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5, 2, 17(월) 찬송 393
말씀: 민수기 34:1-29
제목: 땅의 경계를 정해 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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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이 분배받게될 땅의 동서남북의 경계를 지도에서 찾아보세요.
2. 땅 분배를 위해서 세움받은 책임자들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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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희가 제비뽑아 얻을 땅이라(1-15)
하나님께서 이제 모세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 취하게 될 땅의 사방 경계를 명확히 밝히셨습니다(1,2). 이는 백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그들이 정복해야 할 땅의 범위를 정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땅은 남쪽으로는 애굽을 내려다보고, 동남쪽 끝에는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사해를 끼고 있습니다. 이는 애굽에서 구원받은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며 ,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으 경계하며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삶을 살도록 경계를 지어 주신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했습니다. 1절에 “ 이것이 너희가 제비 뽑아 얻을 땅이라”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에는 온 이스라엘이 함께 싸워서 얻지만 땅을 나눌 때에는 제비 뽑아 얻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2. 책임자를 세운 모세(16-29)
16-18절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구체적으로 땅을 분배하고 감독할 책임자를 세우도록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를 총 책임자로 세웠습니다(민27:22). 또 12지파에서 한 족장씩 택하여 분배위원으로 세워 그들을 돕도록 했습니다. 이 이름들은 모두 신앙적인 이름들이었습니다. 신앙적인 부모밑에서 신앙교육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세워 각 지파가 공정하게 땅이 분배되도록 하셨습니다. 또 이들이 백성의 대표들로서 공동의 관심사를 의논하고, 협의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하게 될 땅에서 기억하고 경계해야 할 바가 무엇이며, 약속의 땅에 들어가 어떻게 땅을 분배해야 합니까?
먼저, 항상 구속의 은혜를 기억해야 하며 세상 죄악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하게 하신 땅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구속의 은혜를 기억해야 할 땅이요, 세상 죄악을 경계하며 하나님앞에서 살아야 할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서있는 이 땅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제게 나누어 주신 은혜의 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더욱 더 경외함과 두려움으로 이 땅에 거해야 합니다.
다음,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 원칙에 따라 미리 분배위원을 선정하여 모든 구성원이 동의 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분배해야 합니다. 땅을 분배하는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아직 땅을 정복하지도 않았지마는 하나님께서 미리 대 원칙을 정하게 하시고, 분배위원들을 정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공평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시킨 것입니다.
기도: 주님! 광야에서 방황할 수 밖에 없는 저를 구원해 주시고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공동체를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One word : “ 공정한 땅 분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