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 학생입니다… 제 기억상으론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진 소음순 모양이 정상이었는데 어느순간 샤워하면서 보니 모양이 이상해져있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별 생각 없었는데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니 저만 이런 모양인 것을 알게됐어요.. 근데 워낙 민감한 부위고 누구한테 말하기도 쪽팔리고.. 지금까지 저 혼자서만 계속 어떻게 해야할지 끙끙 앓고있었는데ㅜㅜ 수술이 있더라구요??… 일단 저는 학생이기도 하고해서 절대 성관계를 해본적이 없는데 왜 모양이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겠고.. ㅠㅠ 너무 콤플렉스여서 수영장 샤워실에서도 필사적으로 가리고 다니고 공중 목욕탕은 절대 절대 안 갑니다… 또 튀어나와있다보니 꽉 끼는 하의나 속옷을 입으면 낑기는 느낌이들고 생리대 붙일때도 넘 불편하고 더 가려워요… 근데 이게 말했다시피 민감한 부위라 후기가 흔하진 않고 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정말 소음순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어여.. 똑바로 섰을때 보통의 여자들은 아무것도 안 튀어나와있는데 저는 가운데 부분이 튀어나와잇습니다ㅜ 그게 소음순 맞겠죠..? 오래 이런 상태로 지속돼왓다보니 색깔도 좀 이상하고요… 가격대는 보통 어느정도 할까요?? 양쪽 다 할 생각이에요 성인이 되면
A. 10대 초반과 20대 초반의 여성들의 소음순 비대는 선천적인 이유가 많고, 또한 해당 시기 학생, 미성년의 경우 생식기의 성장도 진행되는 10대 때부터 계속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는 습관이 있다면 소음순이 비대칭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 두면 성생활과 노화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점차 성장해 외음부염이 잦아지고, 꽉 끼는 바지를 입지 못하거나 운동을 저해하게 됩니다.
소음순의 모양과 크기는 여성마다 다르게 보이지만, 교정성형을 통해 소음순이 두꺼우면 얇게, 양쪽이 비대칭일 경우 양쪽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런 모양 때문에 양쪽이 정확히 똑같이 교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여성 성형수술을 통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리가 시작이 되면 여성은 사춘기가 끝나게 되고 사춘기가 끝나면 소음순은 더 이상 성장하지않지만, 이때는 비대증으로 늘어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이후에는 어느 때든 미성년 학생이라도 소음순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