 내부의 상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세척할 때도 편리합니다.
그래서 평소 약재를 직접 구입해 차를 자주 달여 드시는 가정이라면 일반 냄비 대신 약탕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탈모차 하나 때문에 약탕기를 사기는 아깝지 않을까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약재 몇 번 달여 먹자고 약탕기를 따로 구입한다면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탕기는 특정 약재만을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집에 하나 마련해 두면 계절과 가족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건강차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 구기자차
✔ 황기·당귀차
✔ 도라지차
✔ 맥문동차
✔ 대추·생강차
✔ 쌍화차
✔ 상황버섯 등 각종 버섯차
✔ 홍삼·인삼 등 다양한 약재 달임
평소 건강차나 한방차를 즐겨 드시는 집이라면 생각보다 활용할 일이 많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완제품을 구입하는 대신 내가 고른 재료를 직접 넣고 달여 먹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가정용 약탕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약탕기가 좋을까요?
약재를 직접 달여 먹는 용도라면 몇 가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는 용량입니다.
너무 작은 제품은 한 번 달였을 때 나오는 양이 적어 자주 달여야 하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먹는다면 3리터 이상정도의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용량이 편리합니다.
둘째는 약탕기 내부에 쇠나 스텐리스 재질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약재는 종류에 따라 달여지는 색과 물이 줄어드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내부가 보이는 통유리 제품은 달이는 과정을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다만 안쪽 내부바닥이 쇠 성분이 있을경우 일부 약재의 탄닌·유기산 등의 성분이 철과 반응해 색이나 맛이 변할 가능성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셋째는 세척과 관리가 편리한지도 중요합니다.
건강차는 한 번 사용하고 끝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복잡한 기능보다 매번 부담 없이 꺼내 사용하고 씻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집에서 약재를 직접 달여 드신다면
'한방쿡담 통유리 약탕기' 추천
저희가 약재를 달일 때 사용하는 제품은 전체 유리로 된 한방쿡담 통유리 약탕기입니다.
통유리 용기를 통해 약재가 우러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약재와 물을 넣어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차를 달이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 가지 약재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구기자, 황기, 당귀 같은 한약재부터 도라지, 대추, 생강, 각종 버섯류 등 평소 즐겨 먹는 다양한 건강차를 직접 달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좋은 약재를 골랐다면
이제 집에서 간편하게 달여보세요.
매번 냄비를 꺼내 불 조절을 하면서 달이는 것이 번거로웠던 분이나 평소 여러 종류의 건강차를 꾸준히 드시는 가정이라면 통유리 약탕기를 활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한방쿡담 통유리 약탕기로
모발 건강 한방차 달이는 방법
그럼 앞에서 소개한 약재 가운데 비교적 간단한 조합으로 직접 달여보겠습니다.
약재준비 : 구기자 20g, 황기 20g, 당귀 10g, 숙지황 10g
총 약재량은 약 60g 정도입니다.
① 약재는 흐르는 물에 먼지만 가볍게 씻어줍니다.
② 통유리 약탕기에 준비한 약재를 넣습니다.
③ 물 약 3L를 넣어줍니다.
④ 전원버튼을 누르고 한약(고온)버튼을 누르면 04시간이 나오고 달임시작.
⑤ 달임이 끝나면 건더기를 걸러내고 따뜻하게 또는 식혀서 차처럼 마십니다.
처음에는 너무 진하게 마시기보다는 하루 1~2잔 정도 소량부터 시작해 몸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기억하세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면 무엇이든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약재나 식품 하나가 탈모를 치료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단백질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이며 약재를 달여 마시는 것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거나 정수리가 빠르게 비어 보이는 경우, 동전 모양으로 특정 부위가 빠지는 경우에는 약재에만 의존하지 말고 피부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세요.
좋은 재료를 고르고,
내 눈으로 확인하며 직접 달여 먹는 건강차.
평소 한방차나 건강차를 즐겨 드신다면 한방쿡담 통유리 약탕기와 함께 집에서 직접 달여보세요.
가족의 취향과 계절에 맞춰 그날그날 필요한 재료를 골라 건강차를 만드는 것도 새로운 건강관리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한약재의 효능과 적합성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임신·수유 중인 경우에는 섭취 전 의사·한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