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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0월 2일 해양뉴스 브리핑 #
"감사하는 영혼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해운/항만 >>
1. 베트남 정부가 해상운임의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어 해운선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음
- 1일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와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항만을 이용하는 해운선사들이 컨테이너 화물의 해상운임을 공개토록 관련 규정을 마련 중이라고 밝힘
- 이는 세계 해운선사들이 해상 수출입화물 운송시장을 지배하며 70여가지 부가요금을 불명확한 기준으로 높게 부과해 베트남 무역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됨
2. 아시아발 주요 정기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이 최근 들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9월25일자 상하이발 컨테이너 운임(스폿)은 북유럽·지중해 모두 20피트 컨테이너(TEU)당 313달러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 특히 남미동안은 TEU당 183달러로, 올해 3번째로 200달러를 밑돌았음
3. 북미서안의 노사 협상을 두고 일어난 갈등이 정리되고 미국 경기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아시아~북미서안 항로가 서서히 제자리를 찾고 있음
- 3분기의 아시아발 컨테이너 물동량은 2분기보다 6.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5.6% 상승함
- 선복량의 경우 2분기 선복량은 3월 말과 비교해 2.3% 상승하고,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는데 멈춤
4. G6얼라이언스는 아시아~북미항로에서 10월 중순부터 동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함
- 북미 동안 서비스에서 2편의 운항을 중단하고 1개를 신설하며, 서안 서비스는 1개를 중단하고 그 만큼을 다른 루프에서 추가 기항함
5. 아시아발 남미동안행 컨테이너 운임이 부진한 가운데, 아시아~남미동안항로 재편이 시작됨
- 현대상선, K-Line, PIL, 양밍해운 4개사가 협조배선하는 AESA1로서, 4개사에서 4200~5000TEU급 11척을 투입해 한국.중국.해협지와 브라질.우루과이를 연결하는 서비스였음
6. 영국 클락슨은 빠르게 무역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글로벌 수요의 안정적인 속도가 기대된다며 유럽~북미 항로에서 전년대비 8.1%의 물동량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북미~유럽 컨테이너 항로에서는 전년대비 3.1% 감소한 260만TEU(20피트컨테이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7. VLCC 시황은 9월30일 중동~극동항로 운임이 전일대비 12.5포인트 오른 WS77.5로 급등함
- WS77.5는 1일 용선료 환산으로 9만달러 안팎에 해당되며, 표준적인 신예 VLCC 손익분기점 3만달러 이상의 3배 가까이에 상당함
- 이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막바지 성약이 집중된 결과로 보이며, 겨울철 수요기용 원유 재고 늘리기도 활발해지고 있음
8. 장금상선은 이달 말부터 컨테이너선 2척을 배선해 일본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을 잇는 정기선 항로를 개설한다고 1일 밝힘
- 이에 따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놓고 남성해운과 한판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으며, 남성해운은 이 지역에서 그동안 우월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왔음
9. 홍콩선사 OOCL은 지난달 24일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 ‘CSS2’를 10월 초부터 시작한다고 밝힘
- CSS2의 로테이션은 롄윈강-상하이-샤먼-호찌민-싱가포르-포트클랑-페낭-싱가포르-램차방-가오슝-롄윈강 순이며, 첫 취항은 상하이 출항 기준 10월13일임
10. 이스라엘 선사 짐은 지난달 27일 아시아-지중해서비스를 10월 중순에 개편한다고 발표함
- 새로운 로테이션은 EMX가 부산-상하이-닝보-다찬베이-아슈도드-하이파-이스탄불-노보로시스크-오데사-이스탄불-하이파-나바셰바-포트클랑-다찬베이-부산 순임
11. 롱비치항의 월별 컨테이너 처리량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 종전 기록을 한달 만에 갈아치움
- 8월 롱비치항에서 처리된 20피트 컨테이너 화물은 70만65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8%나 폭증했으며, 종전 최고기록은 한달 전에 달성한 69만244TEU임
12.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 8월말 기준 목포항 해상물동량이 1,36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소폭 감소했다고 밝힘
13.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라트비아의 리예파야(Liepaya)항에서 올들어 8월까지 처리한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상승한 336만톤을 기록함
- 리예파야항은 발트해에 위치한 부동항으로 라트비아에서 세번째로 규모가 크며, 항만 매출의 50%는 벨라루스와 CIS국가에서 반입되는 석유 및 벌크화물 운송으로 구성되어 있음
14. 방글라데시의 항만개발에서 중국과 일본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KMI와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 일본국제협력단(JICA)을 통해 방글라데시 마타르바리(Matarbari)항 건설에 37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는 전체 항만공사비 46억달러의 80%에 달하는 액수임
15.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00km 떨어진 응이손(Nghi Son) 자유무역지구에 무역항 건설이 시작됨
- 베트남 현지 무역관에 따르면 Nghi Son Steel Coporation이 2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총길이 2250m에 달하는 9개의 선석을 건설하는 공사에 최근 착공함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09월 30일 기준) => BDI : 900 / BCI : 1936 / BPI : 712 / BSI : 703 / BHSI : 398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09월 30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593.0(-24)
<< 물류/기타 >>
특이내용 없음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벌커와 탱커 신조선가가 보합 내지 약세로 추이하고 있음
- 국제 규칙개정에 따른 연전반의 신조선 막바지 발주 반동으로 신조 발주가 중단되고 있는 것이 주요인임
- 가스선,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보합, 자동차선(PCTC)은 소폭 반등함
2. 미쓰이조선이 독일 가스 엔지니어링 회사를 인수해 중소형선 사업을 강화할 계획임
- 미쓰이조선은 중소형 가스선용 탱크 등의 설계·기기 및 조달·제조 관리를 다루는 독일 기업 TGE마린을 인수한다고 지난달 28일 발표함.
- 인수액은 1억6400만유로(한화 약 2150억원)로, TGE사의 주식 99.36%를 취득해 연결자회사함
3. KMI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오일필드 서비스업체인 Schlumberger사가 148억달러에 세계적인 해저장비 제작업체인 Cameron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함
- Schlumberger사와 Cameron사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590억달러에 달함
4. MSC는 9월26일 앤트워프항에서 <MSC 마야>(MSC 마야)호 명명식을 명명식을 열었다고 밝힘
-<MSC 마야>호는 ‘오스카 급’ 선박 중 가장 최근 작품으로, 컨테이너 1만9224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선박임
<< 해양 금융 >>
1.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홍콩 기반의 비운항선주(non-operating shipowner)인 SEASPAN사는 중국수출입은행(CEXIM)과 3년간 10억 달러의 선박금융 지원 협력을 체결함
- 중국 조선소에서 컨테이너선박을 신조하는 조건이며, CEXIM은 수출신용공여 방식으로 SEASPAN사의 금융 유연성을 제곳킴으로써 선박금융을 지원하게 됨
2. 기업이 수출물품을 제조·가공하는데 필요한 원자재 또는 부품을 국내에서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해 은행이 대금지급을 보증한 내국신용장(Local L/C)업무가 더욱 간편해짐
-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0월2일부터 내국신용장을 개설하고 매입추심 근거서류 제출 등의 오프라인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자화한다고 밝힘
3. 지난 2013년 2조원 규모 자구안을 발표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냈던 한진해운이 추가 자금조달에 나섬
- 한진해운은 지난해 6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던 벌크선사업부 기업인 에이치라인해운 잔여지분 22.2%를 추가로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4. 조선기자재 대표 기업인 세진중공업이 코스피 상장을 철회함
- 조선산업에 대한 시장의 투자 심리가 극도로 악화되었다는 증거로 분석됨
5. 독일 컨테이너 선사 하파그로이드는 IPO를 올해 안에 실시한다고 지난달 28일 발표함
- IPO를 통해 총액 5억달러(한화 약 5800억원)를 조달해, 신조선 등 향후 투자에 충당할 계획임
6. 지난해 성동조선해양의 출자전환을 위해 진행한 실사에서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이 전망한 손실액이 실제 손실액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삼일회계법인의 실사결과에 따르면 성동조선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출자전환 후 2645억원, 영업손실은 228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제 지난해 성동조선의 당기순손실은 5792억원, 영업손실은 3395억원에 달했음
7. 도쿄 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다이이치추오기센이 지난달 29일 도쿄 지방법원에 민사 재생법(기업회생절차)을 신청, 당일 수리됨
- 부채 총액은 1765억엔임
<< 해양관련 법령 >>
1. 판례/ 연착 사고에 관한 해상운송인의 책임
金 炫 법무법인 세창 대표변호사 해양수산부 법률고문
■ 서울서부지방법원 2013가단50735 판결 【손해배상(기)】
【원 고】 주식회사 산테텍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25-2 서울숲한라시그마밸리 806호 대표이사 정재은
【소 송 대 리 인】 변호사 백종원
【피 고】 주식회사 피아이케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5-2 서현빌딩 3층 대표자 사내이사 여승호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창 담당변호사 이광후
【변 론 종 결】 2014년 9월2일
【판 결 선 고】 2014년 9월30일
【주 문】 1.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청 구 취 지】 피고는 원고에게 30,077,980원과 이에 대하여 2013년 12월6일부터 이 사건 소장부본 송달일까지는 연 6%의, 그 다음날부터 갚는 날까지는 연 20%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고 제2015-20호
「국립행양생물자원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비상임이사를 아래와 같이 모십니다.
가. 대상 : 비상임이사 2명(법률 및 연구 분야 각 1명)
나. 업무내용 : 해양생물자원의 수집·보존·전시 및 연구 등 경영전반에 걸친 중요사항 의결
다. 임용기간 : 2년(1년 단위로 연임 가능)
라. 원서 제출기간 : 2015. 10. 1.(목) ~ 10. 16.(금) 18:00(제출기한 내 도착분에 한함, 토․일․공휴일 제외)
2. 해양수산부는 9월 30일 [해양오염방지설비 형식승인을 위한 성능시험 및 검정기준]을 일부 개정 고시함
- 분뇨처리장치, 소각기 등 선박 해양오염방지설비의 형식승인 시험을 원활히 하고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약(MARPOL)의 개정사항을 국내 고시로 수용하여 관련 조문을 개정한 것임
<< 해양 재난뉴스 속보 >>
1. 해상 출동 경비 근무를 서던 해양경찰 경비정에서 40대 경찰관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음
- 1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부안군 위도면 파장금항 서쪽 300m 해상에 정박해 있던 100t급 경비정(103정)에서 김모(45) 경사가 실종됨
2. 초강력 허리케인인 호아킨이 북상함에 따라 미국 동부 해안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 1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바하마 군도를 휩쓴 호아킨은 2일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를 거쳐 2일 오후 또는 3일 오전께 미국 동부 해안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언론은 호아킨의 위력을 2012년 10월 뉴저지와 뉴욕 등 동북부 일원에 큰 피해를 안긴 허리케인 샌디와 비교했으며, 미국 22개 주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220명 넘게 목숨을 잃었고, 750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났음
<< 해양 일반 >>
1. 최근 수출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4분기에도 수출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나타남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602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4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는 100.4을 기록해 수출경기는 전분기 수준으로 예상됨.
- EBSI는 0∼200을 갖는 지수로서 전분기에 비해 경기를 밝게 보는 의견이 많을수록 200에, 경기를 어둡게 보는 의견이 많을수록 0에 가까워짐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