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련하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Let's live as a person who is occasionally vaguely remembered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끔 생각나고 기억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 싶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As I live my life, there is a person I sometimes think of and don't want to forget.
Even though I live like this without much news, there is a longing in my heart that I miss.
When I want to see you, I secretly take out a photo album and look at it.
I wish that person was you.
한참 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득문득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There is someone I want to hold onto in life.
Even though time passes and I seem to have forgotten,
I suddenly feel excited when I think of them. Even if it is not a passionate relationship,
I want to plant a vague longing in my heart. I wish that person was you.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전화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When I wonder if you're doing well, if you're doing well,
I want to hear a wet voice on the phone,
I wish that person was really you
- 좋은 생각 中에서 -
- From Good Thoughts -
PS,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 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 지으며, 팔짱 끼워주는 이런
인상 깊은 좋은 친구가 있었는가?
PS, have you ever had such a good friend who would quietly smile and link arms with you,
while being careful not to hurt your feelings,
even though you look shabby?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흔들 때 언제 어느 곳이든
서로 만나서 술 한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무언의 의사소통 마음을 엮어가는 이런 좋은 친구가 있는가?
When loneliness and solitude shake your bones,
do you have a good friend like this who can meet you anytime, anywhere, have a drink,
share a silent smile, and weave your heart into a silent communication?
서로 아름다운 추억 속에, 가끔씩 아련하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Let's live in each other's beautiful memories,
as people who are sometimes faintly remembered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명언 감사합니다.
좋은사진 감상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연주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자연사랑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을 구독하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