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원장님이 냄새없애는 비법을 가르쳐달라고합니다.
요양원시설의 성격이 정토마을하고 거의 같은 곳입니다.
규모는 무지큽니다.( 240병상 )
우리 병원(노인 병원) 특성상 원래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그래서 간병사와 청소 아주머니들을 좀 더 고용해서
하루 종일 청소를 하게 했더니,
냄새가 상당 부분 없어졌고,
약탕기에 하루 종일 쌍화차를 닳여서 은은하게 향을 베어나게 하는 등 여러 방법을 써 보았습니
다.
이러다...청소 아주머니가 한 분 갑자기 그만두더니...
다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냄새의 주원인은 두 가지인데,
1) 노인분들 자체의 냄새
2) 대소변을 잘 못 가리시는 분들, 특히 화장실에 가긴 가지만 변기에 제대로 소변을 못 보시고,
바닥에 보시는 분들...입니다.
청소부 아주머니는 다시 구했지만,
보다 쾌활한 환경과 분위기를 위해,
냄새를 근원적으로 없애거나...
호텔이나 백화점, 영화관, 커피숍(커피 메이커도 하루 종일 달여도 향기 효과는 크지 않더군요)
같이 "기분 좋은 향내"를 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저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이 계시고 아시는 바 있으시면
부담없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물에다 식초를 엷게 타서 끓여주시구요. 청소도 해보세요. 식초가 냄새 제거에...식초냄새 조금있으면 사라집니다.^^*
숯가마에 직접 숯을 구입하시면 저렴해요.숯을 여러군데 배치하면 좀 나을것 같아요. 일반 가정에선 1평에 숯 1키로 ~ 2키로 배치해요.가습기 대용으로 숯을 용기에 꼽고 물을 부어 놓으면 습하면 빨아 들이고 건조하면 물기를 뿜어내요.
힘들겠지만 녹차 사용하고 남은 것을 많이 모아서 사용 하는 병실도 있어요.통풍시설도 점검해 보시구요.식초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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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님 고맙습니다, 그리 행으로서 자비, 보살도를 묵묵히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대형 시설에 대한 냄새 제거방법을 잘 몰라서 안타깝군요.. 우리 스님이시나 간호과 봉사자분들께서는 잘 알고 계실 거 같네요..
수고하십니다.....감사한마음을 담습니다 _()_