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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세상 윤창중, 박근혜 당선인 대변인 | |||||||||||||||
민주통합당 '괴벨스' 운운하며 윤창중 비판 | |||||||||||||||
칼럼세상 윤창중, 박근혜 당선인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당선인 비서실장에 유일호(57) 새누리당 의원, 수석 대변인에 윤창중(56) ‘칼럼세상’ 대표를 임명됐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유일호 비서실장의 아버지는 5공 시절 야당인 민주한국당 총재를 지냈던 원로정치인 고(故) 유치송 전 의원이고,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KBS 기자,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거쳐 지금은 '칼럼세상'의 대표다. 이 두 사람의 임명에 대해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550****)은 “참신한 인사 발탁에 박수를 보냅니다. <탕평책>이니<거국 인사>라 하여도 또나 개나 넣지 않음에 안도합니다. <비서실장>은 <당선인>의 손발이고 <브레인>이며 운명 공동체의 핵심입니다.<대변인>또한 <당선인>의 신뢰를 온 몸으로 받는 중책입니다. 능력 발휘하여 성공한 출발을 당부합니다”라고 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남녀 대변인으로는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조윤선(46) 전 의원과 박선규(51) 전 청와대 대변인을 선임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한국씨티은행 부행장과 18대 의원(비례대표)을 지냈으며, 박선규 대변인은 KBS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냈다고 한다. 박 대변인은 앞서 10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제기한 '노무현 전 대통령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의혹과 관련해 “NLL 포기 발언 논란을 덮기 위해 민주통합당이 정수장학회 의혹을 제기해 '물타기'를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하여 민주통합당으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런 뉴스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djkim****)은 “우파들이 뽑은 대통령인데 대통령 철학에 맞는 사람과 일해야지”라고 반응했다. 김필재 조갑제닷컴 기자는 “문화일보 퇴사 후 줄곧 ‘윤창중 칼럼세상’(블로그)을 운영하며 從北척결에 앞장서왔다.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안철수, 영혼 팔았나?’, ‘보수우파가 정권 잡아야 한다. 반드시!’, ‘더러운 야합…문철수·이·심 나눠먹기 정권!’ 등의 글을 통해 류근일-조갑제 등 선배 언론인들과 문재인 민주당 前 대선후보와 안철수(무소속) 前 대선후보의 左派(좌파)적 행태를 비판해왔다”고 호평했고, 시스템클럽의 한 우익논객(한반도)은 “경축! 인수위 수석대변인에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 임명되다! 18대 대선 국민적 합의는 종북척결!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첫단추 잘 뀄다!”라고 호평하는 등 박근혜 당선자 대변인에 윤창중 대표가 발탁된 것에 우파진영은 환영하지만, 좌익진영은 강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다. 좌익매체인 프레시안은 “(문화일보 논설실장) 당시 ‘보수 성향의 어르신들이 <문화일보>를 볼 때 뒷면부터 본다. 윤창중 칼럼을 읽고 난 후에야 1면을 본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5060층에 '팬'이 많다”며 “만약 문재인이 당선되면 문재인의 대선 공약대로 김정은이 보낸 축하 사절단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장'에 앉아있는 모습이 전 세계에 방영되는 걸 시작으로 비로소 '종북시대'의 거대한 서막을 전 세계에 고지하게 될 것”이라는 윤창중 칼럼을 소개했다. 정운찬, 김덕룡, 김현철 등을 두고 “이거야말로 권력만 주면 신발 벗겨진 것도 모르고 냅다 뛰어가는 수많은 '정치적 창녀(娼女)'의 한 사람에 불과할 뿐. 이런 '정치적 창녀'들이 장관자리 꿰차는 문재인 정권, 얼마 가기나 하겠는가?”라는 내용의 윤창중 칼럼들을 프레시안이 들춰냈다. 민주통합당은 24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박근혜 당선인은 윤창중 수석대변인 임명을 철회해 국민들에게 받은 지지와 신뢰를 훼손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윤창중 수석대변인 내정자는 문재인 후보를 '반 대한민국세력'으로 비난했고 문재인 후보 지지 국민을 '국가전복세력' 이라고 선동하는 등 심각한 분열주의적 행태를 보여 왔던 문제의 인물”이라며 “이런 인물을 대통령 당선인의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국민과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맡기는 것은 새 정부의 위험천만한 일이거니와 박 당선인의 국민대통합 주장의 진정성을 의심받기에 충분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심지어 민통당의 대변인 논평은 “국민들은 분열주의 극렬선동가에게서 나치선동가 괴벨스를 떠올릴지언정 국민대통합의 진정성을 발견하기는 어렵다”며 극렬하게 반발했다. 조갑제닷컴의 한 네티즌(하늘계단)은 “오늘 박근혜 당선인이 윤창중씨를 수석대변인으로 앉혔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으로 그동안 27년 동안이나 억눌려 왔던 보수 우익 진정한 참됨이 바로 서는 것 같아서 ‘대한민국 발전하여라’ 하고 외쳐봅니다. 한 마디로 27년 동안 꽉 막혔던 것이 한 번 풀린 느낌입니다”라며 “바른 소리 하는 사람이 바로 인수위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 그것은 박근혜가 아버지 박정희에 버금간다는 소리로 들렸기 때문입니다”라며 극찬했다. 그 네티즌(하늘계단)은 “민주당에서 그렇게 몸서리 치도록 반대하는 정통 바른 소리 하는 분을 인수위원회 수석 대변인으로 새로운 자리로 새롭게 모셨다는 점에서 저는 아 대한민국 나쁜 나라에서 이제사 제자리로 돌아서는 나라로 바뀌어 가는 신호탄이구나 하고 정말 안심의 마음을 가집니다”라고 반응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그들에게 공포의 쓰나미가 되어버린 윤창중(理想球 조갑제닷컴 회원논객) 12월19일 18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어제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의 비서실장과 대변인들을 발표했다. 그런데 단연 뉴스거리가 윤창중 수석대변인이였다. 대한민국파 또는 새누리당지지자라든가 골수 박근혜지지자는 대체로 환영의 의사를 표하지만, 개중에는 약간 불만과 걱정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어 보인다. 그리고 역시나 빤하게 숨죽인 발톱을 이때다 싶어서 즉시 드러내는 무리들이 있다. 민통당과 그들을 지지하는 무리들이다. 그런데 나도 뉴스를 보고 사실 의외였고 잠시 놀라우면서 살짝 고개를 갸우뚱했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그런데 내가 고개를 갸우뚱한 것은 대한민국파의 일부들이 갖는 불만과 걱정과는 다른 것이고 더하여 민통당무리들과 그의 지지자들이 깐죽임의 게거품 무는 그런 것과는 완전 다르다. 그 다른 것은 이글의 말미에 말하기로 하고 먼저 민통당 무리들의 박 당선자가 수석대변인으로 인선한 윤창중 발탁에 대해 “극우다, 수구꼴통의 보수다, 나치괴벨스다, 독재자로의 회귀다”하는 노란당근도 무게가 나간다는 황당무계(荒唐無稽)한 소리의 악랄한 입수구리 놀림들에 대해 먼저 한마디 해야겠다. 저쪽 민통당 무리들이야 박근혜 또는 새누리가 뭘하더라도 무조건 꼬투리를 잡는 무리들이다. 만일에 김대중노무현사람을 박근혜사람으로 심어놔도 배신자 운운하며 욕을 할 무리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이야 그렇다손치더라도 소위 반(反)민통당사람들은 저쪽 무리들 논리에 녹아나거나 같이 동조하는 듯한 논조를 보이면 안 된다. “대변인은 당선자(또는 대통령)의 입인데, 강성에다가 이념적으로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오히려 걱정이 된다. 상대로 하여금 반발과 빌미를 준다. 너무 극우적이고 전투적이라서 좀 점잖고 조용하고 차분하면서 말끔한 이미지가 좋지 않겠느냐?”하는 돌대가리적인 순진한 입수구리를 놀리는 인간이 있다면 뭘 몰라도 너무 모르고 웃기도 보통 웃기는 인간들이 아니다. 그들이 그렇게 뇌까리는 이유는 지난 대선 때, 윤창중 그의 글과 또는 그가 종합편성채널에 나와서 안철수와 문재인, 그리고 민통당 무리들을 사정없이 까고 비판한 것에 대해 우려와 반발을 보인다. 더 나아가 국민대통합 원칙과 맞지 않는다느니 하는 말까지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논리는 민통당무리들과 하등 다름없다. 인수위원장이나 내각에 해당하는 인수위원들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게 아니고 대변인 발탁까지고도 대통합 운운하거나 중립적 운운하는 발광을 보면 비중 있는 인수위원장이나 인수위원들에 대해서는 얼마나 난리칠 것인지 안 봐도 비디오다. 현행헌법에 근거하여 한국의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와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지위를 겸하면서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공무원을 임명 또는 파면시킬 수 있는 고유권한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사람들이 입각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국민의 입장에서 피력은 할 수 있어도 그가 집행한 고유인사권에 대해서는 초장부터 왈가왈부하는 것은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며 더군다나 야당이라도 국민의 도리와 예가 아니다. 다만 임명된 그 사람을 지켜보면서 문제가 생기면 비판과 조언과 판단을 하면 되는 것이지 임명권자를 무슨 허수아비를 만들 요량으로 사악한 망발과 비아냥으로 초장부터 발광거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비서실장과 대변인은 막말로 대통령이라는 나의 심부름꾼이지 직접 국민을 상대해야하는 비중있는 내각의 사람이 아니다. 내 집에 내 가정부와 집사를 두는 것도 일일이 남들 이웃에게(국민들에게) 간섭과 동의를 받고 발탁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윤창중! 그는 이제 명실공히 공인(公人)이 되었다. 다시 말해 그는 이전까지는 한편으로는 보수우익이라 불리우는 대한민국파 싸움꾼 논객으로서 활동을 했다면, 이제는 국민의 눈과 귀에 관심을 받고 몸조심해야 할 공인이 되어버렸다.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본보기가 되어야 할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나 기자, 교수라는 그런 공인보다는 공무원 또는 공직자라는 공인이 되어버렸다. 그는 지난 선거 때는 새누리당의 일원이 되어 선거운동원이 된 게 아니라, 대한민국파 입장에서 선거운동원(?)이 되었고 공히 이겨야 하는 대선이라는 전쟁터에서 막강한 화력을 가진 전투원이자 싸움꾼이 되었다. 전쟁터에서의 그가 뿜은 화력은 대한민국파 입장에서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제 대통령 당선자의 대변인이라는 공인이 된 그를 그때 그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자리에 따라 자리 값을 못하는 자야 말로 능력이 없는 자다. 예를 들어 막말로 게시판의 천하의 욕쟁이 “필명 최두남”을 만일 대변인이라는 공인의 자리에 앉혀 놓으면 세상천하 곱디고운 아름다운 단어와 미사여구와 현란하고 현학적인 언변을 토할지 또 모를 일 아닌가? 그런고로 그는 지각 있는 윤창중일 것이고 선거 때 뿜어댄 상대가 느끼는 독설과 전투적인 용어와 문장을 인수위나 청와대(훗날 청와대 대변인으로까지 발탁된다면) 대변인으로서의 그것으로 연결시키면 곤란한 것이고, 그의 대변인으로서의 활약을 지켜보고 난후에 다시비판 평가해야 할 것이며 대변인 발탁에까지 대통합운운 해야 하거나 조용하고 사려 깊고 무슨 샌님 같은 사람을 원한다면, 차라리 앵무새를 박당선자 옆에 앉혀놓고 대변인(아니지 代辯鳥)이라고 소개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지레짐작에 너무 앞서가는 그런 재수 없는 말은 없어야 할게다, 단순히 앵무새나 꾀꼬리적인 대변인보다는 때로는 대통령 당선자가 반대편을 향하여 하지 못할 전투적인 반박의 언변과 순발력이 그를 통해 필요할지 모를 일이다. 지난 대선만 봐도 남의 약점과 마타도어로 물고 늘어지는 추악한 민통당과 붉은 무리들을 향해 적재적소에 제압하는, 때로는 강수로 받아치는 묘수와 순발력, 정확한 전달력과 좋은 논리력으로 다수 국민들에게 공감을 주는 톤의 대변인이 된다면, 윤창중! 그는 성공한 대변인이 될 것이고 박근혜 당선자의 성공한 인선능력(人選能力)을 보이는 것 일게다. 여느 역대 대통령들처럼 그저 그런 빤한 신사이미지 인물의 대변인 발탁이였다면, 재미 없는 인선(人選) 이였을 것이다. 뭔가 뉴스를 몰고 오고 한번 기대해 볼만한 사람을 발탁하여 뉴스거리를 만든 그자체가 바로 성공한 인선일지도 모를 일이다. --- 마지막으로 서두에서 말했다시피 내가 느낀 윤창중 발탁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은 뭐냐면 그가 푼 정치논조가 아니고 윤창중 그의 말투(억양과 톤의 세기)와 몸놀림이다. 종편에 나와서 몇 번 대담하는 것을 봤는데, 그의 말투와 몸놀림을 보고 거부반응이 좀 왔었다. 마치 뇌성마비환자 또는 간질병 환자 비스무리한 말투와 몸놀림이다. 간혹 눈알이 휘떡 뒤비지는 듯한 몸동작과 왠지 매끄럽고 순한 맛이 없는 말투가 5060 대한민국파 세대에게는 그가 뭔말을 하든 뭔 동작을 하든 무조건 박근혜를 지지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은 없었지만, 무당파나 중도층 특히나 203040들이 윤창중의 말투나 몸놀림을 보면 과연 당시 후보 박근혜쪽으로 지지를 가져오겠는가 하는 걱정을 당시에 TV를 보면서 많이 했다. 이제 선거가 끝나고 대변인이 된 입장에서 발표하는 자세나 말투는 선거 때처럼과는 다름을 기대해보면서 좋은 활약과 함께 개성미 좋고 정돈된 세련미와 스타일, 절제된 멋이라는 의미의 엣지(edge)있는 대변인 모습 또한 기대해 보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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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24 [22:1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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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