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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글은
2017년 12월 31일 포스팅하였습니다.
오늘은 12월 31일 .....
2017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누란지세요, 지록위마며, 파사현정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파사현정의 실체는 거짓의 산을 이루고
촛불과 노란 리본의 진실은 인공기의 카렌다를 그린 동심이 되었습니다.
충청도 초등학생의 가방에 그려진 인공기와 우리 은행 카렌다에 그려진 인공기의 동심은
동심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의 대한민국, 그 비전이 되었습니다.
북녁 하늘을 동경하는 동심의 진실은
적반하장의 헬조선, 그 아우성일 것입니다.
거짓의 산을 이룬 2017의 대한민국은
누구에게는 재조산하요, 어떤이에게는 즐풍목우요, 또 다른 이에게는 오월동주의 한해가 되었습니다.
2018년 새해는 승풍파랑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풍운지회를 소원하지만
서청대의 봄은 질풍경초의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거짓의 산, 그 미로에서 끝나지 않는 전쟁을 치르는 복마전은
해를 넘겨 25시가 되었습니다.
근심과 염려도 오늘의 일이요,
내일은 새날이요, 새해입니다.
오늘은 죽음의 날이라도 주 안에서 선을 행하면 내일은 산 소망으로 넘치는 영생......
곧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는 시인의 기쁨으로 넘칠 것입니다.
오늘은 환난의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을 때요,
내일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의 은혜를 누릴 것입니다.
오늘은 심고 내일은 그 심은데서 거두는 진실의 열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이요, 곧 정직입니다.
거짓의 산에서 진실의 열매는 거둘 수 없고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는 미가서의 말씀을 이룰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며 거짓과 불의를 성토하였습니다.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고 말씀하였습니다.(미3:9-11)
누란의 강토 대한민국은
언론과 방송의 거짓 보도, 검찰과 특검의 불법적 표적 수사,
국회의 거짓 소추안과 탄핵, 헌재의 위헌적 파면선고,
사법부의 불법적 파행과 적와대를 중심한 소위 말하는 인민위원회의 호가호위는
거짓과 불의와 불법으로 깊이 병들었습니다.
새해를 맞는 2018년 한해도 가시밭길을 걸으며 고통의 칼날에 선 항전은
사즉생의 결사항전으로 고지전을 치를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나라와 민족이든 국가의 위기는
종교의 부패와 타락과 밀접한 관계계가 있습니다.
거짓의 산으로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누란의 강토......
대한 민국의 하나님 나라 기독교, 그 한국의 교회는 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진실한가?
언론과 방송의 거짓과 왜곡과 조작은
거짓의 코스푸레와 페레이드와 광란으로 질주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 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강단의 설교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이단과 사이비의 창궐은
강단의 설교, 그 자가당착의 모순이요, 그 실상입니다.
강단의 설교, 전하는 자나 듣는 자 모두......
거짓된 설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의 이단과 사이비 현상은
결과론적인 분석이요, 그 해석입니다.
구약의 성서지대는 참과 거짓의 갈등 구조라는
산의 능선과 골짜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약 성서의 트레킹......
산의 능선과 골짜기를 오르고 내리면 참과 거짓의 굴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예레미야서는
거짓의 경계를 이루는 태산준령입니다.
예레미야서를 깊이 읽고 묵상하면........
예레미야 선지자의 눈물에 투영된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실과 거짓의 가치와 판단 기준이 없다면
진실과 거짓의 혼돈에 뻐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바알을 여호와로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은
예레미야 선지자 만이 하나님의 신탁으로 거짓이요, 죄악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예루살렘의 번영과 평화를 예언하였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전쟁과 재앙을 선포하였습니다.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의 실태는예레미야서에 가득한 죄악의 실상입니다.
☞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 잡은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를 항거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을 좇았느니라(렘2:8)
☞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렘5:30)
☞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렘6:13-14)
☞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전지를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렘8:10)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렘14:14-16)
☞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
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어두운 가운데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어냄을 당하여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가운데 우매함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렘23:9-16)
☞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렘23:26 )
참으로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신탁으로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였습니다.
거짓 선지자의 허탄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이암은 것이요,
오늘날 강단의 설교, 역시 하나님의 신탁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묵시입니다.
오늘날 강단의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강조하는 것은 성령으로 전하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믿음의 역사를 이루는 것과 동일한 복음일 때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단과 사이비의 이현령비현령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강조하면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는 거짓 선지자의 허탄한 묵시를 이는 것입니다.
마음의 몽사로 말미암은 거짓 선지자의 허탄한 묵시는
이단과 사이비의 실상을 이루는 쑥과 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이 거짓 선지자의 묵사로
신탁을 받은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의 재앙을 선포하였습니다.
☞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렘4:6)
☞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렘4:13-15)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집이여 보라 내가 한 나라를 먼 곳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하고 오랜 민족이라 그 나라 말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그 화살통은 열린 무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라
그들이 네 자녀들이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네 양 떼와 소 떼를 먹으며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믿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렘5:15-17)
☞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렘6:19)
☞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이 그 분향하는 신들에게 가서
신들이 그 고난 가운데에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대로
그 수치스러운 물건의 제단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제단을 쌓았도다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렘11:11-14)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 그 재앙의 날에는
은혜의 레드라인을 넘었기 때문에 환난과 고난의 날에 부르짖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거짓 선지자의 허탄한 묵시를 듣고 사랑하고 따르는 백성에게
참된 하나님의 신탁을 전하였지만 아스라엘 백성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렘1:7-9)
☞ 너를 위하여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너희가 나에게 대항함은 어찌 됨이냐 너희가 다 내게 잘못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이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아니하겠다 하느냐(렘2:28-31)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는 말씀은 11장 13절 말씀에도 언급하였으며
오늘날 한국 교회와 교인수만큼 많은 하나님을 믿는 한국 교회의 타락한 실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렘4:14)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렘5:1)
이스라엘 왕과 고관과 제사장과 선지자와 백성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을 듣지 않고 조롱하고 핍박하였으며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오직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렘17:12-18)
이렇게 예레미야서는
거짓 선지자를 경계하는 말씀으로 가득하며
진리를 옳게 분별할 수 있는 말씀의 보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신탁으로 거짓과 전쟁을 하였으며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와 관원과 백성으로부터
엄청한 환난과 핍박을 당하였더 생일을 저주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오늘날 예레미야의 시선으로 한국 교회를 진단한다면
이단과 사이비의 온상이요, 그 복마전이 된 한국 교회를 향한 심판과 재앙을 선포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예레미야 당시 예루살렘의 성전과 제사장과 선자자의 모습으로 투영되었습니다.
진실한 교회와 그 성도는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는 하나님과 예레미야 선지자의 아픔을 느낄 것입니다.
전쟁을 선포하지 않는 한국 교회는
예루살렘의 평화를 선포하였던 거짓 선지자의 전철을 밟는 그 후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강단은
기복주의와 번영 설교로 도배되었고 인본주의 무속 신앙의 꽃을 피웠습니다.
개혁주의 옷을 입고 알미니안 설교를 하며
구속사적 설교를 하면서 비유 풀이의 알레고리와 메타포에 함몰되었습니다.
복음적인 설교를 한다면서
목적이 이끄는 비전을 적용하는 인본주의 신앙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으로
한국 교회는 종교 다원주의와 크리슬람의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신사도 운동과 알파 영성으로
성령의 임재를 무속화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 모던의 좌파적 헤게모니에 장악되어
촛불 광장과 노란 리본으로 사람 중심의 주체 신앙을 추종하는 좌파적 신앙의 늪에 빠졌습니다.
북한 선교는 통일 선교의 광장이 되었고
중국 선교의 비전은 친중종북 성향의 동국 공정의 노예로 전락하였습니다.
끝없는 강단의 설교는 참 선지자의 신탁과 사도적 복음이 아니라
철학과 인문학과 심리학과 경제 마케팅의 논리를 접목한 긍정의 힘, 그 비전이 되었습니다.
알파 영성에 기초한 각종 교회 성장 프로그램은 인본주의 신앙의 온상이 되었고
성령의 임재는 인본주의 시스템을 유지 보수하는 화력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성읍의 수 만큼 많은 신들은
곧 오늘날 한국 교회와 그 교인 수 만큼 많은 하나님을 섬기는 범신론적 다신교가 되었습니다.
집단적 종교의 광란은
이단과 사이비의 실상이요, 무속적 영성 훈련의 광장이 되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은 비단 정치의 실상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의 일그러진 초상화요, 그 위기입니다.
예레미야의 진실에서 도적의 소굴이 된 한국 교회는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고 무너진 것처럼 숲을 쌓아올린 거짓의 산, 그 위에 올려졌습니다.
참으로 말씀에 깨어있는 주의 백성은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는
종말론적인 신앙에 근신하며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