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1회 현석회 정기산행 ★
★ 역사문화의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강화도) ★
★ 산행안내 ★
1. 산행일시 : 2009년 12월 13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강화시외버스터미널내 / 오전 10시
3. 탐방코스 : <약 13km, 5시간 30분>
<강화시외버스터미널 - 강화군청 - 용흥궁 - 강화성공회당 - 고려궁지 - 한옥마을 - 은수물 -
북문 - 오읍약수 - 연미정 - 강화역사관>
4. 준 비 물 : 중식, 식수, 간식, 장갑, 스틱, 보온 옷 등
5. 기 타 :
* 참석자
<강종훈, 박제순, 현광익, 현영훈 그리고 나> - 이상 5명
강화도의 역사문화의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금번 코스를 선정하였다.
몇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지난번 내가 이곳을 찾았을때는 코스의 식별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여러번 주변을 방황하게 한 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은 그런 일이 없어야 할텐데....
금번 여행에 난전과 창성 그리고 영준이는 불참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영두는 뒤늦게 연락이 왔다.
.....
오늘은 영하의 날씨로 출발하였다.
요즈음 날씨가 제법 추워지면서 몸을 움추러들게 만들고 있었다.
특히 오늘의 코스는 강과 마을길 그리고 능선을 지나는 코스라 약간은 차거움이 엄습해 올 수도 있다.
일단 역사 탐방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강화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지난다면 그것을 족하리라.
제순, 현판사 그리고 나는 송정역에서 만나 강화도행 88번 버스를 타고 출발했고, 뒤이어 영훈이와 종훈이는 후미로 출발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88번 버스는 송정역을 출발하여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용흥궁으로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88번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 전역인 축협에서 하차하면 바로 근방에서 시작할 수가 있다.
하지만 누가 이곳을 찾게 될런지 모르기 때문에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던 것이다.
우리들은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약속시간 보다 조금 늦은 오전 10시 20분경 영훈이와 종훈이가 도착해 주었고, 우리는 바로 강화군청을 향하여 시외버스터미널을 나섰다.
버스터미널에서 차도로 나온 후, 차도를 건너 강화군청으로 향했다.
차거운 아침의 날씨는 매섭기만 하지만, 두툼하게 옷을 차려 입어서 그런지 몸은 포근했다.
하늘은 맑고 깨끗한 강화의 날씨.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기 위해 길을 나서고 있다.
<강화군청을 지나면서....>
앞에 보이는 용흥궁 이정표에 따라 이정표가 있는 장소에서 우측으로 차도를 지나가면 다시 100여미터 지점에서 우측 골목 식당가로 들어가는 용흥궁 이정표가 나온다.
약 50여미터를 들어가면 좌측에 한옥으로 된 용흥궁이 자리하고 있다.
<용흥궁 앞에서....>
용흥궁의 역사에 대해서 안내서를 읽고 있는 친구들.
<용흥궁 입구에서....>
<용흥궁>
<성공회강화성당으로 올라가면서....>
용흥궁 바로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성공회강화성당이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성당.
<성공회동종>
<성공회 천주성전 앞에서...>
이곳 내부에서는 지금도 천주교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성공회 옆쪽에서....>
뒤쪽으로 보이는 학교가 강화초교이고, 뒤쪽은 고려궁지.
<고려궁지 승평문을 오르면서....>
안내판 앞쪽에 매표소가 있다.
어른은 인당 1200원.
매표를 하고 난 후 승평문을 올라 고려궁지의 내력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고려의 역사가 숨어 있지만, 남아 있는 아무것도 없다.
<관광안내자 설명으로 고려궁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