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일중국경제일보-"중국 부동산기업, 판매실적 순위 발표" 등(2014.7.3)
출처 : 주중한국대사관
구분 : 경제일반
내용 : 1. 국무원, 다롄(大連) 진푸신구(金普新區) 설립 승인 (중국증권망, ‘14.7.3)
o ‘14.7.2(수) 국무원은 다롄시(大連市) 진푸신구(金普新區)를 10번째 신구(新區)로 지정, 진푸신구를 통해 다롄시를 동북아 물류·운송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힘.
※ 진푸신구(金普新區)
- 랴오닝성(遙寧省) 다롄시 중남부에 위치
- 다롄시 진저우구(金州區) 전체와 푸란뎬시(普蘭店市) 일부 통합 후 설립
- 총면적 2,299m²
(*) 국무원 설립 기존 9개 신구(新區)
- ‘92.10 상하이 푸동신구(浦東新區)
- ‘94.3 톈진 빈하이신구(濱海新區)
- ‘10.6 충칭 량장신구(兩江新區)
- ‘11.6 저장 저우산군도신구(舟山群島新區)
- ‘12.8 간쑤 란저우신구(蘭州新區)
- ‘12.9 광둥 난사신구(南沙新區)
- ‘14.1 산시(陜西) 시시엔신구(西咸新區)
- ‘14.1 구이저우 구이안신구(貴安新區)
- ‘14.6 칭다오 시하이안신구(西海岸新區)
o 국무원은 진푸신구가 ▲랴오닝 연해경제벨트 발전 가속화, ▲동북지역의 진흥 추진, ▲동북아 지역 협력 심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
2. 징진지 지역 소비자협회, 통신비 제도 개선 요구 (북경만보, ‘14.7.3)
o ‘14.7.3(목) 베이징시 소비자협회, 톈진시 소비자협회, 허베이성 소비자협회(이하 ‘징진지 지역 소비자협회’)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신식화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에 공개서한을 보내 ‘징진지 경제통합 가속화에 따른 통신비 제도 개선’을 요구함.
※ 징진지(京津冀)
-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의 약칭
o 징진지 지역 경제협력이 날로 밀접해짐에도 불구, 동 지역 간 통신비는 장거리통신비와 국내로밍비(*)를 모두 적용하고 있어 기업 및 지역민의 통신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함.
(*) 국내로밍비(漫遊資費)
- 휴대폰 SIM 카드 관리 관할지역을 벗어날 경우 국내로밍비 청구
- A도시 이용자가 A도시에서 B도시 이용자에게 전화 할 경우 장거리통신비 청구
- A도시 이용자가 B도시에서 B도시 이용자에게 전화 할 경우 국내로밍비 청구
- A도시 이용자가 B도시에서 C도시 이용자에게 전화 할 경우 국내로밍비와 장거리통신비 중복 청구
o 징진지 지역 소비자협회는 이미 창사(長沙)-주저우(株洲)-샹탄(湘潭) 지역 등지에서 통신비 통합을 한 선례가 있어, 징진지 지역의 통신비 제도 개선에도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함.
(*) 지역별 통신비 통합 사례
- ‘99년 창사(長沙)-주저우(株洲)-샹탄(湘潭) 지역
- 광저우(廣州)-포산(佛山)-자오칭(肇慶) 지역
- 샤먼(夏門)-장저우-췐저우(泉洲) 지역
- 타이웬(太原)-진중(晉中) 지역
- 시안(西安)-시엔양(咸陽) 지역
- 정저우(鄭州)-카이펑(開封) 지역
3. 중국 부동산기업, 판매실적 순위 발표 (21세기경제보도, ‘14.7.3)
o 중국지수연구원(中國指數硏究院)이 ‘14년 상반기 부동산기업 판매실적을 조사한 결과 ‘13년 순위와 큰 변동이 없어 일부 대형 부동산기업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남.
o ‘14년 상반기 판매실적 500억 위안 이상 7개 기업은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30.2% 성장했으나, 500억 위안 이하 기업의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3% 하락함.
(*) ‘14년 상반기 판매실적 상위 7개 기업
- 완커(万科), 뤼디(錄地), 헝다(恒大), 바오리(保利), 비귀웬(碧桂園), 중하이(中海), 완다(万達)
o 중국지수연구원은 부동산 불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형 부동산기업에만 이익이 집중되어 일부 중소형부동산 기업의 파산이 우려된다며, 중소형 부동산기업이 맹목적인 기업 확장을 중단하고, 판매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함.
- 실제로 ‘14년 상반기 저장성의 싱룬부동산(折江興潤置業), 광둥성의 광야오그룹(光耀集團), 칭다오시의 쥔리하오그룹(君利豪集團) 등이 파산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