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피스로드 일본 훗카이도 1,250km 자전거 종주 승리
홋카이도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태평양의 거친 맞바람도 세계평화를 외치며 달리는 피스런너들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민단과 조총련의 청장년들은 교대시간이 되어도 ‘もう10キロ모우주키로(10km 더)’를 외치며 자전거페달을 밟았다. 종주자들은 일본 홋카이도 최북단 왓카나이를 7월14일 출발해서 키타미, 쿠시로, 오비히로, 아사히카와, 이와미자와, 에베츠, 삿포로, 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 북해도 조선초등고등학교, 토마코마이, 무로란을 거쳐 7월21일 종착지인 하코다테까지 홋카이도 1,250km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달렸다.
피스로드는 201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되어 2018년에는 세계 12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평화운동 프로젝트가 되었다. 참사랑평화학교(황인춘 교장) 학생들은 2015년부터 부산부터 인천까지 633km를 종주하는 ‘피스로드 대한민국 자전거 종주’에 참가했고, 일본 홋카이도 1,250km를 종주하는 ‘피스로드 홋카이도 자전거 종주’에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 참여하고 있다. 한국종주단원은 황인춘교장과 73세의 지성근 평화대사, 대학원생 송찬호군, 대학생 정승민군, 고등학생 황진우군 등 총5명이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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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knews.kr/content/html/2018/08/06/201808060051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