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의 경우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사실 내가 작성한 이력서가 정말 괜찮은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또한 이력서 스크리닝을 하는 사람 또는 그 회사의 스타일에 따라 좋은 이력서가 될 수도, 그 반대 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글을 쓰는데 조금 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글은 내 이력서가 정답이니 이걸 따라해라가 아닌, 해외 이력서 작성을 하면서 알게 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요약하여 공유하는 글이다. 따라서, 이 글을 참고하여 본인 각각의 색깔을 담은 매력적인 이력서를 작성하길 바란다.
참고) 내가 직접 이력서를 지원해서 연락이 온 기업 중에 유명한 곳으로는 구글, 메타(구 페이스북) 등이 있다.
재료 준비
이력서 작성에 앞서 재료를 모아야 한다.
1. 참고할 만한 이력서 찾기
어떻게 찾을까?
링크드인에서 구글/아마존 등 빅 테크 기업 또는 내가 지원하고 싶은 기업에 다니는 개발자들을 검색
검색 결과에 나온 개발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하다 보면, 이력서가 첨부되어 있는 프로필이 종종 있다
그중 내가 참고하고 싶은 이력서들을 고른다
단.. 구글 개발자들의 이력서를 참고하다 보면 이력이 굉장히 화려하거나 개인 소개 사이트를 기가 막히게 꾸며 놓은 걸 보면.. 기가 많이 죽을 수 있다(내가 그랬다ㅎ). 그렇지만 그럴 필요 없다!! 그런 사람은 굉장히 소수라는 걸 생각하자.
2.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 포지션의 JD 를 모으자
나는 이력서 지원 자체를 대부분 링크드인을 통해서 했기 때문에 JD 역시도 링크드인을 통해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