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산을 넘어서 원두막에 앉아 밝은 웃음으로 봄날을 맞는 野草, 海山, 松崗, 牛步의 모습 .....12:05:26
삼강堤防 끝에 주차 후 산행 출발..... 09:25:05
길 아래 두 줄로 감나무도 심고, 갈대를 걷어내고 이용도를 높이며, 강 건너 나부산은 흐리다....09:26:23
진달래가 피어있는 대동산의 오르막 길은 언제나 숨이차고 다리가 모겁다..... 09:31:35
개나리가 눈부신 林道를 談笑하며 즐거운 아침을 맞는다.... 09:41:33
牛步가 벤치에 앉아 쉬면서 궁금했던 진료 내용을 들려주어, 마음 고생한 친구를 慰勞 했다.... 10:18:08
고개를 넘어서서 개나리가 활짝핀 林道를 내려간다.... 11:15:06
노란 개나리의 밝은 기운이 林道에 가득하다.... 11:21:21
진달래의 華奢한 모습을 카메라아 담아가며 천천히 내려간다.... 11:25:23 (華奢화사)
진한 분홍색의 진달래의 고운 모습이 우리를 즐겁게한다.... 11:35:23
순대국에 대한 즐거운 談笑가 양손을 들게한다(대구의 기업형 순대국식당)... 11:39:29
뒤쪽에 빈터가 없는 절벽 위에 벤치를 설치하여, 뒤로 넘어지면 대단히 위험하다... 11:40:30
경사가 있는 내리막의 굽이를 돌아가면 낙동강이 보이는 園頭幕 원두막이다... 11:46:20
園頭幕에 편하게 앉아 쉬면서 봄 햇살을 즐긴다.... 11:49:13
미륵바위를 지나서 관세암 쪽으로 이어진다... 12:17:56
높은 곳의 觀世庵에는 꽃이 피고 봄기운으로 가득하다... 12:18:43
모래톱에 노는 물오리와 외가리가 한가로워 보인다.... 12:20:00
흐르는 맑은 물과 연두색 푸른잎이 봄날을 노래한다... 12:25:25
흐르는 물에 겨울을 흘러 보내고,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강물을 바라본다.... 12:27:31
건너편 밭에는 진초록색의 양파가 가득하게 자란다..
햇살 좋은 봄날에, 밝은 기운이 감도는 欄干에서 즐거움이 가득하다.... 12:30:04
바위 틈에 자라며 꽃망울을 맺은 "매화말발도리"의 모습을 즐긴다.... 12:31:12
노란 "양지꽃"이 등산객의 마음을 즐겁게한다... 12:35:34
가뭄으로 수량이 줄어도, 맑은 강물이 푸른 소나무와 어울려 그림을 만든다... 12:38:18
논갈이로 곡선 이랑이 韻致있는 마지막 데크길을 걷는다... 12:38:50
나부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강가에는 봄 기운으로 활기가 넘친다.... 12:41:51
疲勞한 발걸음으로 쓰레기 자루가 비치된 주차장에 도착....12:43:22
첫댓글 한참 쉬었던 牛步가 함께하여 활기찬 산행이 되어 즐겁고, 어제는 야초가 윤달이 들어서 移葬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는 약간 추워도 낮 시간은 더울 정도로 화창하여 날씨 덕을 보면서, 대동산은 봄옷으로 단장하여 임도를 진달래와 개나리의 향연이다. 우보의 진료 내용을 듣고, 걱정하며 지낸 시간이 안타까워 위로하며, 모르던 건강 상식을 얻게되었다. 봄 기운이 가득한 산천을 돌아보며 오룡리 "고목나무" 식당에서 도가니탕을 다 먹었을 때, 달봉산을 다녀온 반가운 선배(황윤현, 김주현, 배인호, 문경 정현철, 조시원, 전유복)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좋은 기운을 받으며 돌아왔다. 엄대장이 완캐되어 복귀를 기다립니다.
개나리,진달래가 만발한 대동산의 모습을 상상하자니 몸살이 날 지경이다.완쾌 진단은 받았지만 혹시모를 전염이 염려되어 은인자중하고 있자니 이 또한 못할 일이다.년중 가장 좋은 꽃피고 새우는 춘삼월에 이젠 두릅도 발아를 준비하는 호시절에 절대로 아프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