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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영화> 1편과 2편을 빅히트 시킨 바 있는
웨이언스 형제가 만든 여장 남자 소재의 스크류볼 코미디 액션물. <무서운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큰 형인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국내 관객들에게는 <모스트 원티드>의 액션배우로 더 친숙하다)가
연출을, 그리고 동생들인 숀 웨이언스와 말론 웨이언스가 주연을 담당했으며, 이 세 형제가 모두 제작, 원안 및 각본에 참가했다. 말많고 탈많은
힐튼 가의 자매들을 패러디한 극중 윌튼 자매로 분장하기 위해 숀과 말론 형제는 촬영일마다 5시간이 넘는 화장과 보디 페인팅을 감수해야 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726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동안 1,968만불의 수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뉴욕시에서 대규모
마약상을 상대로 한판 대결을 펼치고 돌아온 흑인 형제 FBI 요원 마커스와 케빈 캅랜드(숀과 말론 웨이언스)는, 거대한 호텔 기업을 운녕하는
윌튼 가의 상속녀인 티파니와 브리트니 자매를 납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에 지원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미끼로 납치범을 끌어들이기 위해 윌튼
자매를 안전한 곳에 이동시킨 후 그녀들인 것처럼 분장한다. 이제 뒷골목에서 자란 이 흑인 형제들의 젊은 백인 상속녀 자매 행세가 시작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형편없다는 반응과 그런대로 볼만하다는 반응으로 양분되었는데 전자 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우선 이 영화에 혹평을 가한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영화가 너무 지루하고 진부한 나머지, 극장에 계속
앉아있기 위해서는 상당한 의지가 필요했다."고 불평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칼라 메이어는 "여자분장을 함으로써 여성에 대해 배우게 되는
남자들의 이야기는 훌륭한 소재이긴 하지만 <투씨>가 이미 20년전에 사용해 버렸다.
<화이트 칙스>는 더 나은 무엇인가를 시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엘리자베스 와이츠만은 "만화스럽도록 천박한
부자 소녀들을 소재로 마음껏 웃고 싶다면, 차라리 집에서 TV로 <심플 라이프(The Simple Life)>의 새 시즌을
보시라."고 충고했다. 반면, 이 영화에 호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LA 타임즈의 케빈 토마스는 "영화가 비록 조금 너무 오래 질질 끄는
경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칙스>는 대중을 항상 즐겁게 만드는 웨이언스 형제들이 이룬 확실한 성과 임에 틀림없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다른 장르 영화들도 그렇듯이, 이러한 콤비 형사 코미디물에도 바른 길과 틀린 길이 있다.
<화이트 칙스>는 상당부분 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합격점을 주었으며, 아틀란타 저널-콘스티튜션의 엘레뇨어 링겔 길레스피는 "이
경쾌한 익살극은 관객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영리하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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