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2,759m)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고두산, 마대산, 두류산(2,309m)으로 이어지다가 추가령에서 동쪽 해안선을 끼고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 이르러 서쪽으로 기울면서 속리산을 따라 오다가 남쪽 내륙의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 천왕봉(1,915m)까지 이어진 거대한 산줄기이며, 우리나라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의 이름이다. 이 산줄기의 길이만도 약1,600km에 이르고,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734km에 이른다.
🚩백두대간26구간코스~저수령~촛대봉~시루봉~배재~1053봉~싸리재~흙목정상~밤재~솔봉~묘적령~묘적봉~도솔봉~삼형제봉~흰봉산갈림길~죽령
♂️총거리19.8km
⏰️총시간 10시간소요
🗓산행일자 2023년 4월23일 일 🌤
저수령 07시43분
저수령850m은 경상북도 예천군 상리면에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을 경계로 한 도계지점으로 경북과 충북을 넘나드는 고개입니다.
저수령이라는 이름은 험난한 산속의 오솔길로 경사가 급하며 지나다니는 길손들의 머리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스트레칭하고 출발
촛대봉 800m이며 가파르게 치고갑니다.
촛대봉 08시11분
투구봉 08시31분
시루봉 08시51분
촛대봉에서 시루봉은 편한길
잣나무가 시원하게 쭉쭉 뻗어있어
1053봉
저뒤로 유두봉이
흙목정상 10시00분
좌측으로 진행
대간로 우측아래 두개의 큰 암봉 사이 좁은 협곡에서
부는 바람시원합니다. 통천문 같은 느낌~
송전탑지나고
할미꽃이 만발 독성이 강하나 뿌리는 한약제로 쓰임
속리산 석문처럼 볼 품 있는 것은 아니지만 느낌 살아있네
솔봉 11시06분
첫번째 의자
두번째 의자
세번째 의자 지나면 묘적령
묘적령 12시
묘적령(1,020m)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을 잇는 고개
백두대간길은 줄보잇죠 좌로진행
직진은 자구지맥
묘적령 표지목은1028m 정상석은 1020m
묘적령 ~죽령 구간은 표지목 소북11-01부터11-18까지
500m간격 산행중 위치에 도움됨
묘적봉 12시40분
묘적봉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48m이며
태조왕건이 견훤과 싸우기 위해 군사를 숨기고 훈련하던 장소가 묘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묘적봉 뒤로 도솔봉 1186봉
도솔봉 0.7m 소북 11-06
여기서부터 도솔봉 깔딱고개 시작
도솔봉 깔딱계단에서 내려다 본 전경
헬기장 도솔봉 진짜는 100m더진행
도솔봉 14시05분
도솔봉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314.2m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오늘 걸어온 대간 마루금이 둘러싸고 있는 단양 대강면 올산리, 사동리 마을과 북서방향으로는 오늘 앞으로 가야 할 삼형제봉과 흰봉산 갈림길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삼형제봉 계단에서 디가 쉬고감
삼형제봉 1246m 14시55분
진달래와 한장 흰봉산갈림길방향
흰봉산갈림길 15시39분
소북11-18 묘적령~죽령 구간의 국가지점번호 표지목 종료
죽령 16시40분
죽령(689m)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을 잇는 고개로, 소백산 제2연화봉과 도솔봉 사이의 잘록한 지점이며,
아달라왕 5년(158)에 죽죽(竹竹)이 개척하였다고 하여 죽령으로 불려지고 있다.
옛날 어느 도승이 이 고개가 너무 힘들어서 짚고 가던 대지팡이를 꽂은 것이 살아났다 하여 죽령이라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