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아이언맨과 같은 마블의 주요 캐릭터들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아이언맨으로부터 후계자로 지목받은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후계자의 자격이 있는지를 스스로 입증하는 성장 드라마이다.
이 영화에선 드론을 이용한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서 스파이더맨과 사람들을 속여 스스로 세상을 구원하는 영웅 행세를 하는 악당 ‘미스테리오’가 등장하는데, 그가 사용하는 주된 무기가 바로 일루미나티의 대표적인 상징인 전시안과 피라미드이다.
미스테리오의 상징과 무기가 바로 일루미나티의 대표적인 상징인 전시안과 피라미드이다.
외국에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피라미드 구조가 선명하다.
미스테리오 역할을 한 제이크 질렌할은 2013년 개봉한 그의 출연작 '에너미'에선 프리메이슨 반지를 낀 모습으로 등장한다.
“모든 것을 본다(All Seeing Eye)”라는 의미를 가진 전시안은 ‘미스테리오’의 역할과 이번 영화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데, 드론, 홀로그램, 3차원 그래픽, 진동장치와 같은 각종 첨단의 장비를 동원해서 보여주는 가상현실은 현실의 세계와 전혀 구분이 되질 않아 미스테리오와 맞서는 스파이더맨은 끝까지 혼란을 겪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영화의 부제목 far from Home은 '집에서 멀리 떨어졌다.'는 뜻도 있지만, '현실에서 멀리 떨어졌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가상현실과 현실의 세계를 구분하기 힘든 미래 사회에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통제하는 세력(미스테리오(비밀스런 존재), 일루미나티)들이 결국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대사 “I See You(나는 너를 지켜보고 있다.)”가 바로 전시안(All Seeing Eye)으로 상징되는 일루미나티가 가상현실 속에 갇힌 대중들을 24시간 감시 통제하는 세상(NWO)이 곧 도래할 것임을 각인 시키고 있는 것이다.
영화 속에선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뒤섞여 무엇이 실체인지 분간하기 힘든 상황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사족을 달자면, 휴거의 사건을 소재로 한 '인피니트 엔드게임' 다음으로 나온 마블의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홀로그램을 이용한 가상현실의 세계를 보여준 것은, 조만간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휴거 사건이 일어나면, 세계정부주의자들이 이를 첨단의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외계인의 납치 사건으로 몰아갈 것임을 보여주는 일종의 '예언적 단서'(Predictive Programming)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윗글은 즉, I SEE YOU(나는 너를 지켜보고 있다) = 전시안이라는 의미이고,
가상현실 속에 전세계 사람들을 가두어 24시간 감시와 통제를 하리라는 메세지의 의미이죠.
그렇게 된다면 마지막 휴거 사건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한 ufo를 이용하여 납치할지도 모릅니다.
더욱 분별하여 깨어있어야 하겠습니다.
제목 부터 틀리죠.
파 프롬 홈 = 현실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가상현실)이지만,
그냥 겉으로 해석했던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라는 뜻을 아무렇지 않게 즉석 해석.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확히 보셨네요. ^^
미희님 성경에서는 얘기합니다.
만약 앞마당에 누가 왔다해도 나가보지 말라고...
그만큼 깨어서 기다리며 시대의 표적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