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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계산대 앞에 늘어서 있다. 이날부터 서초구는 매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하고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킴스클럽 강남점은 월요일 휴무로 전환한다. <사진=이충우 기자>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휴업일 전환
♢입점한 상인들도 매출 상승 효과
♢인근 양재시장 가족동반 인파 몰려
♢대형마트·전통상권 '윈윈' 기대도
♢근로자·소상공인 반발 해소는 숙제
1. 삶의 마지막 몇년을 요양병원에서 보내는 한국인이 계속 늘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존엄한 죽음’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곳이 요양병원인데, 툭하면 요양병원 환자 학대 사고가 터지고 있습니다.
존엄해야 할 죽음이 고통과 공포에 잠식되는 요양병원 실태를 매일경제가 긴급 점검했습니다.
2. 서울에 위치한 외식업 프랜차이즈 점포 수가 코로나19 이후 4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 수요 둔화로 맛집 경쟁이 치열해지고 배달수수료를 비롯한 비용부담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임대료·원가·배달수수료까지 3중고 … 가맹점주 "마진 절반 뚝"
3. 미국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대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인텔, 대만TSMC가 수혜를 받을 전망입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인 경제정책 홍보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경합주’ 오하이오·애리조나서...공장짓는 인텔·TSMC 지원예상
♢삼성도 협상 마무리 국면 접어든듯
4.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에 일방적으로 부담을 떠넘기는 전기요금 할인 정책을 두고 한전 이사회 일부 이사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복지 차원에서 취약계층 전기료 인하가 필요하지만 부채 200조원, 부채비율 560% 한전이 모든 부담을 안는 건 문제 있다는 지적입니다.
5.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시리즈가 ‘오타니 특수’를 톡톡히 누릴 전망입니다.
이미 1차전 티켓이 예매 시작 1시간만에 매진된 가운데, 일본 대형 여행사가 ‘메이저리그 관람 패키지’ 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히자 일본 팬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6. 갤S24 돌풍…아이폰과 '보안 전쟁' 달아오른다
♢세계 첫 온디바이스 AI 휴대폰
♢정보 유출 걱정 없고 보안 우수
♢악성 앱 막아주는 기능도 눈길
♢아이폰 '보안 마케팅'과 승부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가 시작된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삼성 강남스토어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매장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예약이 폭주하자 삼성전자는 사전 개통 마감일을 1월 31일에서 2월 8일로 연장했다. 삼성전자 제공
7. LG전자, 북미서 R&D·생산·보수 다 한다
♢냉난방공조 사업에 본격 구축
♢생산은 앨라배마 헌츠빌서
♢조지아·알래스카서 R&D 담당
♢2030년 B2B 매출 40조원 목표
♢유럽서는 독일에 연구소 설립
8. ETF 약발 떨어진 비트코인…관련株 '눈물'
♢상장날 최고점 찍고 연일 뚝
♢두나무 24%, 빗썸 19% 폭락
♢반감기 효과도 의구심 증폭
♢코인 채굴기업 가격하락 가속
9. 세네갈 갈치·러 명태 이어… 오징어는 케냐서 잡아온다
지난 2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오징어가 진열돼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물오징어 가격은 어획량이 줄어든 여파로 전달보다 42.6% 올랐다.
오징어 품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아프리카 케냐에 우리 어선을 보내 오징어를 잡아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1
♢기후변화로 국내 어장 씨 마르자… 수산업계, 해외에서 돌파구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